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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17

집밥 백선생 자 이제는 무를 주세요 콩나물과 달걀에 이어 무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하는 은 역시 대단하다.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백종원의 요리는 누군가에게는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하지만 요리와는 거리가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세상 그 무엇보다 자상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무의 화려한 변신; 백종원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무 요리,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변신한 무 이 대단한 이유는 그동안 요리 프로그램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요리란 특별하지 않다. 어느 집에나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혹은 값싸게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그럴 듯한 요리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다.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요리사가 아닌 사업가인 백종원이 '요리 프로그램'에서 대단한.. 2015. 9. 2.
백종원의 3대천왕 마리텔 넘는 신드롬 이끌까? 백종원을 앞세운 SBS 예능이 새롭게 시작한다. 이미 대중적 인기를 검증받은 백종원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드라마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달리 예능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SBS로서는 백종원에게 구원의 손길을 건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과 백종원, 그리고 예능; 무기력해진 SBS 예능, 구세주로 선택한 백종원 효과를 볼 수 있을까? SBS가 간절하고 절박해졌다. 드라마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예능이 점점 침체되면서 좀처럼 경쟁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절박함은 이번 주 예능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백종원을 앞세운 이 첫 선을 보인다. 토요일에는 장수 예능이었던 이 종영되고 그 자리에 를 편성했다. 한꺼번에 두 개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정.. 2015. 8. 28.
집밥 백선생 윤상 오믈렛 만들기에 담긴 가치 백종원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인 이 2기로 접어들었다. 기존 멤버 중 김구라와 윤상이 남고 두 명의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송재림과 윤박이 2기 멤버로 투입된 후 첫 방송은 이 왜 유용한 방송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달걀로 삼시세끼; 콜럼버스의 달걀, 윤상의 오믈렛에 담긴 집밥 백선생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식재료를 주제로 요리를 하는 이 이번에는 달걀 요리를 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잘하지 못하는 달걀을 주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요리는 반갑게 다가왔다. 달걀 프라이를 요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들에게 달걀이 주인공이 된 오늘은 흥미로웠을 듯하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달걀 프라이다. 그저 적당한 기름을 넣고 .. 2015. 8. 26.
백종원 콩나물 집밥 백선생 시대가 원하는 요리란 이런 것이다 콩나물로 할 수 있는 요리란 뭘까? 잠깐 떠올려 보면 참 단순하다. 콩나물국과 무침이 전부니 말이다. 싼 그리고 특별한 요리법이 없어 그저 첨가하는 것이 전부인 콩나물도 백선생을 만나면 다양한 요리가 될 수 있다. 단순한 콩나물을 가지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은 그래서 흥미롭다. 시대가 만든 음식, 시대를 담는 요리; 콩나물로 즐기는 든든한 한 끼, 만원의 행복을 만드는 백선생의 요리 교실 요리가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최현석이 아닌 백종원이다. 물론 허세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 최현석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50이 넘은 아저씨 백종원과 비교해 보면 그리 대단하게 다가오지도 않는다. 상대적으로 젊은 그리고 멋진 비율을 가진 최현석은 다양한 존재감을 가진 요리.. 2015. 8. 12.
집밥 백선생 경양식 돈가스 백종원 음식의 핵심인 이유 백종원의 진가가 모두 드러나 있는 의 핵심은 돈가스였다. 경양식 돈가스가 백종원의 핵심인 이유는 과거와 단맛이 함께 그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힘겹고 불안한 사회에 먹방이 대두되고, 그 안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된 '슈가보이'의 진수는 을 통해 보다 단단해지고 있다. 돈가스도 쉽지유; 경양식 추억의 돈가스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백종원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프로그램은 이다. 요리사는 아니지만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 백종원은 누구라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요식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백종원이 이렇게 방송에 나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이상한 지점도 존재한다. 누구도 그가 전문 요리사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음식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리고 다양한 요식.. 2015. 8. 5.
집밥 백선생 만능간장 섬세한 AS 손호준의 소감이 특별한 이유 백종원의 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손호준이 마지막 녹화를 하는 날 백선생은 '만능간장'에 대한 AS에 나섰다. 큰 화제를 모은 '만능간장'이지만 일부에서는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백선생은 꼼꼼하면서도 섬세한 AS를 통해 '만능간장'의 가치를 극대화 했다. 만능간장 AS 특집; 마리텔은 떠났지만 집밥 백선생은 여전했고, 손호준은 그 가치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요리를 간단하고 그럴 듯하게 만들어주는 이 이번에는 시청자들을 위한 AS 시간을 준비했다. 의외로 섬세하고 꼼꼼한 백선생에게 '몸서리 쳐질 정도로 짠' 만능간장은 여전히 머릿속에서 나가지 않는 고민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백선생의 만능간장은 여전히 만능이었다. 오늘 방송이 특별했던 이유는 원년 멤버였던.. 201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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