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청춘FC 부상에 좌절된 희망, 청춘은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다 청춘들의 진정한 도전을 담고 있는 는 매 회 큰 감동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을 알고 시작하는 도전은 그래서 힘들기만 하다. 이 방송은 분명 많은 축구 미생들에게 큰 희망을 던져주었다.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라는 사실은 더 큰 좌절을 던져줄 수도 있다. 청춘FC의 예고된 종영; 축구 미생들에게 방송은 무슨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한 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힘겨운 고통도 청춘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이 책이 던지는 가치는 참혹하다. 청춘들의 고뇌와 고통을 애써 외면한 채 그들의 고통을 그저 청춘이니까 참고 인내하라는 식으로 포장하는 책은 우리 시대 청춘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역설적으로 잘.. 2015. 10. 12. 무한도전 바보전쟁, 바보가 사라진 시대 바보 애찬이 던지는 재미 무한도전이 준비한 새로운 도전 과제는 그들 스스로 제안하고 시청자가 뽑은 3가지 중 하나다. 연예계의 바보들을 찾겠다는 생각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바보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 바보를 찾겠다는 바보 같은 제안에 많은 이들은 화답했다. 바보에 대한 바보들을 위한 바보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반갑다. 천재 강요하는 시대 바보전쟁 의미; 바보가 사라진 시대 바보 애찬, 순수한 웃음 전도사 9인을 찾았다 연예계 바보들을 모아 자신들이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겠다는 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무도 멤버들은 최종 9명의 바보 어벤져스를 구축했다. 시청자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들과의 만남은 새로운 예능 대세들을 위한 시작과 같았다. 제안을 했던 하하와 광희가 바보 어벤져스의 시작이었고, 홍진경 은지원 심형탁 솔비 간미연 채.. 2015. 10. 11. 삼시세끼 어촌2 첫방 차승원과 유해진 농익은 브로맨스가 주는 재미 차승원과 유해진이 돌아왔다.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만재도는 차가운 바다가 아닌 따뜻한 여름이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었고 둘의 생활 역시 특별할 것도 없었다. 다만 변한 것은 귀엽기만 하던 산체가 훌쩍 커버렸다는 것 정도다. 여전한 만재도의 집에서 40대 중반을 넘긴 두 남자의 이야기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여름 만재도도 재밌다; 풍성해진 여름 만재도에서 차줌마와 참바다가 보여준 농익은 브로맨스 뛰어난 요리 솜씨를 보여주며 차승원과 아줌마를 결합한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여전했다. 목포에서 배를 탈 때만 해도 좋았던 바다는 만재도를 앞두고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두 남자의 만재도 입성을 환영이라도 하듯 거센 비바람은 그들의 이번 생활도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은 예고하는 듯했다. 한 겨울 바.. 2015. 10. 10. 힐링캠프 이승환 특집, 주진우 편집이 보여준 상징성 이승환과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방송되었던 은 거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승환이 노래로 사연들을 풀어내는 등 그에 걸 맞는 형식을 취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이상했던 방송은 시청자들이 누구보자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논란으로 확장되었다. 이승환 미안하게 한 통편집; 방송이 여전히 소수에 의해 통제되고 있음을 보여준 주진우 논란 참 이상하다. 다른 그 어떤 방송을 봐도 이런 경우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승환이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그의 절친들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찾았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들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한 명은 방송 내내 얼굴이 잡히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점이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이승환을 중심으로 김제동과 류승완, .. 2015. 10. 6. 무한도전 2015 특별기획전 바보와 정치사이 왜 바보 전쟁이 선택되었나? 지난 해 를 탄생시켰던 특별기획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사회적 현상까지 낳았던 그들의 특별기획전은 그래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무도 멤버들이 제안을 하고 시청자와 MBC PD들이 평가를 해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의 결과는 의외 혹은 당연함으로 다가왔다. 아쉬움과 흥미로움 사이; 바보와 관찰 그리고 전원일기로 귀결된 특별기획전, 정치 풍자가 아쉽다 무한도전은 겨울맞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해 처음 시도했던 그들의 특별기획전은 시작은 당황스러움이나 그저 웃어넘기는 수준으로 그칠 수도 있었다. 전문가들의 혹평을 받으며 방송으로 제작될까 했던 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악의 평가를 했던 예능 피디들이나 작가들을 무색하게 만든 의 성공은 올 해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모두가 비.. 2015. 10. 4. 신서유기 종영 나영석 사단과 이승기 건재를 확인했다 나영석 사단이 만지는 모든 것은 황금이 된다. 미다스가 다시 살아온 듯 그들이 만드는 모든 것들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KBS에서 tvN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직된 제작 환경에서 자유를 얻은 그들의 진가는 폭주하듯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여정은 여전히 대단함으로 이어질 뿐이다. 미다스가 된 나영석 사단; 이승기의 여전한 매력, 나영석 사단의 궤도에 오른 예능의 완성도 시즌2도 가능할까? 이승기는 삼장법사가 되었고, 죄 많은 손오공은 이수근의 몫이었고 시작 전부터 스스로 자신이 저팔계라고 생각했던 강호동과 말귀 못 알아듣고 제 멋 대로인 은지원 역시 최적화된 캐릭터였다. 이미 시작 전부터 구축된 이들의 캐릭터는 그래서 편안하게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예능을 시작하면.. 2015. 10. 3.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