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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56

도깨비 11회-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간신 박중원 등장 의미 마지막에 등장한 천년악귀가 된 간신 박중원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어느 시점 등장할 수밖에 없는 그라는 점에서 어떤 방법으로 등장할지 궁금했던 이들이 많았다.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충격과 공포를 앞세운 박중원의 등장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기타누락자vs기타누락자;목화와 노란 소국으로 표현된 마음, 간신 등장으로 진짜 전쟁은 시작되었다 저승사자가 사랑하는 여인이 바로 도깨비의 여동생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저승사자가 절대 알 수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발언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천 년이 지날 동안 그리움이 사무쳤던 동생이 환생 했다는 것 만으로도 도깨비는 반가웠다. 당장 달려가 써니를 껴안으며 감격스러워 했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그녀는 당황스럽기만 .. 2017. 1. 7.
도깨비 10회-공유 김고은의 낭만 키스와 충격적인 이동욱의 마지막 장면이 던진 의미 잔인한 역사의 기억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 모든 상황들은 촘촘하게 엮인 운명의 끈들을 끌어당겨 한 곳으로 모아가기 시작했다. 도깨비 부부의 사랑은 그런 인연의 붉은 실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써니의 전생과 피폐했던 저승사자의 과거는 신과의 대결을 위한 잔인한 시작이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랑;유 회장의 죽음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이동욱의 피폐한 모습이 던지는 의미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졌다. 써니가 저승사자의 손을 잡았다. 결코 잡아서는 안 되는 손을 잡은 써니. 그렇게 저승사자는 그녀의 과거를 보게 되었다. 그녀의 과거는 도깨비의 누이였다. 궁에서 잔인하게 화살에 맞아 숨진 여인. 그 여인이 바로 자신이 본 족자 속 얼굴이기도 했다. 반지를 돌려받은 저승사자는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2017. 1. 1.
도깨비 2회-공유와 이동욱 김고은 지키기 위해 손 잡았다 '도깨비 설화'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을 듯하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피디의 연출은 환상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천 년 가까이 죽지 못하고 살아야만 했던 도깨비는 도깨비 신부를 만났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서글픈 결말을 잉태하고 있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 브로맨스;도깨비 신부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 도깨비와 저승사자, 흥미로운 이야기의 시작 천 년 가까이 죽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던 도깨비는 많은 여자를 만났다. 사랑이 아닌 자신의 칼을 빼줄 존재가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깨비 신부'만이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도깨비는 간절하게 신부를 찾았다. 의도하지도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서 자신 앞에 스스로 '도깨비 .. 2016. 12. 5.
도깨비 첫방송 tvN 구원 할 진짜 괴물이 등장했다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tvN이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등장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는 세련되고 멋진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회부터 폭풍처럼 몰아닥친 이야기의 힘과 감각적인 시각 효과는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도깨비 신의 분노;흔들렸던 tvN 드라마, 김은숙과 이응복의 도깨비로 새로운 역사를 쓴다 서글픈 장수 김신 장군은 수 없는 적을 무찔렀던 칼로 죽임을 당한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간사한 자들의 농간과 왕보다 백성이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질투와 두려움에 휩싸인 어린 왕은 김신 장군을 죽인다. 전투에 승리했다는 이유로 죽어야만 했던 서글픈 장군은 그렇게 도깨비가 되었다. 고려 말에도 그랬듯 뛰어난 장수는 많은 이들에게 음해를 당하기도 한다. 임금 앞에서 충신에게 도.. 2016. 12. 3.
천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홍역귀 송종호가 중요하다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궁중 암투와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문정왕후와 이호의 권력 쟁투를 도망자 최원을 이용해 풀어내는 과정 자체는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이런 흥미로운 과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정만 앞세운 천명; 홍역귀의 변신이 결국 천명의 생명줄을 잡고 있다 잡히고 도망치는 과정의 반복은 이내 식상함으로 다가옵니다. 조선판 도망자의 이야기는 현대판 도망자의 이야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도망자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억울한 누명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 흥미로운 것은 궁중 암투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 2013. 5. 24.
천명 6회-착하기만 한 도망자 이동욱 변신이 절실한 이유 긴박함이 간절한 도망자 이야기에서 너무나 착한 주인공의 도주는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가족이 자신으로 인해 몰락하고, 어린 딸은 자신이 아니면 병을 고칠 수 없는 상황은 끔찍할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딸을 구하기 위한 최원; 이 살기 위해서는 더욱 독해져야만 한다 도망자라는 설정은 흥미로우면서도 식상하게 다가옵니다. 말 그대로 도망을 칠 수밖에 없는 연속적인 상황들은 잘 만들면 긴박함이 배가 되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루함을 견디기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표방하는 은 왕위 쟁탈을 둘러싼 음모론 속에 휘말린 최원의 이야기..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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