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스트레이트-나경원 의원 아들의 수상한 스펙 연대기 표창장을 위조했다며 구속까지 시킨 검찰과 나라가 망할 듯 몰려들어 뜯기에 바빴던 언론들. 기괴하게도 조국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자 조용하다.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 모든 것이 사라졌다. 정상적인 행태가 아니었음을 언론 스스로 증명했고, 그들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논란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과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논란까지 드러난 내용만 보면 검찰은 나 의원을 구속해야 한다. 표창장을 위조했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장해 정 교수를 구속시킨 검찰이라면 당연하다. 에서 취재한 나 의원 아들 논란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일대 입학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스펙.. 2019. 11. 19.
PD수첩-축구 명장의 위험한 비밀, 절대 권력은 항상 부패한다 축구 명가로 불리는 언남고등학교는 말 그대로 '스카이 캐슬'로 불리는 곳이라고 한다. 언남고 축구부에 들어가면 명문대 입학은 당연했다. 실제 그렇게 인 서울 학생들이 꾸준하게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국가대표 출신 감독인 정종선이 있었다. 언남고 축구부와 함께 했던 정종선 감독은 그곳에서는 신이라고 불렸다. 매년 대회 수상을 하고, 명문대학교에 입학하는 현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정 감독은 절대적 권력이 될 수밖에 없었다. 자칫 감독의 눈밖에 나면 아들의 인생이 망가진다는 생각에 학부모들은 침묵으로 모든 것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정 감독을 위한 축구부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권력이 되어버린 정 감독을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 역시 노예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었기.. 2019. 11. 13.
스트레이트-계엄 문건 조현천 누가 비호하는가? 조현천을 핑계 삼은 수사기관들의 계엄 문건 덮기는 추악함으로 다가온다. 과연 무엇을 위한 수사인가? 대통령의 지시로 겨우 군검합동수사대가 발족해서 수사가 진행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은 수사 의지가 없었다. 다른 일도 아닌 국가를 전복하려는 혐의를 가진 심각한 범죄였음에도 그들의 수사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다.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 실장이 계엄 문건에 깊숙하게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한민구 당시 국방부장관 역시 이문건을 보고 받았다. 이들이 모두 계엄 문건과 관련되어 있지만, 조현천이 미국으로 도주했다는 이유를 들어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 명령마저 어기며 이들이 이들은 감싸는 이유가 뭘까? 그저 풍문으로 들리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수많은 증거들이 존재한다. 이런 증거들은 구속.. 2019. 11. 5.
PD수첩-검사와 금융재벌, 검찰개혁 막는 거대한 전관예우 시장 방송금지가처분까지 시도했던 방송이 어렵게 되었다. 왜 방송을 막으려고 했는지 충분히 시청자들도 알았을 것이다.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듯, 검찰의 전관예우의 심각한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은 잘 보여주었다. '검사범죄 2부'에서는 조국 전 장관 부인과 관련되었다는 코링크 PE에도 관련된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중심으로 다뤘다. 기괴할 정도로 유 대표가 개입한 주가 조작 사건이 반복되었지만 그만 조사도 받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조작 사건부터 최근 코링크 PE까지 유준원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거부하는 존재처럼 보인다. 금융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제보자 X의 제보로 시작된 이번 취재는 검찰 조직이 왜 그토록 개혁에 방어적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조국 정국을 이끌며 국민들의 분노를 받으면서까지 검찰이 필.. 2019. 10. 30.
스트레이트-조선일보와 검찰, 그리고 종편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리고 예상하고 있었던 이야기다. 조국 전 장관 사냥하는 과정에서 보인 언론의 행태는 추악할 정도였다. 이 정도로 언론이 썩었다는 사실에 놀라울 정도다. '세월호 참사' 시절 보도 참사를 일으켰던 언론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모든 기사는 검찰발로 시작한다. 검찰에 의하면, 검찰 측 주장, 등등 모든 것들은 검찰에서 나온 정보일 뿐이다. 검찰의 주장이 곧 진리가 되는 세상은 '외눈박이' 세상일 수밖에 없다. 재판 결과는 상관없이 그저 검찰의 기소를 하는 과정에만 집착하는 언론의 행태는 온갖 문제만 양산할 뿐이다. 검찰이 기소한다고 모든 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 기소는 그저 기소일 뿐이다. 재판을 거쳐 최종 선고가 내려져야 .. 2019. 10. 29.
PD수첩-검사 범죄 1부 스폰서 검사, 무소불위 권력 개혁만이 답이다 검사는 검사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 사실을 통해 왜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하는지 은 '검사 범죄'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와 함께 들여다본 검사 비리 현장은 참혹할 정도다. 모든 권력이 집중된 검찰은 무소불위의 힘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존재할 수 없는 '검찰 공화국'은 그렇게 부패한 권력을 양산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검사는 비리를 저질러도 변호사 개업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번다. 전관예우가 일상인 현실 속에서 검사라는 타이틀은 좋은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1부에서 3년 전 사건인 김형준 검사 사건을 다뤘다. 수많은 비위 사건들 중 이 사건을 다룬 이유는 검사 비리의 종합판과 같기 때문이다. 고교동창이 스폰서가 되어 온.. 2019. 10.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