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은지원153

1박2일 나쁜 피디가 선사한 폭풍 감동, 외국인 근로자 특집이 남긴 것 2010년 마지막 녹화 방송이며 2011년 첫 방송이었던 은 방송이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끝이었습니다. 설마 마지막이 이런 반전을 준비했을 것이란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말도 안 되는 감동을 준 나영석 피디는 정말 나쁜 피디가 맞는가 봅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겐 우리의 모습이 숨어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섯 명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일상에서 조금 벗어난 특집으로 보여 졌습니다. 강호동과 동갑내기인 까르끼의 식사에 대한 집착, 영화에 출연했던 칸 등은 '1박2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심어준 새로운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인도식 닭고기 커리를 만드는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 만들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큼지막하게 썰어낸 생닭과 감자를 처음이 아닌 마지막에 넣어 .. 2011. 1. 17.
1박2일 가학성 논란으로 나피디 진짜 악덕 피디 되나? 2011년 되어도 여전히 인기 고공행진 중인 이 무한 반복되는 가학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외국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 깊은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드러난 가학성 논란은 아쉬움을 더합니다. 2011년 이 원했던 것은 감동이었는데 현실은 가학논란이라는 것은 제작진들에게 다시 한 번 초심을 돌아보게 할 듯합니다. 1박2일 지금의 논란은 약이 될 수 있다 주말 버라이어티를 양분하고 있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이 의도하지 않는 논란을 받으며 시작과 함께 논란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가학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이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반복되며 논란이 일었던 입수와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무한 반복되듯 논란이 일고 사과하고 다시 논란이 이는 형식은 시청자들에게 제작진.. 2011. 1. 10.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은 감동과 행복이었다 2011년 첫 방송에서 이 선택한 여행은 다름 아닌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소외되고 극심한 편견의 대상을 선택했다는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해 선택된 이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여행은 시작부터 흥미로웠습니다. 낯선 선택이 주는 익숙한 행복 연말 시상식이 끝난 후 방송되었기 때문인지 '무도'도 그랬지만 시상식 풍경을 담았습니다. KBS에서 무관의 제왕이 된 강호동이 종민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내년에는 우리 둘만 상 타자는 자조적인 다짐은 여유로웠습니다. 무관이었지만 어느 해보다 뿌듯했을 것이라는 이수근의 말처럼 강호동은 동생들이 성장해 주요 상들을 받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흐뭇한 듯했습니다. 그들에게는 풍성했던 시상식 영상을 뒤로 하고 시작된 .. 2011. 1. 3.
1박2일 마지막 여행 빛낸 강호동과 이승기의 존재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들이 떠난 그들만의 여행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어설프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그들만의 여행에 또 다시 거론된 흡연 논란과 이마저도 상쇄시키는 이승기의 존재감은 의 현재로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다사다난 한 1박2일 연예계 전반에 몰아닥친 논란들은 방송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은 연예인이고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당연하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병역비리 논란으로 강제 탈퇴당한 MC 몽으로 인해 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2010. 12. 27.
KBS 연예대상은 왜 강호동이 아닌 이경규였을까? 의외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이경규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2010년 한 해 동안 보여준 놀라운 성공에 대한 답례 차원의 수상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강호동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은 착한 예능으로 호평 받으며 올 한 해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온 KBS의 효자 예능이었습니다. '남격' 멤버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연'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던 '합창단'은 올 한 해 그들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을 듯합니다. 2010년 KBS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프로그램은 당연하게도 임은 분명합니다. 시작 시점 크게 관심을 받기 힘들었던 그들이 회.. 2010. 12. 26.
1박2일 광역시 특집 양준혁이 절실했던 이유 3주 동안 진행된 은 많은 이야기들을 남기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따로 또 같이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냈습니다.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6대 광역시를 각자 여행하는 포맷은 그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별한 시도였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양준혁은 1박2일에게 절실하다 마치 짜기라도 한 듯 광주, 대구, 부산으로 향한 그들이 만난 특별한 명사들은 다름 아닌 야구 스타들이었습니다. 이종범과 양준혁, 이대호로 이어지는 우리 시대 야구 영웅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야구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강호동과 양준혁은 귀여운 형제로 거듭나며 의외의 재미를 만들어냈습니다. 광주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이종범과 이수근, 급하게 연락이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 의미 있는 만.. 2010. 1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