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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5

삼시세끼가 가고 이제 알쓸신잡2가 돌아온다 득량도에서 이어진 두 번의 이야기가 끝났다. 4계절을 보낸 득량도의 삼시세끼는 이제 끝이다. 다음 여정지가 어디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삼시세끼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루 세끼를 해 먹는 너무 단순히 형식이 즐거울 수 있을 보여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삼시세끼는 가고 알쓸신잡2는 오고;에릭의 요리 성찬과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 한 득량도, 새로운 멤버와 함께 하는 알쓸신잡2 바다목장을 운영한 득량도는 풍성했다. 뭐든지 풍성했던 여름 바다는 그만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낚시로 만나기 어렵다는 돔을 연이어 잡아낸 득량도는 이름처럼 풍성한 곳이었다. 매일 잡히는 문어로 인해 처치곤란이 될 정도였던 득량도는 만재도와는 달랐다. 의 마지막은 감독판이었다. 방송에서 다 나올 수 없었던 .. 2017. 10. 21.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첫 방송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시간대 옮긴 가 첫 방송을 마쳤다. 결혼 100일을 맞은 오상진과 김소영 전직 아나운서의 일주일 동안의 삶을 담고 있다. 앞서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달리,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뭔지 궁금해진다. 출연진에 대한 호불호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기는 하다. 강원도로 다시 옮긴 신혼일기;제주도를 떠나 인재로 돌아온 신혼일기, 신혼 100일 부부의 달콤한 일상 오상진과 김소영 전 아나운서 부부가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결혼하지 100일이 좀 넘은 이들 부부의 모습은 모두가 추측할 수 있는 수준의 달달함이었다. 물론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주는 경계를 무너트리는 행위는 그 자체가 재미가 된다.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유가 그들에게는 존재한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를 통해.. 2017. 10. 15.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종영-에릭의 요리만 존재한 시즌이었다 에릭의 요리 세계는 어디까지 인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이서진과 함께 한 삼시세끼 바다 편은 말 그대로 에릭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 정도였다. 득량도 전 시즌에서는 의심도 존재했었지만 두 번째 득량도에서는 완전히 에릭에게 의지하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존재한다. 에릭의 요리 교실;게스트의 명과 암, 그리고 에릭의 요리 교실로 변한 삼시세끼의 한계와 아쉬움 신화 멤버들이 마지막 게스트로 와 에릭과 함께 하는 장면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동안 함께 했지만, 첫 게스트였던 한지민과 함께 이번 시즌 게스트에 가장 편안하게 어울리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게스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재미는 그게 전부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 매력은 손님 맞이 보다.. 2017. 10. 14.
효리네 민박-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았던 90일 간의 행복한 힐링 여행 담백하고 쿨하게 이별을 하겠다고 하지만, 말과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마지막 장면에서 애써 눈물을 참으려는 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3달 동안 행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과 같았을 것이다. 청정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은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니 말이다. 관찰 예능의 새로운 기준; 효리네 민박이 보여준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그 자체가 행복을 선사했다 실제 촬영 일은 보름이지만 우리에게는 석 달 동안 그들과 함께 제주라는 그 공간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과하지 않은 하지만 그래서 더 솔직했던 이들의 일상을 통해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은 충분히 그 역할을 다했다. 영업 마지막 날 2주 동안의 흔적은 그렇게 추억들로 자리.. 2017. 9. 2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왜 독일 친구들에게 열광했을까? 케이블 방송인 가 화제다. 이탈리아, 멕시코에 이어 독일 친구들로 이어진 역발상의 한국 여행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유사한 프로그램은 JTBC에서 방송이 되었었다. 는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집을 찾아가는 형식이었다. 정확하게 반대로 는 친구를 한국으로 초대하는 방식이다. 분단 국가의 아픔; 독일 친구들 여행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을 보여준 이유 독일 친구들의 5일 간의 여행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와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들인 독일 친구들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인 이유는 뭘까? 기본적으로 방송 시작 후 입소문이 나면서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 멕시코 친구들의 이야기가 소문이 나고 그렇게 관심을 보인 이들.. 2017. 9. 22.
효리네 민박-효리&지은 송에 담긴 2주간의 추억, 시즌 2는 가능할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도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주간의 짧은 민박집은 그렇게 마지막 손님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관찰 예능이 범람하는 시대, 은 명확한 기준을 세웠다. 이 프로그램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새로운 기준을 세운 그들도 이제는 마지막을 고했다. 시즌 2가 간절하다;착한 예능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 2주간의 민박집 이야기 마지막 손님을 받은 효리네 민박집은 그렇게 조용하게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전문적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형태가 민박집의 모습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예능은 그저 예능일 뿐이니 말이다. 시청자들을 위한 민박이라는 점에서 현실과 방송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대중적 스타가 운영하는 민박을 통해 그..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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