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순재61

미남엔 돼지토끼, 하이킥에는 세경의 영어토끼가 있었다 오늘 방송된 에서는 공부에 목마른 세경과 세경을 좋아하는 준혁의 알듯 모를 듯한 감정들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차츰 세경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어가며 정음과 세경을 둘러싼 남자들의 관계 설정들이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는 완벽 변신에 성공한 정보석의 찌질한 일상이 측은하면서도 방긋 웃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누군가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이킥'에서 준혁에게는 영어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이 그가 할 수있는 최성의 고백이자 마음 씀씀이이지요. 박봉이지만 어린 동생과 기거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추분히 행복했던 세경. 그렇지만 그녀에게도 꼭 하고 싶었던 것은 못다한 학업이었지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2009. 11. 20.
하이킥, 세경의 사랑은 사랑니같아 마음이 아프다 매일 쏟아지는 이야기들은 모두 화제가 되어가는 시트콤. 이 시트콤이 대단할 수밖에 없는 것은 수많은 시트콤들이 제작되었지만 김병욱표 시트콤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것만 봐도 충분할 듯 합니다. 어제 방송되었던 주식편에 이어 오늘은 여자가 되어가는 정보석과 아픈 사랑에 마음까지 저린 세경의 사랑니 사랑이 방송되었습니다. 여자가되어 행복한 정보석 오늘 '하이킥'의 웃음 코드는 정보석이었습니다. 누구나 나이들면 성역전이 이뤄진다고 하지만 유독 심각하게 센티멘탈해준 정보석을 바라보는 아들 준혁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비오는 가을에 새끼 손가락 쭉 뻗은채 커피를 마시며 고독을 음미하는 정보석에 동질감보다는 웃음이 먼저 스며드는 것은 세밀한 묘사 때문이었지요. 미용실에서 만난 정음에 의해 정보석의 여성성은 날개를 달.. 2009. 11. 17.
하이킥2, 순재와 지훈의 서로 다른 사랑법 비교 연일 안정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며 완전한 시트콤 부활을 보여주고있는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2)'는 에피소드별 이야기거리들이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것 만큼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궁금증과 관계 설정에 많은 분들은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노년의 로맨스를 펼쳐보이는 이순재와 풋풋해서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지훈의 서로 다른 사랑법이 오늘 방송을 탔습니다. 노년의 로맨스 순재식 사랑법 나이 들어서도 충분히 새로운 사랑을 할 수있음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애뜻함을 보여주고 있는 이순재는 주인공인 만큼 많은 부분 부각되며 김자옥과의 러브 라인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바람끼 많았던 이순재의 과거도 드러났고 그런 아버지를 싫어하는 딸 현경의 마음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 2009. 11. 12.
추석을 대처하는 '하이킥2'의 자세 짧았던 추석 연휴동안 TV에서는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쇼프로그램들이 방송되었습니다. 항상 하던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추석이라는 이름하에 대동소이한 프로그램들이 연일 안방으로 전파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요구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매일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금요일 추석과 관련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순재 가족을제외하고는 일반화된 가족 구성원을 가지지 못한 그들은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구축된 캐릭터 날개를 달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 등장하는 이들은 이순재집과 김자옥의 집에 거주하는 인물들입니다. 중심추는 당연히 이순재 집으로 쏠려있지요. '하이킥' 연속 출연하며 가장 커다란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노년의 러브스토리는 초반 극에 흥미를 더해주.. 2009. 10. 5.
돌아온 시트콤의 지존, 지붕 뚫고 하이킥이 반가운 이유! 드디어 대한민국 시트콤의 아버지인 김병욱 PD가 돌아왔습니다. 그가 만들었던 시트콤들이 모두 레전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를 기다렸던 많은 시트콤 시청자들은 아무도 오늘 TV에 앉아 방송이 시작되기만을 간절하게 바랐을 듯 합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년만에 드디어 시트콤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하이킥2 같은 느낌의 이 120부작의 첫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순재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첫 회에서 시트콤의 승패를 좌우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거나 시트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지요. 시트콤의 본격적인 재미는 최소 일주일이 지난후 본격적인 재미를 터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병욱 PD에 대한 무한 신뢰 국내에서는 적은 제작비와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로.. 2009. 9. 8.
베토벤 바이러스 7, 8회 이미 소재 고갈을 이야기하다!  대한민국 최초 음악 중심 드라마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 베토벤 바이러스도 중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이뤄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지요. 처음 거론되었던 목표는 이미 이뤄냈고 이젠 본격적으로 참여한 개개인들의 삶과 사랑, 꿈등이 펼쳐지는 과정이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8회까지 이어진 드라마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열망은 베이스로 깔아두고 본격적인 사랑이야기에 좀 더 촛점이 맞춰지고 있는 듯 합니다. 천재 강건우와 두루미 그리고 강마에. 그들이 펼치는 사랑이야기는 드라마가 흥하느냐 망하느냐의 선택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너무 식상하지만 이런 다각 관계가 없으면 서운해 하는 일반 시청자들을 위해 펼쳐지는 그들의 삼각관계는 어떤 재미를 던져줄까요? 천재인 강건우의 적극적인 사.. 2008. 10.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