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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79

신의 선물 14일 2회-괴물이 된 이보영, 드러난 범인 그녀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이보영의 오열은 2회를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그녀의 원맨쇼에서 보여준 이 대단한 열정과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단 2회 만에 모두가 죽어버린 이 드라마는 이제 신의 선물을 받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진정한 괴물이 된 엄마라는 이름; 이보영의 탁월한 연기력,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의 힘 신의 선물 14일을 재미있게 만든다 강남 부녀자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방송 중 작가의 딸인 샛별이가 납치되는 희대의 사건이 펼쳐집니다. 납치범이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작가의 딸을 납치했다는 말로 이번 사건의 주범임을 밝히는 상황은 끔찍할 정도였습니다. 그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된 김수현 역할의 이보영의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2회 자체가 이보영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연.. 2014. 3. 5.
신의 선물 14일 1회-잔혹동화에 담긴 이보영의 모정, 제대로 된 추리극이 시작되었다 아이의 납치, 그리고 살인. 살인범에 대한 사형제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으로 시작된 은 사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대선과 인권변호사, 그리고 시사프로 방송작가와 그녀의 딸을 둘러싼 잔인한 죽음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는 첫 회부터 강렬했습니다. 잔인한 범죄와 법을 이야기하다; 이보영 믿고 봐도 좋을 배우, 그녀의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복수의 시작 잔혹동화를 시작으로 은 흥미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잔혹동화의 마지막이 실제 사건으로 연결되는 과정 역시 최고였습니다.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도 부족하지 않는 모정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보영의 역할과 존재감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남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시작된 잔혹동화가 주제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 2014. 3. 4.
신의 선물-14일과 쓰리데이즈 성공이 간절하게 기대되는 이유 SBS가 두 편의 드라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월화 드라마와 수목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는 SBS는 지난 해 잠시 빼앗겼던 왕좌를 자리를 되찾기라도 하듯, 강력한 라인업을 연속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미 수목 드라마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그들은 히든 카드를 통해 주중 드라마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SBS의 공격적인 편성; 국내 한정된 장르 넘어선 장르 드라마의 시작, 성공해야만 한다 국내 드라마가 아시아 각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그만큼 국내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최근 종영된 에 대한 중국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는 현재 한국 드라마의 위상과 완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입니다. 검증된 재미로 무장한 한국의 드라마이지만 문제는 특정.. 2014. 3. 3.
이보영과 김혜수, 그리고 하지원 연말 시상식을 지배했던 여성 연기자 전성시대 2013 연말 연기 대상 시상식의 대상 수상자들은 모두 여자 연기자들이 차지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여자 연기자들에게 상이 쏟아진 이번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측면도 있었지만, 시상식 무용론이 나올 정도로 작위적인 상 나눠주기로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습니다. 여성 3인방의 연말 시상식 정복기; 이보영과 김혜수는 박수를 받고, 하지원은 야유를 받았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매년 연말이 되면 방송사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을 3회에 걸쳐 장시간에 걸쳐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방송사에서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연말 행사가 이게 전부라는 사실은 때로는 시청자들을 허탈하게 합니다. 영원한 대상 후보인 유재석이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치.. 2014. 1.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18회-달달한 키스보다 이보영의 마지막 수화가 각별했던 이유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드라마 는 마지막 주인공인 혜성의 모습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화자와 타자의 관계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이들의 주제의식은 그래서 특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혜성과 수하의 행복한 결말; 수하와 혜성의 목소리 듣기를 넘어선 혜성의 수화가 특별한 이유 극적으로 잡힌 민준국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하기만 한 수하와 혜성. 그렇게 그들의 삶은 편안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민준국이 11년 전의 이야기부터 모든 사건들에 대한 솔직한 고백들은 수하에게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민준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혜성을 칼로 찌른 것이 수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연은 그에게 검찰 출두서를 보내게 됩니다. 그 누구보다 민준국을.. 2013. 8. 2.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회-제목의 화자와 타자는 이보영과 이종석만은 아니었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민준국이 체포되고, 수하와 혜성이 위기를 벗어나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까지 보면 해피엔딩입니다. 문제는 아직 마지막 회가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혜성이라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민준국을 무장해제 시켜버린 수하와 혜성의 믿음; 혜성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결국 마지막 회를 예상하게 한다 수하를 몰락시키기 위해 혜성을 납치한 준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경험한 아픈 상처를 그저 단순히 수하의 아버지와 의사의 탓으로 돌리고, 잔인하게 살인을 한 준국은 그 모든 것이 수하의 아버지에게서부터 시작되었다고만 믿을 뿐이었습니다. 준국은 감방 동기를 이용해 수하의 휴대폰을 손에 쥡니다. 이를 통해 혜성을 납치 .. 201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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