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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108

다시 만난 세계-이상한 나라의 여진구 첫 회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여진구가 바쁘다.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이연희와 함께 출연한 신작 가 첫 방송되었다. 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희명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했던 시청자들도 많았을 듯하다. 첫 방송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12년만의 부활; 갑작스러운 죽음과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과 정원의 기차 건널목 재회 12년 전 죽었던 이가 갑작스럽게 살아 돌아왔다. 12년 전 생일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해성은 그렇게 자신의 학교 옥상에서 깨어났다. 그 날은 하늘에 이상한 혜성이라고 부르기도 모호한 뭔가가 지나가고 있던 날이었다. 모두가 그 혜성에 집중하던 사이 해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잠에서 깨어났다. 정원은 12년이 지나 요리사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하지만.. 2017. 7. 20.
써클 최종회-곧 닥칠 디스토피아에 대처하는 자세? 인간이 우선이다 복제인간인 우진과 범균은 다시 형제가 되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동생은 사망한지 오래 되었지만 20년 전 모습 그대로인 우진을 거부하던 범균은 그를 받아들였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동생. 그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진은 그저 우진일 뿐이었으니 말이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려던 박동건의 최후, 써클이 던진 화두는 무엇인가? 20년 전 사고로 숨진 우진이 자신들의 눈앞에 등장했다. 20년 전 모습 그대로 인 우진은 오히려 변한 범균을 보고 놀랄 정도였다. 41살이 된 범균은 안경도 벗고 어른이 되어 있었지만 우진은 그들과 마지막으로 헤어지던 모습 그대로였다. 기억마저 당시 그 시절에서 멈췄던 우진은 클론이었다. 처음의 혼란은 우진의 기어 모두를 품고 있는 그에게 다시.. 2017. 6. 28.
써클 11회-복제인간으로 돌아온 여진구, 인간이란 무엇인가 되묻기 시작했다 사라졌던 우진이 등장했다. 그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우진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정연처럼 우진도 조금도 성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들 앞에 등장했다. 우진은 변한 형 범균을 몰라볼 정도였다. 너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의 주제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인간의 미래;기억을 통제하는 시대, 복제된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다 범균과 정연 앞에 우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놀란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범균이 성장했듯, 우진도 달라져야 했다. 하지만 우진은 20년 전 사라졌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마치 정연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우진은 20년 전 죽을 위기에 처한 범균을 살려야 했다. 푸른 벌레가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범균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2017. 6. 27.
써클 10회-등장한 여진구와 정인선의 외침에 주제가 담겨져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 상황에서 10회 말미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우진을 바라보는 범균과 정연의 모습으로 끝났다. 기억을 지배 당한 미래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남은 2회에서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휴먼비 자체인 우진의 등장, 인간의 기억에 대한 민영의 발언이 답이다 '휴먼비' 회장인 박동건 교수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권력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휴먼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직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조직은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 형사가 한 교수를 도왔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그리고 .. 2017. 6. 21.
써클 9회-사라진 여진구는 휴먼비 시스템 자체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휴먼비 회장이 박동건 교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범균을 찾은 후 한 교수와 협력한 최 형사는 도주를 했다. 그리고 최 형사가 찾은 낯선 남자의 등장은 거대한 음모에 또 다른 누군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폭주하는 박동건;최 형사가 만난 낯선 남자와 사라진 우진, 별이가 만들어준 기억상자에 모든 답이 있다 사라진 범균을 찾았다. 자신이 예전에 살던 집에 범균이 있을 줄 몰랐다. 아버지의 작업실이자 어린 우진과 범균이 별이와 함께 놀던 장소인 그곳에서 범균은 찾은 우진은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한용우는 알고 있었다. 그 안에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범균이 드러나자마자 한 교수는 정연을 데리고 도주했다. 반항.. 2017. 6. 20.
써클 8회-휴먼비 회장 한상진보다 더 흥미로워진 여진구의 정체 휴먼비 회장은 박동건이었다. 한 교수와 한 팀이었고, 김규철의 후배이기도 했던 그가 사실은 기억을 통제하는 휴먼비 회장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김규철과 한용우가 아닌 박동건이었다는 사실은 변수가 존재했다는 의미다. 여기에 뇌과학 1인자들이었던 두 교수들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실체 드러난 휴먼비 회장; 노골적으로 정체 드러낸 박동건과 여전히 실종 상태인 우진, 마지막 반전을 꿈꾼다 믿었던 형사가 사실은 한 교수의 지시를 받는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교수가 있는 곳으로 끌려간 우진은 협박을 받았다.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숨긴 연구 자료를 찾아오라는 요구였다. 아버지가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르는 우진에게는 황당한 요구가 아닐 수 없다. 형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그 증..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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