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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53

태양의 후예 3회-그럼 살려요, 송중기 한 마디 시청자도 흔들었다 김은숙 작가가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지 는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막장들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필력을 갖춘 작가들이 등장하며 갈증이 많았던 시청자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군인이라는 직업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재벌가의 사랑 이야기 변주임에도 매력적인 것은 작가의 힘이다. 송중기 매력 폭발; 재벌 대신 군장교, 익숙한 이야기를 비틀어서 특별하게 만든 김은숙 마법 우르크에 파병을 나간 유시진과 그곳으로 쫓겨 간 강모연. 헤어 진지 8개월 만에 그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운명처럼 만났다 헤어지고 재회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의외로 재미있다. 손발이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이들은 언제나 오글거린다는 점에서 당연해 보인다. 한 눈에 반해 사.. 2016. 3. 3.
태양의 후예 2회-송중기와 송혜교 운명적 사랑마저 흥미롭게 만드는 작가의 마법 김은숙 작가는 사랑이란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이라 확신하는 듯하다. 그의 작품들에서 보면 사랑이란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 없는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의 운명과 같은 사랑은 억지스럽지 않아 좋았다. 김은숙의 운명이라는 마법; 첫 눈에 반한 사랑과 이성적 판단이 내린 이별, 운명은 이 모든 것을 치유할 수도 있다 믿고 맡기는 특전대 알파팀을 이끄는 유시진은 믿음직스럽다.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신념 역시 확고하다. 의사인 강모연 역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착과 신념이 시진과 비슷하다. 서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둘은 그래서 이별을 선택했다. 시진과 모연은 첫 데이트를 하는 날부터 일상적이지 않았다. 첫 만남부터 오해가 이상한 상황.. 2016. 2. 26.
태양의 후예 1회-바쁜 송혜교와 빡센 송중기 첫 만남부터 터졌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가 몰입도를 높였다. 오글거림이 걱정이기는 하지만 보다보면 익숙해지는 마력이 이번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인과 의사의 사랑이라는 설정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4인4색의 러브스토리는 김은숙의 장기처럼 매끄럽게 이어졌다. 송송커플 첫 회부터 터졌다; 김은숙 특유의 대사와 빠른 전개, 송중기와 송혜교 선택은 옳았다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박한 상황. 조용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절실하다. 자칫 잘못해 국지전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최고의 요원이 필요했다. 그렇게 선택된 것이 특전사 알파팀이었다. 알파팀을 이끄는 팀장 유시진(송중기)와 부팀장 서대영(진구)이 그곳으로 투입되었다. 낡은 오두막 같은 곳이 국군 병사가 잡혀 있는 그곳.. 2016. 2. 25.
태양의 후예를 봐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김은숙 작가가 돌아왔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는 제작이 발표된 직후부터 큰 화제였다. 작가와 배우 등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 많은 이 작품이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왔던 김은숙이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은숙의 진짜 영웅 이야기;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스토리, 상속자들을 넘어선 새로운 전설 만들까? 김은숙 작가는 등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잘 풀어가는 스타 작가다. 그동안 방송되었던 9편의 드라마가 모두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는 점에서 그녀의 신작 역시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1. 사랑, 영원불멸의 가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불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자주 나와 식상하기도 하지만 사랑이 없는 이야기.. 2016. 2. 2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8회-조인성과 송혜교 벚꽃엔딩이 최고인 이유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이 필요했던 사기꾼의 사랑을 담은 일본 원작을 노희경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새드 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와 영이는 정말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을까? 일본 원작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편에 흐르는 건조하고 차갑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노희경에 의해 그녀만의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골격을 원작에서 가져 오기는 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노희경표 드라마였습니다. 노희경은 원작과 달리, 조인성과 송혜교를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살린 수.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영이.. 2013. 4. 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5회-김태우 죽음과 송혜교의 자살, 잔인한 결말일까? 수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노력했던 무철은 김 사장에 의해 죽게 됩니다. 수술을 앞두고 두려움에 병원 입원을 미뤘던 영이는 집에서 홀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죽음의 기운이 가득했던 는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잔인한 죽음의 그림자가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죽음의 그림자는 여전히 수의 발끝에 걸려 있어 두렵게 다가옵니다. 죽음이 지배한 드라마 과연 수와 영은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낼까? 수와 무철을 없애려는 김 사장에 맞서 수는 그를 완벽하게 무너트릴 준비를 합니다. 일이 잘못되어도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다치지 않게 하려는 수의 행동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김 사장에 의해 무철은 도로에서 쓰러지고,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껴안고 슬프..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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