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진희81 따뜻한 말 한마디 2회-한혜진과 지진희 위협하는 존재는 김지수일까? 남편의 불륜에 위기감을 느낀 미경은 분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오직 남편만 보고 살아왔던 미경에게 남편은 그녀가 가질 수 있는 그리고 지키고 싶은 모든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미경은 과연 은진과 재학을 위협하는 주범인지 궁금해집니다. 블랙메일과 차량 추돌사고 미경 복수의 시작; 은진과 재학의 불륜이 부부 힐링 드라마로 이어질 수 있을까?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블랙메일을 받은 은진은 자신의 외도가 알려질 것에 대한 큰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남편의 외도로 분노했던 자신이 남편과 마찬가지로 외도를 했다는 점에서 이혼까지 결심할 정도였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누구보다 분노했기에 이혼을 결심했던 그녀는 그래서 이혼을 보류하게 됩니.. 2013. 12. 4. 따뜻한 말 한마디 1회-한혜진과 김지수의 복귀 비밀이 될까 아니면 애인이 될까? 두 부부의 불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는 자칫 잘못하면 막장이 될 수도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 미묘한 경계에서 보여준 이 드라마는 하지만 막장보다는 흥미로운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얼마전 종영한 의 은밀함과 이 담고 있는 불륜 로맨스가 엿보이는 이 드라마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궁금해집니다. 한혜진과 김지수 두 여배우의 복귀가 반갑다; 불륜에 맞서는 부인들의 잔인한 복수극, 과연 비밀일까 애인이 될까? 불륜은 영원한 주제이자 소재가 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한 사람만 영원히 사랑하며 살면 좋겠지만, 그런 삶은 그저 바람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불륜이라는 소재는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감정의 공유일 수밖에 없습니다. 은진과 성수 부부와 재학과 미경 부부가 드라마 를 이끄는 사각 .. 2013. 12. 3. 불의 여신 정이 1회-너무 익숙한 사극 결국 문근영에게 기댈 수밖에 없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극의 패턴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는 특별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도예공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이 다를 뿐 기존에 봐왔던 사극의 틀을 그대로 이식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립과 복수,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과연 어떻게 꾸며질지는 결국 문근영에게 달려 있습니다. 익숙한 방식으로 접근한 불의 여신 정이; 더는 새로울 것도 없는 사극의 한계, 문근영은 넘어설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사극들은 한때는 왕을 위주로 담아냈습니다. 과거의 사극이 왕 중심의 사극이었다면 최근의 사극은 왕 주변의 여인을 앞세운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궁궐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이 전부 열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사옹원 분원이 새로운 장소로 선택되었습니.. 2013. 7. 2. 동이 마지막 회-또 다른 동이가 등장한 이유 60부로 진행된 가 마침내 최종회를 마치고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사극에서 단 한 번도 주요 인물로 다룬 적이 없었던 영조의 모인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수준의 작품이었습니다. 왜 또 다른 동이를 마지막에 등장시켰을까? 1. 어린 동이는 왜 다시 등장했을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에 대한 고집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것이 동이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나누며 살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연잉군이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어 울어도 그녀의 선택에 흔들림이란 없었습니다.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던 숙종의 바람도 뿌리치고 연잉군의 어머니가 된 중전의 만류도 저버린 채.. 2010. 10. 13. 동이 59부-반전 이끈 인원왕후는 킹메이커였다 궐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음모들은 모두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되찾기 위한 탐욕에서 시작합니다. 그런 탐욕들은 수많은 병패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죽음을 불사하는 상황들은 악순환만을 만들 뿐이지요. 장무열의 권력에 대한 무한한 갈증은 숙빈에게 칼을 겨누며 끝이 났습니다. 인원왕후의 태도변화, 연잉군을 품었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진행된 장무열의 계략은 마침내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세자를 궁지에 몰아넣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던 장무열은 기세등등하게 숙빈에게 칼을 겨누었지만 오히려 그는 역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선택권을 쥐게 된 인원왕후가 장무열이 아닌 숙빈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지요. 숙빈이 스스로 중전의 자리를 거부해서 만들어진 자리에 오른 인원왕후로서 그런 상황들이 의심스럽기만 .. 2010. 10. 12. 동이 58부-숙빈을 넘어설 수 있는 존재는 동이 밖에는 없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벌어진 장무열의 전략은 스스로에게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숙빈과 장무열의 지략대결에서 숙빈이 이길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숙빈이 슈퍼동이로서의 위력을 되찾은 것이 아닌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본능이 작용했기 때문이지요. 장무열과 숙빈, 그 모진 인연의 끝 위기 사항을 독려하며 궁 안에 있는 대부분의 병사들을 휘하에 둔 장무열은 해서는 안 되는 무리수로 숙빈과 연잉군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습니다. 궁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는 중전을 이용해 그들을 위기로 몰아 한꺼번에 자신에게 해가 되는 정적들을 제거하려는 그의 전술은 탁월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들은 숙빈을 비롯해 공격의 대상이 된 이들에게는 충분한 위협으로 다가올 .. 2010. 10. 6. 이전 1 2 3 4 5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