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Entertainment 연예271 JYJ 승소, 에이벡스마저 이겨낸 그들의 투쟁 결과가 가져온 가치와 의미 SM과 에이벡스라는 한일 양국의 거대 기획사 커넥션에 묶여 있던 JYJ가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3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JYJ는 한일 양국에서 억압을 하던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갑과 을이라는 억압의 시대 새로운 희망이 된 JYJ 여전히 갑과 을의 불합리함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이런 불합리한 계약 관행을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으로 바꿀 수 있게 한 이들이 JYJ라는 점에서 그들의 투쟁은 단순히 그들만을 위함이 아니라, 연예인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SM과의 불합리한 장기계약은 소위 노예계약으로 불리는 오직 갑에게만 유리.. 2013. 1. 19. 김태희와 비 그리고 오연서와 이장우, 파파라치와 언론 차이는 뭘까? 2013년이 시작되자마자 터진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은 단연 화제였습니다. 최고 스타들의 열애설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어 드라마에 출연 중인 오연서와 이장우가 열애 중이라는 연이은 보도는 대중들의 시선을 모두 빼앗고 말았습니다. 일상이 되어가는 파파라치, 과연 그들에게 보도란 무엇인가? 매년 연초만 되면 특급 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언론이 있습니다. 스포츠지에서 분사하듯 나와 전문 파파라치를 표방한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키는 것이 그들의 모든 것이니 말입니다. 스포츠지에서 시작한 년초 스타 열애설은 분사한 파파라치들에 의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올 시작과 함께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을 터트리.. 2013. 1. 5. JYJ SM과 합의, 억압의 시대 이겨낸 그들이 대단한 이유 JYJ가 SM과 벌인 3년 4개월간의 긴 투쟁의 시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미 법적으로 JYJ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왔던 SM은 굴욕에 가까운 합의를 겨우 얻어냈습니다. JYJ의 이번 승리가 중요한 이유는 일방적인 갑과 을의 관계는 상당부분 합리적인 모습을 변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으로 비견되던 싸움, 결국 다윗인 JYJ가 완승을 거뒀다 3년 4개월 전 잘못된 계약을 이유로 SM을 나왔던 김재중과 박유천, 그리고 김준수가 동방신기에서 나와 독립을 하면서 논란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동방신기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던 그들의 행동은 다양한 의견들이 교차되고는 했습니다.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화장품 사업을.. 2012. 11. 29. 아이유 논란으로 본 아이돌에 대한 환상과 허상 아이유 논란은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성인이 된 그녀에게 누군가를 사랑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우울한 연예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니 말입니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이 그녀에게 엄청난 성공으로 다가왔지만, 결과적으로 그 틀이 아이유를 힘겹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진 한 장이 만들어낸 아이유 논란, 환상이 만든 허상의 현실 아이유 논란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SNS에 올려 진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면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잠옷을 입은 아이유와 아이돌 그룹 멤버인 은혁이 함께 찍은 사진은 많은 오해를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잠옷을 입고 환하게 웃는 아이유와 윗옷을 벗은 듯한 은혁이 함께 찍은 사진은 소파에서 찍었다고 하지만, 많은 .. 2012. 11. 12. 김장훈과 싸이, 그리고 이상호 정작 문제는 상처받은 대중이다 김장훈과 싸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싸이의 서울시청 광장 무료 공연이 있던 날 자신의 분노를 SNS를 통해 쏟아낸 김장훈. 그리고 5일 오전에는 자살 암시 글까지 남기며 논란은 시작되었습니다. 김장훈과 중국에서 최근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이상호 기자가 '이상호의 개나발'에 실명을 공개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깊은 상처를 받은 것은 대중, 그들의 논란에 승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공연도용과 스태프 논란. 김장훈과 싸이 간의 논란의 핵심은 이것이라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물론 당사자들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밝히지 않는 한 이 역시 추측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논란의 시작이 되었던 SNS 글에는 주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한한 추측만 가능하게 하는 '주어 없음'은 결국 논란을 더욱.. 2012. 10. 7. 싸이 서울시청 광장공연, 다른 수식어 필요 없이 싸이는 그저 싸이였다 빌보드 2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싸이. 영국 차트를 석권한 유일한 아시아인 싸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지형도 자체를 바꿔버린 싸이. 그가 이명박 정부 들어 완벽하게 막힌 서울시청 광장에서 10만의 관객들과 용광로 같은 열정을 뿜어냈습니다. 싸이의 그저 싸이스러웠던 모습이 이 지독한 열정을 만들어냈다 늦은 10시 열리는 공연에 6시가 되기도 전에 시청 광장은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기자들을 위해 준비한 비표 700장은 공연 2시간 전에 이미 배포가 끝났고, 1200명이 넘는 기자들이 운집했다고 합니다. 그 넓은 광장만이 아니라 주변 건물들과 대한문 앞까지 가득한 그 공간은 우리가 2002 월드컵에서 느꼈던 그 감동과 열정이 그대로 살아 난듯 했습니다. 경찰추정 8만은 실제 10만이 넘을 수 있다는 추정이 .. 2012. 10. 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