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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108

왕이 된 남자 3회-여진구 사랑과 복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 시작했다 왕이 된 광대가 과연 얼마나 궁에서 버틸 수 있을까? 얼굴이 똑 같다는 이유로 왕 대신 죽기 위해 대리하게 된 광대는 오히려 왕보다 더 왕 같은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절에 숨어 있는 왕은 스스로 망가짐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궁에 있는 광대는 세자 시절 이헌이 품었던 이상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몰라서 알게 되는 가치들;신치수 부자에 대한 분노와 중전을 향한 사랑, 광대 하선이 꿈꾸는 세상 광대 하선은 스스로 궁을 빠져나가 도망쳤다. 그대로 영원히 도망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다시 궁으로 돌아왔다. 독살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하선이 도망친다고 이를 탓할 이도 없었다. 죽음의 위기가 도사리는 궁으로 하선이 다시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다. 궁 밖에 있던 유일한 핏줄인 여동생 달래가.. 2019. 1. 15.
왕이 된 남자 2회-여진구의 각성과 이세영의 역할, 빠른 전개로 만든 명품 드라마 빠른 전개로 이어진 첫 주 방송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명품 사극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다가갈 정도로 연기 구멍 없는 이야기는 원작인 영화와 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명확한 갈등 구조 속 왕의 존재가 가치와 이유를 새삼스럽게 언급하는 주제 의식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광대 하선의 분노;동생 달래 능욕에 분노한 하선, 제 발로 들어선 궁에서 거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왕과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이유로 왕이 되어버린 광대 이야기는 와 유사하면서도 흥미롭다. 성군이 되겠다고 왕이 되었지만, 적들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진 왕. 그런 왕 대신 광대가 그 자리에 올라 성군이 되어가는 과정은 여전히 흥미롭다. 왕으로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하선은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된다. 그저 시.. 2019. 1. 9.
왕이 된 남자 1회-여진구 1인 2역 완숙함으로 첫 방송 사로잡았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다. 왕이 된 광대의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이병헌의 역할을 여진구가 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첫 회 여진구는 우려를 기우로 만들었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여진구로 인해 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졌다. 여진구와 여진구;강렬했던 첫 회 폭풍처럼 이어진 이야기, 광대 하선 왕이 되었다 선왕에게 미움을 받은 채 살아왔던 이헌(여진구)은 왕이 되었다. 태어나면서 어머니를 잃고 이로 인해 왕인 아비에게도 미움을 받은 인물. 후궁인 현재 대비에게 아들이 태어나고 부왕이 병에 걸리자 경인대군을 세자로 책봉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헌은 배 다른 동생에 밀려날 처지에 놓은 것이다. 성군이 되고 싶었던 이헌은 이규(김상경)의 제안으로 세.. 2019. 1. 8.
다시 만난 세계-여진구 활용법도 존재하지 않는 밋밋한 이야기 참 답답한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작가의 능력은 자신이 세운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이희명 작가의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못한 퇴보로 읽힌다.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 뭔가를 이루고 떠난다는 단순한 구조는 그럴 수도 있다. 문제는 그 세계관을 얼마나 그럴 듯하게 만드느냐다. 작가만 행복한 세계관;B급 여름 한 철 로맨스로 소비 시키는 여진구, 제발 제대로 된 활용법을 찾아라 그래도 이희명 작가의 드라마는 초반은 흥미로웠다. 그럴 듯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며 분위기를 이끄는 힘은 나름 존재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는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답답함을 느끼게 할 정도다. 일단, 죽은 사람을 부르기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실한 뭔가 없어 보인다... 2017. 8. 3.
다시 만난 세계-열일 하는 여진구 드러난 실제 범인의 정체 여진구가 없었다면 는 만들어지기 어려웠을 듯하다. 그만큼 여진구의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죽었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다시 돌아왔다. 죽었던 그 날 그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은 잠시 놀라기는 하지만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시청자만 당황할 뿐. 해성이 부활한 이유;억울한 누명을 쓴 해성, 둘째 동생이 아니라 친구인 차태훈이 진범이다? 죽었던 사람이 12년이 지나 다시 돌아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직접 장례까지 치르고 그렇게 그의 마지막을 봤던 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이해할 수 없다. 기절을 하거나 부정하는 일들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이내 이들은 다시 돌아온 해성을 과거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인다. 자라지 않은 과거의 모습을 그.. 2017. 7. 28.
다시 만난 세계 3, 4회-여진구의 미래 안길강이 알고 있다 12년 만에 갑작스럽게 살아 돌아온 남자. 그렇게 친구들과 만나기 시작한 해성은 죽어서도 잊지 못한 사랑하는 정원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하룻밤이 지난 것 뿐이지만 남겨진 이들에게 1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고 힘겹기만 했다. 그렇게 흩어진 이들을 찾는 과정이 의 모든 것이다.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해성의 운명의 열쇠를 쥔 낯선 남자의 등장, 흩어진 가족을 찾아 나서는 해성의 여정 자신이 왜 부활했는지 모른다. 성서 속 예수도 아닌데 부활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의 죽음도 갑작스럽지만 부활 역시 뜬금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해성과 같은 운명을 가진 남자가 또 있었다.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부활 선배는 후배를 알아봤다. 어느 날 갑자기 12년..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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