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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56

라이프 2회-이동욱의 내부 자료 폭로 조승우 반격,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 의료는 사업인가? 아니 공공제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물론 쉽지는 않다. 균형을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인간의 생명을 관리하는 것이란 점에서, 특별하게 관리되어야 할 분야라는 것은 분명하다. 국가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개인의 몫으로 넘어가는 순간 어떤 식으로 붕괴되는지 우린 미국의 사례로 충분히 알고 있기도 하다. 모든 것은 돈이 아니다; 근로장학생 출신 구승효 사장과 이 원장 애제자 예진우 본격적인 대결 시작 젊은 나이에 재벌 그룹사 사장까지 올라선 입지전적 인물인 구승효. 재벌가 근로장학생이라 불리면서도 성공을 위해 달려왔던 승효는 그룹사 사장 회의에서도 월등한 능력으로 압도하지만, 재벌 회장의 차가운 시선은 조롱에 가깝다. 재벌 3세에게 비슷한 연배의 구승효는 .. 2018. 7. 25.
라이프 1회-이동욱 조승우가 만들어낸 섬뜩했던 서스펜스 의학 드라마 이수연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첫 회였다. 에서 검찰 조직이 의사 조직으로 변모한 것 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다. 작가 스타일은 명확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긴장감 넘치는 강렬함으로 첫 방송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원장이 죽었다; 상국대병원 총괄사장과 부원장 그리고 원장, 하나의 사건 서로 다른 이야기 병원은 돈 벌이가 우선인가 의료 행위 자체가 우선일까? 아직은 후자가 더 많다고 믿고 싶다. 의료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그 어떤 의미로도 쉽게 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란 의미이기도 하다. 숭고한 직업 의식이 요구되는 특별한 곳이지만 이제는 의사라는 직업도 존경 받지 못하는 시대다. 상국대병원이 재벌에 인수되었다. 그리고 재벌 회장은 계열사 사장을 총괄사장이라는 직책으로 병원에.. 2018. 7. 24.
라이프 더 비기닝-48분 예고편 만으로도 충분했던 존재감 가장 주목 받는 드라마 가 이제 일주일 후면 첫 방송이 된다.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이 방송되었다. 본편이 아닌 짧은 다이제스트와 인터뷰가 전부였지만 왜 이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이수연 작가의 스타일;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심리 추리극의 재미 뜨거운 여름 무더위 속 잠 못 이루는 밤 드라마 한 편은 어떤 역할을 해줄까? 드라마가 끝난 후 이유를 고민하다 잠이 들지 못할 수도 있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만족하고 꿀잠을 잘 수도 있다. 전반적인 드라마의 완성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오아시스처럼 다가온다. 오는 7월 23일 월요일 11시 첫 방송되는 는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 2018. 7. 18.
도깨비 마지막회-공유와 김고은의 쓸쓸하고 찬란했던 사랑, 이따가 또 만나요 많은 이들의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켰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는 그들의 방식으로 행복을 이야기했다. 영원한 삶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도깨비의 외롭고 서글픈 기다림은 무한대로 이어지게 되었지만, 그 역시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는 도깨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보여주었다. 사랑은 하늘이 정해준 운명; 인간에게 주어진 4번의 삶, 윤회를 통해 인간의 삶은 짧고 사랑은 영원함을 이야기 하다 캐나다로 궁금증을 풀러 간 은탁은 그곳에서 도깨비를 만났다. 도깨비가 나타나기 전 캐나다 귀신과 대화를 한 은탁. 그리고 자신이 하고 있는 목걸이를 알고 있는 여인이 들려준 기묘한 이야기는 은탁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10년 전 캐나다의 기억은 그렇게 도깨비를 만나며 선명한 기시감을 가지기 시작.. 2017. 1. 22.
도깨비 14회-공유 무에서 유가 되어 김고은 앞에 다시 섰다 이토록 매력적인 도깨비 이야기는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랑 이야기만 다루는 김은숙 작가의 정점이 무엇인지 는 잘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해온 김 작가의 정수가 바로 이 드라마에 모두 담겨 있으니 말이다. 비가 되어 첫 눈이 되어; 9년이 지나 다시 시작되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사랑 이야기 신의 저주를 풀어내기 위해 검을 뽑은 도깨비. 그 지독한 악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물의 검은 비로소 불의 검이 되어 천 년 동안 이어온 악연을 끊었다. 그렇게 재가 되어 슬퍼하는 은탁 앞에서 무가 되어 사라져버린 도깨비. 그런 도깨비를 놓아주지 못하는 은탁의 오열은 지독할 정도로 아팠다. 도깨비가 무로 돌아가자 신은 다시 한 번 그에게는 재앙이고 그를 알았던 이들에게는 축복을 내렸다.. 2017. 1. 21.
도깨비 12회-이동욱 유인나의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키스, 지독한 운명의 시작 구천을 떠돌던 악귀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복수심에만 집착하고 있는 간신 박중원은 가장 중요한 딜레마를 쏟아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결코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 말이다. 그 모든 것은 신의 장난이었고, 그 운명과 같은 상황은 결국 그들 스스로 이겨내야만 하는 과제로 남겨졌다. 기억을 되살린 키스; 지은탁 목걸이와 명부, 나비가 빙의한 덕화와 곤마에 빠진 저승사자와 도깨비 은탁이 가지고 있는 도깨비의 연서는 사실이 아니었다. 덕화가 알려주었던 달콤하고 매력적인 글은 연서가 아닌 자신이 바라본 도깨비의 마음이었다. 덕화는 도깨비 집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었다. 은탁이 그 집으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이유들도 모두 덕화와 연결 시키면 모두 완성되는 퍼즐이다. 신의 장난은 모든 이들이 한 곳.. 2017.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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