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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고유정 살인사건 정교하게 준비되었다 고유정은 철저하게 준비된 살인을 했다. 물론 그건 고유정 본인 외에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발적 살인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연이 무한 반복해서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 전 남편과 현 남편에게 묘한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물론 현재는 주장에 그치지만 충분한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두 사건은 그저 우연이라 치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 남편 아이의 사망과 뒤이어 벌어진 전 남편 살인은 그저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범죄 전무가 역시 두 사건에 연속성이 있다고 봤다. 고유정이 스스로 단계를 준비하고 실행했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 현 남편의 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황 증거로 보면 현재 청주 .. 2019. 7. 5.
실화탐사대-데이트 폭력의 진실 외면한 경찰 2018년 10월 광주에서 벌어진 데이트 폭력 사건은 충격이었다. 언론에도 공개되며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었다. 매 맞는 여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그래서 특별했다. 그렇게 해당 남성은 구속되었지만, 진실은 그다음부터 밝혀지기 시작했다. 가해자 어머니가 거리에 나섰다. 선거 유세 차량까지 빌려 억울함을 토로했다. 광주만이 아니라 다른 도시까지 다니며 아들의 억울함을 이야기하는 어머니의 울분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단순히 자식 사랑이 잔인한 범죄마저 옹호하게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은 해당 남성은 절대 풀려나서는 안 되는 잔인한 사이코패스라고 주장했다.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잔인한 폭력을 당해 경찰에게 호신용 시계도 받.. 2019. 7. 4.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가짜뉴스로 왜곡하는 탈원전 민망하다 공포 마케팅은 전형성을 띤다. 이제는 언론이 이를 차용하고 있다. 가짜뉴스로 대중들을 기만하고 공포심을 줘 소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한심한 언론들의 행태는 경악할 수준이다. 언론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자들은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를 앞세운 상을 주는 행사들은 모두 돈벌이를 위한 요식행위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있다. 기본적인 공신력을 담보할 수 없는 돈 받고 상주는 이 행사가 매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해할 수가 없다. 무더기로 나눠주는 대상이 무슨 상의 가치가 있겠는가? '브랜드 대상'은 누구를 위한 대상인지 황당할 뿐이다. 돈만 내면 주는 상은 사기다. 그런 사기를 언론사에서 주도해 진행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매관매직하듯 돈을 받고 신뢰를 파는 이 .. 2019. 7. 2.
실화탐사대-성인지 감수성의 시대 정체된 조직은 도태된다 혼자 있는 여성 앞에서 변태적인 성행위를 하던 남성이 힘들게 잡혔다. 하지만 경찰이 이 남성에게 죄목으로 삼은 것은 '주거침입'이 전부였다. 공연법을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경찰 측의 입장이다. 여성 혼자 봤기 때문에 공연법 적용이 어렵다는 경찰의 안일함이 곧 우리의 현실이다. 성인지 감수성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최우선 되어야 할 가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젠더 감수성'에 대한 외침들이 본격적으로 언급되고 이를 인지하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미투 운동'과 함께 사회적 열망과 욕구가 이어지며 혼란과 충돌이 반복되며 이제 '성인지 감수성'을 당연함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에서 방송된 내용을 보면 여전히 수사기관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 2019. 6. 27.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손혜원 투기 프레임 공격 무엇을 위함인가? 무엇을 위한 보도였을까?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손혜원 의원이 목포 구도심에 투기를 하기 위해 부당하게 땅을 매입했다고 주장한 언론의 행태는 폭력적이었다. 현장에 내려가 직접 취재를 하지도 않은 묻지마 보도는 무엇을 위함인지 알 수가 없다. '손혜원 목포 투기 보도'는 전형적인 묻지마 보도다. 기레기라는 비난을 스스로 인정한 대표적인 가짜 뉴스이자 목적을 가진 악의적 보도의 표본이다. 기괴하게도 SBS와 TV조선이 집중적으로 이 보도에 집착했다는 점도 기이하다. 왜 그들은 진실을 외면한 채 작위적 보도에만 집착해야 했는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왔다. 우리 시대 다양한 가짜뉴스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이 프로그램은 중요하다.. 2019. 6. 25.
그것이 알고 싶다-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결국 다시 경찰이 문제다 2001년 여고생이 실종되었다. 바로 다음날 아르바이트하던 가게 옆 공사장 지하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충격적인 것은 피해 여고생의 두 손목이 사라진 채였다. 경악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다. 당연하게 범인 찾기에 나섰고, 경찰은 유력한 범인을 잡았다. 경찰이 범인이라고 지목했던 이는 최초로 여고생 사체를 발견한 공사장 관리인이었다. 폭력 전과도 있었고, 임시 식당도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었던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그 이른 확신이 현재까지 풀어내지 못한 미제 사건을 만들고 말았다. 공사장에서 근무하던 모든 이들에 대한 수사는 흐지부지 되었기 때문이다. 목격자 하나 없는 의문의 사건. 그리고 사라졌던 손목은 지근거리 다리 밑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그렇게 버려진 손목만 강렬하게 남긴 채 ..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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