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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비밀의 숲2 12화-판 흔들 삼자회동, 조승우 배두나 연대 강해진다 서동재 검사가 납치된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세곡 지구대 비리 경찰들의 범행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판단과 달리, 그들은 서 검사 납치와는 관련이 없었다. 그들이 비리를 저지른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현직 검사를 납치한 자는 따로 있었다. 목격자가 나섰지만 그는 오직 포상금만 보고 거짓말을 한 사기꾼이었다. 경찰에 대한 반감이 강했던 상습 사기꾼은 그렇게 경찰복을 입은 백중기를 범인으로 몰아세웠다. 하지만 황시목과 한여진의 수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우태하는 분노했다. 다 잡은 것들을 놓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황시목이 그렇게 뛰어나게 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 상황을 이용해 수사권 조정을 종결지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최빛은 반가웠다. 한여진의 노력으로 위기의 경찰은 구사일생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 2020. 9. 21.
비밀의 숲2 11화-서 검사 납치범은 경찰은 아니었다 서동재 검사 납치범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한 경찰들은 용의자를 잡았지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이었다.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자가 벌인 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경찰이 현직 검사를 납치했다는 희대의 사건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다. 범인이 보낸 사진 속 벽에서 경찰 로고가 찍힌 벽시계가 확인되었다. 이는 경찰과 관련되어 있을 뿐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당장 떠오른 유력 용의자는 바로 세곡 지구대 비리 경찰들이었다. 수사국장은 분노해 세곡 지구대 관련자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리고 누가 범인이냐고 직설적으로 따지지만 답이 쉽게 돌아오기는 어렵다. 가장 늦게 도착한 백중기가 유력해 보였다. 그를 뒤쫓던 박순창은 이상한 행동을 포착했고, 그가 다녀간 여관방에는 이불로 덮인 뭔가가 존.. 2020. 9. 20.
악의 꽃 15화-문채원 위해 목숨마저 던진 이준기, 살아날까? 남매가 모두 희생을 선택했다. 해수는 동생과 그 가족을 위해 악랄한 살인마인 백희성의 칼을 받아들였다. 지원이 아니라고 부정하면 더 큰 문제가 발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동생인 현수 역시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현수의 계획은 정확했다. 15년 만에 깨어났던 악랄한 살인마의 덫에 걸려 도망자 신세가 될 수밖에 없었다. 도망자를 자처하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가족. 그 가족을 위해서라면 현수는 자신이 살인마가 되어도, 그리고 죽어도 상관은 없었다. 앞서 등장했었던 무진의 비디오카메라 속 내용이 드러났다. 현수 아버지인 도민석의 지하 작업실에 들어가 찍은 영상이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민석과 자루에 갇혀 움직이는 그 무언가에 대한 공포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민석은 고라니라고 했고, 어린 무진.. 2020. 9. 18.
악의 꽃 14화-장희진 동생 가족 위한 선택, 어떤 결과 낳을까? 도민석과 백희성의 관계는 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연결되었다.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의 결합은 결국 연쇄살인사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정미숙의 재등장은 이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살인마들이 틀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15년 동안 잠들어 있던 백희성이 깨어났다. 그리고 다시 살인은 시작되었다. 그 본능은 쉽게 사라질 수는 없다. 그렇게 가사 도우미인 박순영을 살해하고, 도현수의 흔적들을 심어 그의 범행으로 둔갑시켰다. 도현수로서는 이 덫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도망자인 도현수를 믿어줄 이는 없다. 아내인 지원을 제외하고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연속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수는 의도적으로 지원을 납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작업실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해 현수는 아.. 2020. 9. 17.
청춘기록 3~4화-배우에게 수저는 도구일 뿐이다 입대를 앞두고 매니저를 자처한 민재가 건넨 대본 하나가 모든 것을 뒤흔들었다. 촬영 분량은 적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순간 사혜준은 다시 비약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혜준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 가사 도우미를 자청했다. 그렇게 3개월 동안 아이들 몰래 일을 나갔던 애숙은 자신이 일하던 곳이 다른 누구도 아닌 아들 친구인 해효의 집임을 알고 당황했다. 그렇게 아들에게 자신이 해효 집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자, 혜준은 들고 있던 농구공을 떨어트릴 정도로 당황했다. 애숙은 아들이 싫다면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적성에는 맞았다.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애숙으로서는 돈도 벌 수 있는 가사 도우미가 최적이라 생각했다. 하필 그.. 2020. 9. 16.
비밀의 숲2 9~10화-드러나기 시작한 서 검사 납치범과 박 변호사 사건 서 검사를 납치한 자들이 과연 세곡 지구대 비리 경찰들이었을까? 범인이 과시하듯 보낸 사진 속에 남겨진 경찰 시계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사건은 점점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대검으로 가기 위해 준비한 히든카드 3장. 이를 통해 우태하 검사라는 동아줄을 잡고 싶었던 서동재 검사는 자신이 발굴한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힘들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만든 사건을 서 검사는 끄집어냈다. 정의감이 투철해서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서 검사가 고른 세 개의 파일은 모두 경찰 측에 불리할 것이라 판단해서 가져온 것이었다. 세곡 지구대 사건, 동두천 서장 파일, 그리고 박 변호사 사망 사건들 모두 경찰과 ..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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