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Entertainment 연예271 JYJ 김준수는 왜 솔로 음반을 냈을까? 김준수는 왜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까요? 가수이니 앨범을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가 처한 현재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SM과의 분쟁 그리고 그들에 의해 가해진 방송 활동 제약은 활동 중인 가수에게는 형벌이나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억압과 제약을 넘어선 열정이 앨범 발매로 이어졌다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여전히 음악 방송과 예능 출연이 금지된 JYJ 논란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법원에서도 부당하다며 활동에 제약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해도 그림자 정부처럼 대한민국 연예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그들에 의해 법 위의 규제는 여전히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대한민국이 재벌 공화국이라는 이야기는 이제는 익숙해서 지겨울 정도일 듯합니다. 특정 재벌 몇몇이 대한민국 .. 2012. 5. 15. 케이팝 스타 얄밉도록 이기적인 오디션, 왜 매력적일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으며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최고가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집니다. '슈스케'를 시작으로 '위탄'을 지나 '케이팝'까지 이어진 오디션 열풍은 이후 다양한 형태의 오디션들이 변종처럼 번지며 하나의 현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나 노골적인 케이팝 스타, 매력적인 이유는 뭘까? 오디션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후발주자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볼거리입니다. 오디션의 볼거리는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야 한다는 점에서 는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후발주자이지만 강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심사위원들과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오디션의 목적은 최고의 스타가 되는 것입니다. '슈스케'도 '위탄'도 우승자가 최고의 스타가 .. 2012. 2. 22. JYJ의 KBS 공정위 신고는 당연한 권리주장이다 KBS 사태는 도청의혹에서 시작해 한류 행사 논란에 이어 JYJ 출연 취소로 이어지며 다방면에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KBS로서는 도청 논란보다 JYJ 사태에서 더욱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의도적으로 멀리하려는 정치보다 일상이 된 대중문화는 대중들에게는 커다란 이슈로 발전하기 때문이지요. JYJ의 공정위 신고는 당연한 절차이다 이번 논란을 지켜보면 여전히 문제가 되는 거대 기획사 SM과 방송국인 KBS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도 법원의 판결과는 무관하게 JYJ의 방송 출연은 철저하게 막혀있었습니다. 팬들의 집요한 질문들로 인해 KBS '뮤직뱅크' 측에서는 앨범 활동을 하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K.. 2011. 7. 18.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혹은 BBK 신비주의로 무장한 서태지가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고 외계인이라 소문만 이지아가 부인이라는 사실도 뜬금없지만 중간에 끼인 정우성과 BBK 사건이 묻히는 상황은 여론 정치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위한 진실인가? 신비주의로 오랜 시간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했던 서태지의 현실은 일반인들의 삶과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었던 그의 일생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가장 행복했던 시간과 그런 현실을 평범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서태지가 견지한 신비주의는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음악이라는 생각은 옳고 인정받아야만 .. 2011. 4. 22. MC몽 집행유예와 눈물을 대중들은 왜 외면할까? MC몽의 병역관련 비리에 대한 판결은 무죄로 판결이 났습니다. 대중들의 생각과는 달리 법은 MC몽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고의발치 의심은 가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무죄일 수밖에 없다는 법적인 해석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로서 대중들은 더욱 심한 판정을 MC몽에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가진 자들에 대한 불신 팽배가 더 큰 문제 MC몽 판결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불신이 더욱 팽배하고 정교해져간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의 변호를 받더니,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물리치고 무죄 판결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은 이들은 비슷한 생각을 했을 듯합니다. MC몽의 누명이 벗겨져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닌, 비난이 쇄도하는 이유는 단순히 MC몽만이 싫은 것만은 아닐 것.. 2011. 4. 12. JYP에 이은 SM 드라마 제작이 의미하는 것 SM이 JYP에 이어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아이돌 포화상태에서 충분히 예견되었던 이런 현상은 겨울방학을 이용한 로우틴 드라마 '드림하이'의 성공이 촉발시킨 현상으로 볼 수 있겠지요. 아이돌 기획사들의 영화나 드라마 진출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이돌 기획사 노래가 아닌 다른 사업을 하는 이유 거대한 아이돌 기획사들이 노래가 아닌 다른 사업에 자신들의 소속 연예인들을 이끄는 이유는 아이돌 시장이 포화상태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작년 말부터 올 해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세시봉' 현상은 아이돌 가수들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세시봉에 밀린 아이돌 연기를 꿈꾼다? 가창력이 담보되지 않은 가수들의 시대는 저물고 노래 잘하는 이들이 대접.. 2011. 3. 1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