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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33

펀치 12회-진짜 괴물이 된 최명길과 펀치를 날린 김래원, 이제 시작이다 윤지숙의 환하게 웃고 있는 TV 화면에 펀치를 날리는 박정환은 분노했습니다. 부당함이 지배하고, 그렇게 지배된 부당함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권력이라는 사실이 모두를 분노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현실과 드라마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이 거부할 수밖에 없는 지독한 권력의 민낯은 입니다. 괴물을 잡다 괴물이 된 윤 장관; 괴물 윤지숙의 잔인한 웃음, 적과 동지가 따로 없는 권력 쟁투의 장 마지막 펀치를 준비 한다 이태준은 "국민이 곧 성역이다"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가장 비난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 이태준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윤지숙의 분노와 조바심이 커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모두 알고 있는 이태준이 청와대를 향한다면 모든 것은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2015. 1. 27.
펀치 11회-시청자 울린 김래원의 오열, 현실보다 더 현실을 넘어선 드라마의 힘 우리가 근래 경험했던 권력자들의 부패가 드라마 에 모두 등장하고 있습니다. BBK 논란과 유력 정치인 딸의 부당한 정교수 임명 등 뉴스 속에 등장했던 수많은 사건들이 드라마로 극화되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실 속 우리의 모습은 드라마보다 더욱 악랄하고 변할 수 없다는 점에서 두렵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BBK에 이은 여당 실세 딸 교수 임용 논란; 모두를 울린 박정환의 오열, 불안은 증폭되며 모든 것을 무너트린다 이태준 검찰총장이 대권에 야욕을 보이기 시작하며 모두들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이태준과 손을 잡은 윤지숙 법무장관마저 두려워하는 현실 속에서 그를 무너트릴 수 있는 방법은 박정환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적도 아군도 존재하지 않는 그 혼란 속에서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 2015. 1. 21.
펀치 10회-대통령 꿈꾸는 조재현 잡는 김래원의 반격, 히든 펀치가 될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박정환 검사는 좀처럼 이태준 검찰총장과 윤지숙 법무부장관을 무너트리지 못합니다. 촘촘한 인의 장막은 그가 과거 이태준을 총장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죽음을 앞둔 박정환에게는 가장 지독한 약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적은 적으로 맞서라; 두 마리의 용을 잡기 위해 조강재를 압박하는 박정환, 본격적인 압박은 시작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통해 이태준과 윤지숙을 무너트리기 위해 직접 국회를 찾는 박정환.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자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수감되는 감옥 가까운 곳에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김 회장이 오션캐피탈의 실소유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대학에 남겨져 있음을 발견한 정환은 이것으로 모든 것.. 2015. 1. 20.
펀치 7회-조재현과 도긴개긴 최명길의 실체, 더러운 권력의 민낯 섬망증 증세를 보이는 박정환. 이런 이상 증세는 이태준에게 의혹을 남기고, 결과적으로 박정환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죽어가는 이에게 그 어떤 위로나 안타까움은 끼어들 틈도 없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기억도 하지 못하는 섬망증에 시달리는 정환과 그를 둘러싼 지독한 권력 싸움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나쁜 놈과 덜 나쁜 놈의 세상; 이태준과 윤지숙의 파워게임, 모두가 나쁜 세상 덜 나쁜 사람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 중 하나인 검찰에 대한 의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흑과 백이라는 이분법이 아닌 그 층위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들이 점점 정체를 드러내며, 드라마의 재미는 이제 시작이라고 화려한 공작의 날개 짓처럼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2015. 1. 7.
펀치 6회-조재현과 이기영의 끈끈한 형제애가 던지는 의미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박정환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삶 속에서 자신의 딸이 행복한 삶을 살기만을 바라는 정환에게 선택은 단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이 더 큰 어려움 없이 안락한 삶을 살 수 있기만을 바라는 정환의 마지막 소망은 결국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습니다. 이태준 이태섭 형제애; 가족과 형제,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이 원초적인 관계가 던지는 의미 법무부장관 윤지숙을 살리고 이태준 형제를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김상민 오션 캐피털 회장을 압박해 이 씨 형제들을 위기에 몰아넣은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악의 무리를 제거하겠다는 정의감이 아닌 오직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유.. 2015. 1. 6.
펀치 4회-조재현 섬뜩하게 한 김래원의 허허실실,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탐욕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이들을 향한 박정환의 날카로운 칼날이 본격적으로 겨눠지게 되었습니다. 3개월 시한부 삶을 숨긴 채 가족을 위해 복수에 나선 박정환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이미 결말이 예고된 상황에서 부패한 검찰과 재벌들에게 날을 겨눈 박정환의 복수는 우리 모두의 복수이기도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파워게임;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박정환, 환골탈퇴한 그의 복수가 기대된다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었던 박정환은 수술 중 코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그는 전 부인인 하경이 이태준에 의해 살인범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처한 그들 가족의 힘은 코마에 빠진 정환을 깨워냈습니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정환은 .. 201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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