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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53

더 바이러스 4회-항체를 둘러싼 음모, 탐욕이 만들어낸 죽음의 상술이 흥미롭다 엄기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케이블 드라마 는 흥미롭습니다. 차량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너무 그럴듯해서 배우들이 크게 다친 것은 아닌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런 보이는 장면들과 달리 극적인 흐름이 조금은 낡아 있다는 점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항체를 둘러싼 음모의 시작, 그 뒤에 숨겨진 실체가 흥미롭다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면 모를까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는 분명한 한계를 보입니다. 바이러스를 만들어낼 정도라면 재력이나 능력이 탁월한 누군가가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존재가 반사회적 인물이거나 탐욕적인 존재라는 기본에서 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항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김인철이 스스로 CDC를 찾습니다. 자신이 죽.. 2013. 3. 23.
더 바이러스는 영화 연가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케이블 방송인 OCN의 오리지널 드라마 '더 바이러스'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해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이들의 활약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사한 내용을 담았던 영화 의 아류작으로 머물 가능성도 높다는 사실입니다.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한계 벗어날 수 있을까? 누군가에 의해 바이러스 생체 실험을 당한 김인철이 모두가 죽은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며 많은 이들은 기대를 품기 시작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나서도 살아남은 그는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딸을 잃고 이번에는 이혼 한 부인마저 생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 이명현은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반장입니다. 전.. 2013. 3. 16.
더 바이러스 엄기준의 매력과 새로운 장르는 흥미로웠다 OCN이 내놓은 오리지널 드라마인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었을 듯합니다. CJ 계열사들이 일드와 미드를 참고하며 그와 유사한 장르 드라마를 정착시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이 드라마 역시 그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과연 흥미로운 소재를 매력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역사입니다. 어느 시대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의 소재는 흥미롭습니다. 물론 이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식상한 것도 사실입니다. 두 가지 야누스를 가진 이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소재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질.. 2013. 3. 2.
유령 20회-왜 작가는 조현민을 자살로 처리해야 했을까?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던 드라마 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그 흐름이 깨지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의 장르 드라마를 선보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조현민의 죽음과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없다는 진리 극적인 반전을 통해 조현민을 법정에서 수갑을 채웠던 사이버 수사대.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그것까지였습니다. 그를 구속할 법적인 근거도 없는 상황에서 조현민을 구속하고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이끈 이들에 대한 처벌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들의 분노가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모든 공권력이 썪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수의 정의감 넘치는 경찰.. 2012. 8. 10.
유령 19회-소지섭 공격에 몰락한 엄기준 마지막 반전은 무엇일까? 종영을 앞두고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을 해야만 했던 이 돌아왔습니다.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 드라마에게 결방은 치명타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은 아쉬웠을 듯합니다. 더욱 미로처럼 얽혀있는 사건들을 풀어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결방은 부담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몰락한 조현민 과연 마지막 반격은 가능한 것일까? 절대강자로 군림해 온 조현민을 상대로 사이버 수사1팀의 반격은 성공하게 됩니다. 박기영이 스스로 법정에 출두해 조현민을 남 대표의 살인자로 지목하며 급격한 반전은 시작되었습니다. 난공불락이라 불리던 조현민의 몰락은 급격하게 진행되며 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모든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조현민은 마지막 걸림돌인 김우현만 잡아내면 모든 것은.. 2012. 8. 9.
유령 18회-법정에 출두한 소지섭, 숨겨진 반전에 주목해야 한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몰락시키기 위해 법정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정공법을 선택한 김우현의 선택은 하지만 법정 싸움으로 끝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남겨진 복선이 무엇인지가 더욱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법정에 출두한 김우현, 마지막 반전은 조현민이 아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김우현의 법정 출두는 의외였습니다. 여전히 남은 이야기가 많은 상황에서 조현민에게 결정타가 될 수밖에 없는 김우현의 행동은 의외였습니다. 18회에 등장하기에는 너무 성급하다는 점에서 마지막 반전은 의외의 인물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조사해서 보고서를 올린 내용과 그 보고대상인 신경수 수사국장이라는 사실은 권력주와 유강미를 당황하게 합니다. 경찰청의 조현민 동조자가 바로 신 국장이라는 사실은 경.. 201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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