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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87

더블유W-이종석 한효주의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송재정 작가 현실과 웹툰의 세계가 공존하며 서로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종석과 한효주를 내세우며 큰 화제가 된 이 드라마의 성공 요소는 둘이 아니라 송재정 작가의 몫이다. 타임슬립 드라마로 존재감을 명확하게 했던 송재정 작가의 색다른 세계관은 승패를 가늠할 핵심이다. 현실과 웹툰을 오가는 세계관; 송재정 작가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세계관이 과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까? 이종석과 한효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수목 드라마인 는 분명 흥미롭다. 시청자들의 관심들을 보면 둘의 조합이 옳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둘 모두 시청자들의 반발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문제로 다가온다. 둘 모두 과거의 행동들로 인해 비판을 맞아왔다. 과거 논란이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 2016. 7. 20.
MBC 연기대상, 한효주가 아닌 김남주를 거론할까? 연말 연기대상으로는 처음으로 MBC가 오늘 저녁 시상을 합니다. KBS와 SBS가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MBC는 몰락한 드라마 왕국이라는 불명예를 받을 정도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은 분명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유일하게 압도적인 1위를 한 의 한효주가 당연히 대상 후보가 될 수밖에 없음에도 김남주를 거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효주는 정말 연기를 못했을까? 한효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를 제외하면 2010년 MBC에서 시청률에서 성공한 드라마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내놓던 MBC는 예능과 함께 전반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이런 현상은 최소한 김재철 사장이 있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기 주관없이 청와대.. 2010. 12. 30.
동이 마지막 회-또 다른 동이가 등장한 이유 60부로 진행된 가 마침내 최종회를 마치고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사극에서 단 한 번도 주요 인물로 다룬 적이 없었던 영조의 모인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수준의 작품이었습니다. 왜 또 다른 동이를 마지막에 등장시켰을까? 1. 어린 동이는 왜 다시 등장했을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에 대한 고집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것이 동이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나누며 살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연잉군이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어 울어도 그녀의 선택에 흔들림이란 없었습니다.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던 숙종의 바람도 뿌리치고 연잉군의 어머니가 된 중전의 만류도 저버린 채.. 2010. 10. 13.
동이 59부-반전 이끈 인원왕후는 킹메이커였다 궐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음모들은 모두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되찾기 위한 탐욕에서 시작합니다. 그런 탐욕들은 수많은 병패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죽음을 불사하는 상황들은 악순환만을 만들 뿐이지요. 장무열의 권력에 대한 무한한 갈증은 숙빈에게 칼을 겨누며 끝이 났습니다. 인원왕후의 태도변화, 연잉군을 품었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진행된 장무열의 계략은 마침내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세자를 궁지에 몰아넣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던 장무열은 기세등등하게 숙빈에게 칼을 겨누었지만 오히려 그는 역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선택권을 쥐게 된 인원왕후가 장무열이 아닌 숙빈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지요. 숙빈이 스스로 중전의 자리를 거부해서 만들어진 자리에 오른 인원왕후로서 그런 상황들이 의심스럽기만 .. 2010. 10. 12.
동이 58부-숙빈을 넘어설 수 있는 존재는 동이 밖에는 없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벌어진 장무열의 전략은 스스로에게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숙빈과 장무열의 지략대결에서 숙빈이 이길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숙빈이 슈퍼동이로서의 위력을 되찾은 것이 아닌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본능이 작용했기 때문이지요. 장무열과 숙빈, 그 모진 인연의 끝 위기 사항을 독려하며 궁 안에 있는 대부분의 병사들을 휘하에 둔 장무열은 해서는 안 되는 무리수로 숙빈과 연잉군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습니다. 궁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는 중전을 이용해 그들을 위기로 몰아 한꺼번에 자신에게 해가 되는 정적들을 제거하려는 그의 전술은 탁월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들은 숙빈을 비롯해 공격의 대상이 된 이들에게는 충분한 위협으로 다가올 .. 2010. 10. 6.
동이 57부-세기의 로맨티스트 숙종, 그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 영조의 모인 숙빈의 일생을 다룬 도 이제는 3회 차가 남았습니다. 10회를 연장하며 그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모호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극적인 드라마로 이끄는 재미는 마지막 3회를 긴박하게 몰아갈 듯합니다.  선위를 통해 모든 것을 얻으려는 숙종의 선택 권력을 손에 넣거나 유지하기 위한 궁궐 내 암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권력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극단적인 행동들은 때론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그런 권력에 대한 집착이 권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지난 56회 말미에 숙종은 숙빈을 통해 세자와 연잉군 모두가 왕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나라의 왕은 하나일 수밖에 없는데 둘 모두를 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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