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기준53 유령 17회-소지섭 도망자로 만든 엄기준, 예고된 반전이 기대된다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령'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유령의 실체인 조현민을 만나는 장면에서 둘 중 하나의 몰락이 없으면 결말은 나오지 않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전재욱은 유령의 마지막 희생자? 신정수는 마지막 반전을 위한 존재? 알 수 없는 존재인 유령에 의해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형적인 이야기 방식은 탄탄함이 함께 하면 즐겁게 됩니다. '유령' 역시 이런 다양한 이야기의 힘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십여 년 전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당시 아버지를 배신했던 이들을 죽이는 잔인한 조현민은 단순히 아버지의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 2012. 7. 26. 유령 16회-엄기준의 마지막 조력자 최정우를 급하게 꺼낸 이유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기만 한 '유령'은 마지막 4회를 통해 유령잡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전히 다양한 반전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의 엄기준 조력자인 최정우를 꺼내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13년 전 사건에 조현민 아버지의 반대편에 섰던 모든 이들이 죽어가는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조현민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경찰청 조력자 신경수 수사국장, 마지막 반전을 위한 미끼였다? 조현민의 복수는 단순히 아버지에 대한 복수에서 끝나지 않고 더욱 큰 욕망으로 확대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3년 전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에 대한 복수만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커졌던 괴물 본능은 그가 거대한 재벌 회장이 되면서 탐욕은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 2012. 7. 20. 유령 15회- 소지섭의 되살아난 유령 본능 엄기준을 농락하다 예정된 수순처럼 김우현을 몰락시키기 위해 동원된 검사는 오히려 자멸하게 됩니다. 조현민에 의해 정교하게 계획된 수사는 역으로 조현민 방식의 역습을 통해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유령에 대한 본격적인 반전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합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그들이 주체를 명확하게 알고 공격을 시작하며 '유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 속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의 복수는 유령을 잡기 위한 유령의 반격이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 세강 그룹의 새로운 오너 조현민. 13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는 이 복수극을 계획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을 죽음으로 이끌거나 협력자로 만들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해간 조.. 2012. 7. 19. 유령 14회-소지섭 체포한 엄기준의 야욕, 섬뜩하고 두렵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은 조현민에 의해 구속되는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궁지로 몰아넣고 세강그룹을 차지했던 작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는 완벽하게 완료하게 된 조현민은 보다 큰 야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두를 몰락시킨 방법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조현민은 정말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조현민에 의해 체포된 김우현, 이것이 반전의 신호탄이다 권력 암투의 희생양이었던 조현민은 그 오랜 시간 절치부심하며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납작 엎드려 작은 아버지에게 결코 저항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나서야 겨우 세강 그룹 계열사 하나를 가지게 되었던 조현민은 그렇게 조금씩 복수를 완성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가야만 했던 자신의 아버지. 아무런 죄도 없었지만 철저하게 덫에 걸.. 2012. 7. 13. 유령 13회-소지섭의 소름끼치는 사건의 재구성이 미완성인 이유 한 형사를 죽인 염재희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중요했던 USB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과연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사건의 재구성'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염재희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조현민은 편안하게 자신의 복수를 진행해갔습니다. 강응진 박사 찾기보다 흥미로운 USB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사이버 수사대에 숨겨진 스파이가 증거분석 전문인 강응진 박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과정은 '유령' 13회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4명 중 한 명이 범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연 그 범인이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과 그런 의문을 풀어주는 '사건의 재구성'은 충분히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누가 중요한 USB를.. 2012. 7. 12. 유령 12회-엄기준 위해 염재희 죽인 의문의 스파이가 전재욱인 이유 의문의 노트북을 차지하기 위한 김우현과 조현민의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웃는 자는 조현민이었습니다. 어렵게 찾은 증거와 범죄를 저질렀던 염재희마저 조사실에서 죽어버린 이 황당한 상황에서 범인으로 떠오른 사이버 수사국 4인중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 주 한 형사를 미끼로 던졌던 제작진 이번에는 4명이다? 한 형사의 웃음을 통해 조현민과 한 패가 아니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전을 위한 한 컷은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추리를 이끌도록 했고 그 결과 한 주 동안 이어져왔던 작은 믿음은 반전에 의해 산산조각이 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작진들이 무려 4명의 의심 인물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추리를 유도했습니다. 과연 그 중요한 증거물이 담긴 USB를 누가 가져.. 2012. 7. 6.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