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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13

신동엽은 유재석의 모범 답안? 신동엽이 디초콜릿과 원만한 합의를 보고 홀로서기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디초콜릿' 장악을 위해 벌였던 대결에서 완패를 하고, 이어진 다양한 논쟁들은 신동엽이 아니라 유재석에게 유탄들이 쏟아지며 팬들에게 공분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신동엽의 홀로서기는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유재석을 바라보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유재석의 홀로서기는 가능할까? 1. 신동엽을 보면 유재석이 보인다 신동엽과 디초콜릿이 벌인 법정 소송의 외면적 문제는 신동엽의 계약금 부풀리기였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중요한 것은 디초콜릿이라는 회사 소유권을 놓고 벌인 파워 게임의 산물이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신동엽 측은 소유권 경쟁에서 패배를 했고, 이후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 2010. 3. 9.
바뀐 일밤, 식상한 MC들로 감동은 있었지만 애정은 없었다 1년동안 2%대의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도 명맥을 이어오던 '일밤'이 마지막 선택으로 과거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절 선봉장이었던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를 전면에 내세워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감동으로 포장 하려해도 최악의 MC들로 평가되고있는 식상한 인물들을 1년내내 일밤 전문 MC로 끌고가는것부터 커다란 패착을 불러왔습니다. 아무리 의미를 부여해도 채널은 돌아간다 일밤이 새롭다고 내세운 감동 코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방식들의 차용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획일화된 재미위주의 방송에서 감동을 건드렸다는 것이 변별성을 가질 수는 있지만 과연 이런 포맷이 장수할 수있을지는 의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아프리카까지 건너가 우물을 파주는 행위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감동을.. 2009. 12. 7.
일밤, 김영희 저주받은 식상 MC들로 새로움을 이야기말라 일밤에 내려진 저주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게되면 답은 나올 수있을텐데 그의 장기인 공익은 전면에 내세웠지만 식상한 MC들과 무더기 출연으로 위기를 모면해보겠다는 그의 궁색한 발상은 더이상 김다르크의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버리지 못하는 식상 카드 20명이나 되는 MC들이 등장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절대 바뀌지 않는 MBC 예능의 인선은 또다시 실망으로 다가옵니다. 신동엽을 시작으로 김용만, 이휘재, 신정환, 탁재훈, 김구라등은 어떤 프로그램을 말아먹어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는 신의 아들들인가 봅니다. 신동엽이야 김영희의 일밤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던 인물이기에 새롭게 의기투합했다고 볼 수있겠지만 신정환, 탁재훈 조합을 미친듯 활용하는 그들의 마음을 도.. 2009. 11. 25.
신동엽의 300, 성공적인 시작이었다 신동엽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진 것일까요? 그가 새롭게 메임 MC를 맡은 신개념 퀴즈쇼 '300'이 드디어 방송이 되었습니다. SBS의 가을 개편으로 새롭게 포진한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중 가장 먼저 스타트한 이 방송은 첫 방송이라는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좋은 출발을 보인 듯 합니다. 눈치게임으로 5,000만원을 쟁취하라 기존의 퀴즈쇼처럼 상식을 전문 지식을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참여한 300명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그 누구도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고 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아저씨와 아줌마 대표로 각각 박준규와 이승신이 출연해 어떤식으로 방송이 되어지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고정일지는 모르겠지만 패널로 김현철과 장영란이 300인의 한 명으로 출연해 추임새를 담당해주었습니다. 20대부터.. 2009. 10. 6.
강심장, 토끼대결, 괜찮아유로 '버라이어티 SBS' 확립할까? 6일 화요일 저녁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아 새롭게 런칭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 '강심장'이 방송됩니다. 이 방송이 끝나면 다음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포스트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들일지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룰지는 모르겠지만 SBS의 전투적인 편성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양성 확보에 주력하는 SBS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최고 MC인 강호동이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인 '강심장'입니다.(강호동 토크쇼, 강심장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이승기 업은 강호동,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단독 MC로 진행한다는 최초의 의지를 접고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를 영입한 그는 최고의 조건들을 갖추고 방송을 시작합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반 기대반의 .. 2009. 10. 6.
홍준표를 통해 자멸의 길을 택한 '일밤'의 무모함 정말 의외의 일들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어쩔 수없는 상황이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삼을것도 아닌데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이라 치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넘기기에 MBC 일밤이 보여준 무모함을 넘어 망조를 부리는 버라이어티에 초대한 정치인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심한 모멸감을 느꼈을 법 합니다.  준표형 통해 정치판에나 끼어들어볼까? 일단 주말 버라이어티에 정치인을 초대할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초대하든 그건 제작진들의 고유 영역이며 그들이 알아서 판단할 수있는 일일 것입니다. 더욱 정치인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어찌보면 정치인을 불러 그의 인간적인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켜 인지도를 급상승시킬 수도 있는 이런 일방적..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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