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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허식과 가식 벗어던진 1박2일 '우중놀이'가 즐거운 이유 이번 주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은 평창편이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지속적으로 거론되었지만 그들에게는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니는 최악의 날씨는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중요한건 최악의 조건을 어떻게 자신에게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낼 수있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1박2일'은 그들이 그렇게 외쳐되는 '버라이어티 정신'을 살려 '예능의 정석'을 펼치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는 그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 다른 버라이어티와는 달리 유난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는 없는 그들에게 이런 최악의 상황들도 이젠 익숙해져 버린 듯 합니다.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도 그들의 '버라이어티 정신'을 버리게 할 수는 없었을까요? 지난주 방송분에서 .. 2009. 8. 10.
'무도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주다!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다시 무인도를 찾았습니다. 더불어 그들은 무도사상 최다의 게스트를 모시고 섬으로 향합니다. 그런 이유는 자명했지요. 서바이벌에서 단촐한 숫자로 진행한다면 그만큼 할 수있는 것은 한정될 수밖에 없으니 적정인원이 참여해야하니 그들이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버라이어티에 첫 출연하는 이들부터 안나와도 될 듯한(?) 이들까지 제법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도의 여름은 남자들과 함께한다! 남자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움을 던져주었습니다. 여름 특집으로 바캉스를 간다며 남자들만 득실거리다니...그 이유는 무도 제작진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그 여성 제작진들이 각고의 노력과 고민을 한 후 가장 적절한 게스트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전진이 몸상태로 빠지고 나머지.. 2009. 8. 9.
팜스테이가 아닌 좀비가 되어도 즐거웠던 1박2일 이번주에는 '1박2일 여름특집 2탄'이 방송되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가질 팜 스테이는 늘상 여름이면 떠나는 계곡이나 바닷가가 아닌 농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점점 농촌의 삶이 박재되어 역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직접 시골의 삶을 체험해보는 '팜스테이'는 그저 하나의 유행 여행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박2일'에서 여름특집으로 이를 택한것은 무척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멤버들도 오프닝을 하며 이야기했듯 그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비는 이번에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먼저인가 1박2일이 먼저도착하는가! 오프닝을 마치기도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상황속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을 위해 차량을 준비합니다. 6인승 트럭앞에 넋을 잃은 멤버들에게 농촌의 아들 수군은 시골에서는 저.. 2009. 8. 3.
소시없는 무도 '박명수, 소원을 말해봐' 동료애 빛났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A형 간염으로 고생한 박명수를 위한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많이 힘들었다는 소식들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지난주에 이미 아픈 몸을 이끌고 그가 출연하고 있는 방송들에 노란 얼굴로 등장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었지요. 오늘 방송은 박명수가 많이 아픈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아직도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인 박명수의 세가지 소원을 무도 멤버들이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소원을 말해봐~ 여섯 지니가 들어줄께! MBC가 특별하게 소녀시대만을 짝사랑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번 컨셉트와 무척이나 어울리는 '소원을 말해봐'이기에 가능한 따라하기였습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보다보니 그닥 어색하지 않은 그들의 소시 복장과 9명.. 2009. 8. 2.
여행의 참의미 '추억'을 되새김한 1박2일의 마파도 방문 여행은 낯선 공간을 찾아가는 여정일 것입니다. 그 여정에 혼자일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행의 가장 소중한 것은 역시 여행 이후의 추억들이겠지요.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것들이 모두 하나의 추억으로 겹겹이 쌓이면서 시간의 먼지를 뒤집어쓰는것이 아닌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애뜻해지는 기억들이 아마도 여행에 관한 추억일 듯 합니다. 이런 여행의 진미를 보여준게 바로 오늘 방송된 '1박2일'이 아니었을까요? 1. 즉흥이었지만 즐거웠던 여행 이번 여름특집 1탄의 즉흥여행은 이승기로 인해 절대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허당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배우로서 더불어 노래하는 가수로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승기가 마틸다 가발을 쓰고 커다란 시계를 .. 2009. 7. 27.
표절 스타킹이 던져준 시청률의 덫, 강호동 위기까지 몰고왔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은 일반인들의 다양한 장기들을 보여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제법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고 자체 방송국에서도 연말 굵직한 상들을 주면서 응원하기도 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제작행태는 가히 핵폭풍과도 같았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표절이 얼마나 심각하게 방송현장을 장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있게 만든 하나의 사례로 뽑힐 듯 합니다. 1. PD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다.이번 사건이 불거진건 일본 방송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었던 '5분 출근법'을 '3분 출근법'이라는 소재로 바꿔 출연진을 제작진에서 직접 섭외하고 연습을 시켜 출연을 시키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는 방송의 취지와는 맞이 않는 것 뿐아니라 방송을 만드는 이들의 기본적인 자세마저도 의심 받을 수밖에 없는 황당..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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