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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왕이 된 남자 3회-여진구 사랑과 복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 시작했다 왕이 된 광대가 과연 얼마나 궁에서 버틸 수 있을까? 얼굴이 똑 같다는 이유로 왕 대신 죽기 위해 대리하게 된 광대는 오히려 왕보다 더 왕 같은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절에 숨어 있는 왕은 스스로 망가짐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궁에 있는 광대는 세자 시절 이헌이 품었던 이상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몰라서 알게 되는 가치들;신치수 부자에 대한 분노와 중전을 향한 사랑, 광대 하선이 꿈꾸는 세상 광대 하선은 스스로 궁을 빠져나가 도망쳤다. 그대로 영원히 도망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다시 궁으로 돌아왔다. 독살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하선이 도망친다고 이를 탓할 이도 없었다. 죽음의 위기가 도사리는 궁으로 하선이 다시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다. 궁 밖에 있던 유일한 핏줄인 여동생 달래가.. 2019. 1. 1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4회-현빈은 사라지고 찬열이 돌아왔다 진우는 경찰에 쫓기는 상황에서도 레벨 100을 넘겼다. 황금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천국의 문을 열게 되면 과연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 엠마를 진우 근처의 성당으로 옮긴 후 만난 진우. 그렇게 진우는 파티마의 손을 가진 엠마에게 황금열쇠를 건넸다. 천국의 문은 열렸다;돌아온 세주와 사라진 진우, 얽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진우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이를 믿지 않았던 병준은 자신을 찾아온 고유라를 이용해 진우를 완전히 붕괴시키려 했다. 거짓말까지 동원해 진우를 무너트리기 위해 여념이 없었던 병준은 그렇게 자기 발등을 찍은 꼴이 되고 말았다. 이성을 상실한 고유라의 폭주는 병준마저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병준은 매니저를 통해 경찰 출두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2019. 1. 1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3회-현빈의 황금열쇠와 박신혜의 파티마의 손, 천국은 열릴까? 거의 다 왔다. 물론 마지막 목적지에 다다를 수록 더 강한 적이 기다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진우는 가장 큰 적이었던 병준을 동맹으로 연결해 더는 자신을 괴롭힐 수 없도록 했다. 병준 스스로 진우의 말이 모두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혼한 고유라가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천국의 문;진우의 추론 속 세주의 과거, 천국의 열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병준은 기겁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살아오면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괴한 일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믿지 않았다. 더욱 아들도 아들과 같았던 진우도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이 최고라 생각해왔던 병준은 진우가 게임에 빠져 있는 것을 현실 도피 정도로만 생각했다. 형식을 죽이고 게임 속으.. 2019. 1. 13.
거리의 만찬 9회-환자 간병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의 책임이다 아픈 환자를 간병하는 일은 힘겨운 일이다. 부모가 나이 들어가며 간병의 책임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인간은 모두 태어나면 죽기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힘겹게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병비가 너무 높아 가족이 간병을 하며 그 가족 모두가 붕괴하는 일들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한 달에 최소 250만원 이상의 간병비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한두 달이 아닌 기약 없는 간병을 버틸 수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 간병이 필요한 환자의 90% 이상이 가족 간병이다. 간병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간병에 나서기 때문이다. 가족 간병의 큰 문제는 가족 경제와 삶이 함께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런 부담과 불합리함을 바로잡기 위해 간호 간병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실행되고 있지만 그 혜택을 받을 수 .. 2019. 1. 12.
붉은 달 푸른 해 29~30회-김선아가 연 판도라 상자 충격적 결말만 남았다 충격이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도 충격일 수밖에 없다. 우경의 새 엄마가 자신의 친동생인 세경을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현재 깊은 잠에서 깨어난 여동생은 세경이 아니라 새 엄마가 낳은 딸이었다. 우경이 7살이던 시절 과연 그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내 동생;교활하고 비굴하며 저열한 늙은이라 몰아붙인 우경의 분노, 벽난로의 진실은 밝혀질까? 우경에게 접근한 '붉은 울음'은 은호의 친형인 태주다. 태주가 아니라면 더는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은 없기 때문이다. 모든 정황들이 드러났다는 것은 더는 '붉은 울음'이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보다 왜 그래야만 하는 지에 대해 더 방점이 찍혔다는 것이다. 지헌이 다시 사건에 집중하게 된 것은 강도살인 사건이 '붉은 울음'의 범행으로.. 2019. 1. 11.
백종원의 골목식당-피자집과 고로케집 논란, 기획 의도 버리고 시청률에만 집착했다 최악의 방송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방송은 문제가 있다. 천당과 지옥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다. 포방터 편을 통해 존재 가치를 보이더니 청파동 편을 통해 폐지 논란에 휘말려 있으니 말이다. 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가 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방송은 논란을 먹고 자란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논란이 되자 은 안정적인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이 시청률이 꾸준하게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 논란에 대한 호기심이 만든 반사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이번 회차에서 나오지 않은 논란의 고로케집이 다음 주 방송된다고 제작진이 밝힌 부분에서 드러난다. 피자집과 고로케집을 통해 시청률 도움을 받겠다는 의지가 잘 드러나니 말이다. 이 정도면 악의적인 방송..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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