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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9

지붕 뚫고 하이킥 106회-해리 길들이기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오늘 방송된 106회에서는 해리의 군 생활 적응기가 재미있게 펼쳐졌습니다. 어느 순간 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해리는 또래 아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함을 잘 담아내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 동생같은 연기로 흐뭇함을 전해주었습니다. 해리 길들이기 '천상천하유아독존' 정해리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할아버지 친구의 친근함을 수염을 뽑아버리는 만행으로 되갚은 해리로 인해 집안은 발칵 뒤집힙니다. 엄마에게 회초리로 맞는 해리에게 누구 하나 동정을 보내는 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해리의 버릇을 고쳐놓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교감 선생님인 자옥은 전에 해리와 '빵꾸똥꾸 설전'을 벌인 경험도 있기에 자신이 책임지고 교육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성격 드센 아이들을 위한 맞.. 2010. 2. 20.
산부인과 6회-천하무적 장서희는 독이다 연일 에서 보여주는 내용들은 즐거움에서 답답함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웃음을 전해주는 것도 즐거움이겠지만 작가가 바뀐 것도 아니건만 5회부터 급격하게 변하는(혹은 벌써 정체를 보이는) 는 과도한 감정과 장서희만 의사인 종합병원 내 개인병원의 모습만 남아있습니다. 6회 피와의 전쟁 1. 피와의 전쟁, 위험한 선택 불륜의 결과인 아이를 떼어내기 위해 병원을 찾은 혜영은 우연한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합니다. 대기실에서 매독에 걸린 여자를 발견하지만 그 대상이 자신에게 무한 애정을 보이는 이상식이 상대라는 오해입니다. 방송을 통해 사촌 여동생이고 일방적으로 보여 졌던 내용과는 달리 과도한 감정 표출이 부른 오해임이 드러나지만 이야기를 듣지 못한 혜영에게는 의외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우연이지만 에서는 필.. 2010. 2. 19.
지붕 뚫고 하이킥 105회-정음의 복수는 준혁을 웃게 한다 오늘 방송된 105회에서는 서먹하기만 했던 지훈과 세경이 편안한 관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이상한 왕관과 묵찌빠라는 매개를 통해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톰과 제리 같으면서도 서로를 잘 이해 하는 정음과 준혁은 이심전심이 만들어 낸 소소한 재미에 행복해 합니다. 세경과 지훈을 편안하게 해준 왕관 거래처 빚을 중국에서 사왔다는 이상한 왕관으로 대신 한 보석은 순재에게는 답답한 인물입니다. 그렇게 가져 온 왕관을 신주단지 모시 듯 하는 보석에게 타박만 하는 가족들. 호기심 많은 해리는 왕관을 써보지만 웬지 알 수 없는 찌릿함을 느낍니다. '누워서 떡먹기'를 '누워서 침뱉기'라고 하는 해리와 '누워서 죽먹기'라고 정정하는 보석의 모습은 그들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방긋 웃게 만들어줍니다. 못하는 산수이지만 덧셈만큼은 잘.. 2010. 2. 19.
추노 14회-다시 몰아친 죽음의 의미 24부 작 가 이제 반을 돌아섰으니 아직 먼 길을 가야만 합니다. 매번 변죽만 울릴 뿐 결코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은 채 시계추는 24부 작에만 맞춰져 있습니다. 쫓는 게 무엇인지도 모호해지고 좁아지는 시야에서 가 그리는 세상은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울부짖음만 남아갑니다. 오합지졸들의 난망한 혁명가 1. 혁명인가 반항인가? 저잣거리에서 서로 눈이 마주친 대길과 언년이 해후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것 부터가 어리석은 기대였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돌아가기만 반복하는 그들의 막막한 어긋남은 대길에게 불신을 강요하고 잘못된 적개심과 복수심만 키워낼 뿐입니다. 대길 패거리들을 제압하고 송태하를 쫒는 그들을 이용하는 전법을 사용하는 황철웅을 칭찬해야겠지만, 결국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한 허망한 여.. 2010. 2. 19.
산부인과 5회-감동을 퇴색시키는 억지 감동 오늘 방송된 5회도 여러 가지 이야기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아쉬운 건 한 방울의 눈물이 아닌 어느 순간 감동을 위한 감동으로 나아가려고 작정하듯 눈물로 승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과해서 아쉬운 모습만 발견하게 됩니다. 넘치는 감정, 아슬아슬한 내용들 1.미성년자 성폭행과 매매춘 부모 가출 청소년이 경찰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습니다. 옷이 찢기고 상처투성이인 소녀를 진찰하는 혜영은 절차에 의거한 질문을 합니다. PC방에서 만나 술 사주고, 밥 사주고, 재워준다고 해서 갔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그녀의 발언들은 너무 당당해 당혹스러울 지경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부모가 찾아왔지만 사건을 숨기려합니다. 가출 청소년과 부모 간의 이질적인 모습에 어.. 2010. 2. 18.
지붕 뚫고 하이킥 104회-빅 재미 준 해리의 '깝죽요' 오늘 방송된 104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빚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준혁의 마음을 읽은 해리의 만행(?)과 자옥에게 실증이 난 순재의 변심을 담아냈습니다. 준혁의 사랑을 놀리는 해리의 '깝죽요'는 좌불안석이 된 준혁을 의좋은(?) 남매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해리와 준혁이 친해진 이유 수학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자신에게 물으라는 지훈의 말에 준혁 학생이 잘 가르쳐준다는 세경입니다. '접선의 기울기'도 잘 모른다는 말에도 괜찮다는 세경과 이를 몰래 듣고 흐뭇하기만 한 준혁입니다. 그렇게 환호하는 준혁을 본 해리는 깝죽대지 말라합니다. 철없는 어린 아이의 행동과 너무 어른스러운 말투를 오가며 을 휘어잡는 해리는 준혁의 오버스러운 모습을 보며 먹잇감을 찾은 맹수처럼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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