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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61

지붕 뚫고 하이킥 70회, 세경 자매 통해 가족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오늘 방송된  70회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현경을 통해 가족의 가치와 대안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급격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와 대안 가족의 가능성에 대해 재미있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는 듯 했습니다. 순재네 가족들은 전체적으로 가족간의 관계들이 데면데면합니다. 순재는 자신의 회사일과 자옥과의 사랑에만 집착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에 대한 관심은 그닥 보이지 않고 살아갑니다. 딸인 현경은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여자라기보다는 남자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줄 엄마가 없는 순재네 가족에서 대안은 현경이어야만 하는데 그녀의 남자 같은 성격은 되려 아버지인 순재와의 잦은 마찰만 일으킬 뿐입니다. 아들인 지훈은 의사이기.. 2009. 12. 17.
지붕 뚫고 하이킥 68회, 보사마가 나카무라 순사되어 재미있었던 이유 오늘 방송된 68회에서는 심약한 보석 집안의 내력이 밝혀졌습니다. 보석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순재에 의해서 일본인의 상징처럼 사용되는 나카무라라는 별명을 얻게 된 보석.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나카무라 순사는 똑바로 살아라의 패러디이다 순재를 괴롭히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 중 하나가 자옥에 대한 사랑을 방해하는 줄리엔과 항상 최고여야만 하는 순재가 최악이라 생각하는 보석에게 밀린 사건입니다. 보석은 일본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보사마'라는 별명을 얻은것 처럼 소위 일본에서 먹어주는 얼굴입니다. 능력도 없는게 사위라는 이름으로 회사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것이 탐탁치않습니다. 그런 보석이 일본 바이어들에게 환호를 받고 이를 통해 일본 시장이 개척되었다는 것이 순재로서는 마냥 즐.. 2009. 12. 16.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보사마에서 족사마가된 보석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62회에선 매번 장인어른이자 회사 사장님인 순재에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버리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이 솜털처럼 가벼워진 보석도 자신의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중역 회의시간에도 졸기만 하는 보석은 회사내에서는 잉여인간일 뿐입니다. 항상 사장인 장인어른 순재에서 얻어맞기만 하고 주눅들어 제대로 숨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든 보석은 말이 부사장이지 전형적인 실력없는 낙하산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서 위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 교사로 있는 부인에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아들과의 관계도 그리 녹록하지 못합니다. 되려 아들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상황.. 2009. 12. 7.
하이킥, 바다와 닮은 아빠와 포근한 등을 가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오늘 방송된 은 지난번 세경, 신애 자매와 아빠의 울컥했던 감동처럼 순재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있을땐 그 존재감을 부정하거나 알 수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바다보다는 아빠가 그리웠던 세경 자매 무르익어가는 준혁의 세경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조금씩 커가고 있습니다. 정음에게 들켜버린 세경에 대한 마음은 더욱 간절하게 강해지기만 합니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 싶은 준혁에게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에 놀러가는 자매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직 한번도 바다를 실제로 보지 못했음을 알게된 준혁은 게임기를 사기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들고 스쿠터를 사러 나갑.. 2009. 12. 3.
하이킥, 사랑이란 때론 착각에서 시작해 방귀와 함께 사라지는 것 방귀와 하이킥의 연관관계는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순재에 의해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더니 그 방귀에 대한 아픈 추억때문에 슬피우는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트에 그려진 얼굴 하나에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내던 슬픈 정음도 있었습니다. 준혁은 정음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연일 '하이킥'속 등장인물들의 러브모드와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갖춰져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힌트들을 던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처럼 과외를 하던 정음은 화장실에 간 준혁의 연습장을 들춰봅니다. 과거와 달리 너무 열심히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연습장 한켠에 그려진 여자 그림에 가슴이 잠시 콩당거리기까지 합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폰 V자 인증 사진과 똑같기 때문이었지요... 2009. 12. 1.
하이킥, 누가 해리에게 빵꾸똥꾸를 가르쳐주었나? 일일 시트콤 의 최대 유행어는 악동 해리가 입에 달고 사는 '빵꾸똥꾸'일 것입니다. 이 시트콤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익숙해 혹시 실생활에서도 애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왜 해리는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도대체 집안 교육이 왜 그런 것일까? 반말에 이상한 비속어를 남발하는 그 어린애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런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제작자들은 드디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주 은밀하게 말이지요. 순재와 교장의 싸움은 625였다 "순재와 교감 자옥의 사랑에 방해꾼이 있었으니 바로 그 학교 교장인 홍순창이었다. 어디 그들의 화려했던 전쟁담을 들어볼까나~" 해리의 비밀을 풀어가며 제작진들이 준비한 또다른 에피소드는 자옥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사랑..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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