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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비밀의 숲2 최종화-유재명이 열고 닫은 비숲 이제는 시즌 3다 담담했다.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는 '역시 비숲'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왜 많은 이들이 종영과 함께 시즌 3을 이야기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그들의 이야기 역시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검경 수사권조정은 이뤄졌다. 그리고 공수처 설치를 앞둔 상황에서 극우의 패악질은 지속되는 중이다. 드라마를 쓰기 시작하던 시점과 달리, 부패한 검찰 조직에 대한 강력한 개혁 의지는 현실로 다가왔고, 그렇게 힘겹지만 진행 중이다. 최빛 단장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박 변호사 사체를 옮겼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최 단장의 이 선택은 결국 우태하 부장을 몰락하게 만들었고, 한여진을 살렸다. 최 단장을 찾은.. 2020. 10. 5.
비밀의 숲2 15화-오만한 검사 조직, 우태하 발악의 끝 모든 것들은 우태하의 탐욕에서 시작되었다. 아니 검찰 조직이 하나가 되어 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착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태하는 이연재 회장과 독대한 상황에서 자신이 정치를 꿈꾼다고 밝혔다. 정치를 하기 위한 그의 몸부림이 결국 모든 것을 만들어냈다. 가짜 편지와 가짜 제보가 노리고 있는 것은 하나다. 서 검사 납치 협박범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납치는 우발적 범죄였고, 협박범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였다. 그리고 그 역할을 담당한 이는 사기범이었다. 그 사기꾼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다는 것을 황시목은 확인했다. 그리고 그 사주한 자가 바로 대검 형사법제단에 있다는 사실은 명확해졌다. 황시목으로서는 둘 중 하나다. 우태하와 김사현 중 하나가 혹은 둘이 공모해 이 모든 것을 꾸몄다는.. 2020. 10. 4.
비밀의 숲2 14화-서동재 납치사건 악용한 검사는 누구? 서동재 검사를 찾았다. 사망한 것으로 알고 버려졌던 그는 구사일생으로 구했다. 통영 대학생 사망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김후정이 납치한 것이 맞았다. 서 검사 납치만이 아니라, 두 학생을 살해한 그의 이야기는 서글프게 다가온다. 집요하게 파고든 황시목은 김후정을 추적했다. 한여진과 함께 서 검사 납치사건을 수사하던 그들은 그가 문제의 보광동에 거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범죄 연관성이 생긴 것이다. 그렇게 김후정이 살고 있는 곳을 찾은 그들은 추격전을 벌였다. 통영 바다에서 봤던 황시목을 그는 잊지 못했다. 그 강렬함은 불안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도주하기 시작했다. 한여진만 봤을 때는 제압하려 했다. 자신이 여자 경찰 정도는 충분히 제압 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시목이 등장하며 모든 .. 2020. 9. 28.
비밀의 숲2 13화-서 검사 납치범은 통영 사건 생존자였다 가능성은 있었지만 통영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범인이라는 전개는 의외이기는 하다. 서동재 검사가 학폭을 담당하면서 눈치챈 통영 사건의 실체는 그래서 특별하기도 하다. 가 왜 대단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니 말이다. 는 사건을 두 개로 나눴다. 학폭과 박 변호사 사망 사건을 통해 바라본 권력의 문제를 다뤘다. 그런 점에서 이 둘의 교점은 존재하지 않았다. 서동재 검사가 우연하게도 연결고리로 남겨져 있지만, 그는 핵심이 아닌 상황을 만들고 연결해주는 존재일 뿐이었다. 이연재 회장과 독대한 우태하 검사와 최빛 단장은 여전히 숨기는 것이 존재한다. 문제가 있었던 날 별장에는 우 검사만이 아니라 최 단장도 있었다. 최 단장이 별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우 검사가 나왔다. 그들이 왜 함께 별장을 찾았던 것일까? 최 단.. 2020. 9. 27.
악의 꽃 최종화-이준기와 문채원 성장을 보여준 매력적인 드라마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백희성의 총에 맞은 현수는 기억을 잃었다. 자신이 살아왔던 15년의 기억이 사라졌다. 백희성의 차에 치인 직후부터 이후 기억은 모두 사라졌다. 지독하게 힘겨웠던 시절의 기억만 남긴 채 현수는 지원과 행복했던 시간들은 모두 잃고 말았다. 한 달이 넘게 병원에 누워있던 현수는 15년 전 백희성의 차에 치인 후 병원에 실려왔다고 생각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병실을 나온 그는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지원을 봤다. 그의 목에 걸린 형사증을 보고 기겁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15년 전 기억에서 멈춘 현수로서는 경찰은 피해야 할 대상이었다. 그렇게 병원을 빠져나가려는 그를 기다린 것은 기자들이었다. 연주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쓰기 위한 기자들은 병원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렇게 현수는 세.. 2020. 9. 24.
좀비탐정-최진혁 박주현 예능드라마 바람 이끌까? 예능 드라마라는 이상한 조합이 만들어졌다. 드라마에 예능이 들어간다는 것인지, 예능에 드라마가 들어간다는 것인지 모호하지만 은 그런 드라마라고 표방하고 있다. 코믹함을 베이스로 잔인한 살인마를 추적하는 장르물이기도 하다. 최진혁이 좀비가 되어 자신이 왜 좀비가 될 수밖에 없는지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여기에 방송 작가로 출연한 박주현이 우여곡절 끝에 함께 탐정 사무실에서 사건을 맡으며 벌이는 이야기가 의 핵심이다. 여기에 김소리 실종 사건의 주범인 산타 복장을 한 범인 찾기가 이 드라마의 전부다. 좀비탐정 김무영(최진혁)은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쓰레기 더미 속에서 먹을 것을 찾던 까마귀에 눈이 마주치며 깨어난 그는 그렇게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자신이 좀비라는 사실을 깨닫는..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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