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2442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과 고독한 미식가 고로에게 먹는다는 것은? 고로가 한국 출장을 왔다. 서울 갈비집과 전주 청국장집을 찾았다.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고로는 연신 한국의 맛을 표현하기에 여념이 없다. 셀프 비빕밥에 도전해 열심히 먹는 고로의 모습은 왠지 모를 이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에서 먹던 고로와 우리에게 익숙한 곳에서 그를 보는 것은 낯선 즐거움이기도 하니 말이다. 백종원과 마츠시게;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백종원과 고로의 식사의 가치 백종원과 고로는 연결고리는 없다. 그저 두 사람의 먹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는 있을 듯하다. 그저 외모 만으로도 잘 먹을 것 같은 백종원과 마르고 키만 큰 고로가 보여주는 의외의 먹성은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이제는 종영되었지만 에서 백종원의 활약은 매력적이었다. .. 2018. 6. 22.
차이나는 클라스-등소평과 시진핑의 꿈 중국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중국의 성장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12억이 넘는 인구. 그 모든 인구가 거대한 하나의 시장이 되어 있는 중국의 성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중국은 이제 더는 후진적 경제 성장이 아닌 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로 변모하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게 다가올 정도다. 덩샤오핑을 넘어 시진핑 시대로;시황제의 탄생, 일대일로와 소강사회 중국과 한반도 평화의 상관관계 중국을 무시할 수 있을까? 중국을 무시한 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단순히 국가 대 국가의 관계만이 아니라 경제적 관계에서 더는 중국을 외면할 수 없다. 중국의 급격한 성장은 이제 더는 과거의 중국을 생각하는 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 무시할 수 없는 기술을 앞세워 이제 미래 먹거리까지 독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중국.. 2018. 6. 21.
시사기획 창-트럼프와 김정은 가지 않은 길 혹은 이미 준비되었던 길 흥미로운 접근이었다. 트럼프가 19년 전 북한에 대한 발언을 토대로 현재를 바라보는 방식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미국 현지에서도 19년 전인 1999년 당시 사업가 트럼프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현재 그가 북한을 대하는 방식 그대로다. 가지 않은 혹은 준비된 길;트럼프와 김정은, 흥미로운 동반자가 된 북미정상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간다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후 김정은 위원장은 다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단순히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다. 북한의 경제 성장을 위한 긴밀한 대화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예측은 너무 당연하다. 북미정상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난 후 태도가 달라졌다고.. 2018. 6. 20.
저널리즘 토크쇼 J-기레기와 저널리즘 사이 KBS 고민이 보인다 기자가 넘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다매체 시대 시민이 곧 기자라는 선전 구호를 내세운 대안 언론사가 나온지도 오래다. 이제는 그 대안 언론마저 이미 한 축을 담당하는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가 언론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은 축복이자 재앙이기도 하다. 묻지마 기사와 가짜 뉴스들이 넘쳐나는 시대 저널리즘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흥미롭다. 기레기와 기자 사이; 강효상 자한당 의원이 아닌 조선일보 기자가 나와 언론의 가치를 말했어야 한다 가짜 뉴스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가짜 뉴스'가 일상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다. 트럼프 당시 후보자가 '가짜 뉴스'와 관련한 언급을 하고, 실제 '가짜 뉴스'가 트럼프 당선에 큰 공헌을 했다는 후속 보도들이 쏟아지며 논란은 거세졌다.. 2018. 6. 18.
백종원의 골목식당-자영업 전성시대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다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 일은 반가운 현상은 아니다. 퇴직한 많은 이들은 손쉬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노후가 불안한 그들로서는 퇴직금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퇴직 후 일정 기간 후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토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선택은 단순해진다. 치킨 공화국;프랜차이즈 업체만 키우는 자영업 전성시대, 골목식당을 통해 자영업 기준을 제시하다 은 흥미롭다.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힘겨워 하는 자영업자들을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왜 백종원이어야 하느냐 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현재 그만한 상징성을 가진 이가 없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질문이다. .. 2018. 6. 16.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청두에서 하얼빈까지 음식 예능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종영이 아쉽게 다가온다. 그만큼 흥미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간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능의 틀 위에서 각 도시의 음식 유래를 흥미롭게 풀어낸 백종원의 힘은 에서도 돋보였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탐미로운 영상과 음악이 모든 것을 집중하게 해주었다. 음식 예능 기준 세웠다;청두에서 시작해 하얼빈에서 끝난 백종원의 미식 여행은 다음 이야기가 절실하다 백종원은 음식과 관련해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외식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전문 요리사는 아니다. 그저 먹는 것이 좋아 대학 시절부터 음식 여행을 다녔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학 시절 이미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고, 그렇게 방랑하듯 음식을 먹으며 익힌 지식은 그를 현재의 백종원으로 만든 힘이다. 전문 요리사들은.. 2018.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