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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58

삼시세끼 정선2-반듯한 지성 번듯해진 정선, 게스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정선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와 또 다른 한 남자의 일상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박신혜가 한껏 올려놓은 기대치에 지성은 꼼꼼하고 깔끔함으로 승부했다. 그리고 이런 지성의 부지런함은 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했다. 옥순봉 먹방의 세계; 지성 매력 극대화한 게스트의 새로운 정석, 흥겨운 신데렐라의 정선 적응기 이서진과 택연이라는 두 남자에 이어 김광규가 시즌2에서 새로운 멤버가 되었다. 시즌1에서 두 차례나 방문하며 정선 농사일을 책임지던 김광규의 고정은 당연해 보였다. 가장 정선과 어울리는 김광규의 등장으로 균형을 잡은 이들 세 남자들의 정선 삶에 다중인격 연기로 큰 호평을 얻었던 지성이 찾아왔다. 등장과 함께 일복이 터진 지성은 하루 종일 일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2015. 6. 13.
삼시세끼 정선2 킬미힐미 옥순봉 요나 지성, 출연만으로도 충분했다 박신혜에 이어 지성이 옥순봉을 찾았다. 그곳에도 여름은 찾아왔고, 그 뜨거운 현장에 찾아온 요나 지성과 남자 게스트라는 이유로 아쉬워하던 서진과 택연의 모습이 재미있게 다가올 정도다. 본능에 충실한 이들의 편안함이 곧 의 장점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킬미힐미 지성 옥순봉 입성; 박신혜가 높여놓은 게스트의 책임감, 지성의 다중인격이 책임진다 가을에 시작해 추운 겨울을 난 옥순봉은 봄이 되면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서진과 택연에 이어 지난 해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김광규까지 하나가 된 그들의 옥순봉 생활은 흥미롭다. 그래도 한 번 경험해봤다고 이제는 익숙한 농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들의 옥순봉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 텃밭을 일구고 그곳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가지고 못하지만 열심히하는.. 2015. 6. 6.
삼시세끼 정선 시즌2 빵까지 굽는 우리 서지니가 달라졌어요 이서진이 바게트까지 굽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화덕을 직접 만들고 빵 반죽을 하고 숙성을 시켜 굽는 과정까지 그 모든 것은 기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기적과 같은 상황은 바로 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다. 첫 손님인 박신혜의 존재감까지 더해져 정선에서 그들의 삶은 보다 화려해졌다. 박신혜 존재감과 이서진의 변화; 행복한 밭일과 새참, 그리고 풍성한 정선 밥상이 보여준 삼시세끼의 가치 박신혜와 함께 한 정선은 역대 최고라 해도 좋을 정도였다. 그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던 정선의 삼시세끼는 시즌2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유였다. 잘되는 집은 뭘 해도 된다는 말처럼, 게스트까지 한 몫 단단하게 해주는 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김광규가 합류하며 세 남자의 농촌.. 2015. 5. 30.
로열 패밀리 18회-죽음이 열린 형식일 수밖에 없는 이유?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던 가 18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인간과 사람에 대한 궤변이 마음에 와 닿았던 마지막 회에서 그들은 왜 김인숙과 한지훈을 죽여야만 했을까요? 열린 형식이 아닌 우리 마음속에 그들을 담으려는 노력의 의미는 뭘까요? 그들의 죽음과 조현숙의 회장 취임 인간임을 증명하는 길은 매뉴얼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스스로 인간임을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국가에서도 '인간이란 무엇이다'라는 명제는 있을 수 있어도 인간임을 증명하는 방법은 가지지 못합니다.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공개적으로 인간을 증명하는 법을 구체화시키고 이를 제도화 시킨 이는 없습니다. 지훈은 공회장을 찾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김인숙을 죽음으로 내몰고 엄집사를 죽게 한 .. 2011. 4. 29.
로열 패밀리 17회-김영애와 염정아 대화는 왜 중요할까? 마지막 한 회를 남긴 가 자신이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옥상 위에 올라선 김인숙과 정가원 앞에 진을 친 기자들을 뒤로 하고 선택을 해야만 하는 공회장의 모습을 통해 인간을 증명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공회장과 김인숙의 대화는 왜 중요했을까? 엄집사의 죽음은 그들의 대결이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벼랑 끝에 서게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던 엄집사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왔던 김인숙. 자신의 잘못으로 어린 마리가 지독한 삶을 살아야만 했다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야 했던 엄집사. 그들은 그렇게 죽음 앞에서 서로를 속죄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감지하고 한지훈에게 보낸 조니의 죽음과 김인숙의 죄.. 2011. 4. 28.
로열 패밀리 16회-엄집사 죽음보다 염정아의 대사가 중요한 이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공회장을 궁지로 몰아넣은 김인숙의 작전은 살기 위함이 아닌 죽음을 통해 허울만 좋은 재벌가의 현실을 깨닫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살기위한 몸부림이 아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지막을 위해 달리는 김인숙과 그런 그녀를 끝까지 놓지 못하는 한지훈. 그들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요? 왜 김인숙은 JK가 며느리에 대해 강조했을까? 자술서라 불리는 편지를 공회장에게 건네며 재벌가의 선민의식과 허울뿐인 재벌, 재벌이라는 자부심과 위세로 평생을 살아온 공회장을 조롱하는 모습은 어쩌면 김인숙이라는 화자를 통해 우리가 재벌에게 보내는 조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인숙이 다른 방법도 아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재벌가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것은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겠..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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