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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8

악마판사 8회-지성 곁에 선 진영, 김민정은 김재경 얻었다 심사숙고하던 가온이 결국 요한의 편에 서기로 했다. 자신을 방황에서 붙잡아주고 판사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던 민정호 대법관의 제안을 거부했다. 판사가 되기 전 혼란스러웠던 가온의 모습으로 돌아간듯한 모습이다. 차분하고 안정적이었던 판사 가온이 가고, 보다 거칠고 뜨거운 판사 가온이 돌아온다는 것은 이후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기대하게 한다. 이런 상황에 지성의 배석 판사 중 하나인 오진주 판사는 정선아 신임 재단 이사장의 편에 섰다. 시범 재판을 통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부추김은 욕망이 컸던 오 판사를 조바심 나게 만들었다. 더욱 요한이 가온과 가까운 것과 달리, 자신은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온 정선아의 말에 혹할 수밖에 없었다. 사회적 책임 재단이라는 거대한 권력 집.. 2021. 7. 26.
악마판사 7회-스스로 재단 이사장이 된 김민정, 지성 정조준했다 잔인하고 악랄한 악마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 정선아 사회적 책임 재단 이사는 스스로 재단 이사장이 되었다.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능력까지 지닌 재단의 이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한 국가를 움직이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다. 요한은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국가에 선전포고를 했다.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등이 포함된 다섯 명의 악당에 대한 제보를 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성금을 받아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꿈 터전 사언'에 연루된 5인방이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의혹은 당사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위기 상황에서 정 이사는 요한을 감시하고 제거하려는 노력보다는 재단의 꼰대들을 감시하라고 비서에게 지시한다. 정 이사가 원하는 것은 분명하게 존재했기 때문이다. 비서는 정 이사를 친언니처럼 대하지만,.. 2021. 7. 25.
킹덤 아신전-전지현보다 김시아, 킹덤 시즌3를 이야기하다 김은희 작가가 만들어가는 세계관인 의 번외이자, 시작점인 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시리즈가 아닌 영화처럼 한 편으로 정리된 이 작품은 가 전지현과 반 전지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었다. 왜란 이후 북방에서 여진족들이 움직이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작은 다툼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불안한 상황이었다. 폐사군에는 조선에 귀화한 여진족이 모여사는 '번호부락'이라는 곳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처참할 정도다. 가장 미천한 일을 하며 살던 그들에게도 꿈은 있었다. 선조들은 조선에 귀화하며 땅을 부여받고, 세금도 내지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그들에게는 그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선조들이 살고 있던 지역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되었다. 100년 동.. 2021. 7. 24.
너는 나의 봄 6회-짙어진 사랑만큼 드러난 과거의 실체 갑작스럽게 눈이 오자 영도는 급하게 차를 돌려 다정을 찾아갔다. 미친 짓 뭘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다정은 '미친 목련'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영도가 다니던 학교에 여전히 존재하는 목련을 보러 간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가 즐거웠다. 좋아하는 다정에게 장난을 치는 영도는 마치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다. 그런 영도에게 장난으로 머리에 진달래 꽃을 꽃아주는 다정과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영도는 한껏 가까워져 있다. 다른 미친 짓을 이야기하는 다정에게 영도는 이미 했다고 한다. 심장 이식수술로 뛰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운 영도는 다정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눈이 왔다고 갑작스럽게 다정을 보러 가는 것 자체도 그에게는 미친 짓이었다. 그런 영도를 위해 다정은 추가로 미친 짓을 감행했다. 저승.. 2021. 7. 21.
라켓소년단 14회-세윤과 한솔의 우정, 위기의 해강 묘수는 있나? 소년체전에 출전한 한솔이는 세윤이 없는 상황에서도 악전고투를 하며 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이인자로 불리는 선수와 대결에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만든 승리였다. 그 원천은 라영자 코치가 언급했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기 때문이었다. 어렵게 결승까지 올랐지만 라 코치는 걱정이 많다. 절대적인 선수인 세윤이 없는 상황에서 우승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런 모습은 선수들도 다른 코치들도 눈치챌 정도였다. 다른 경기와 달리, 세윤이 빠진 상황에서 라 코치의 행동은 무기력해 보일 정도였다. 라 코치 스스로도 이런 후배의 지적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 세윤이 결승에 나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라 코치는 좌절했다. 절대 우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누구보다 라 코치가.. 2021. 7. 20.
너는 나의 봄 5회-봄 눈에 두 날개를 핀 서현진과 김동욱, 이제 시작이다 다정과 영도가 이제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어 보인다. 사실 이들의 관계는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과거 다정이 어린 시절 이미 이들은 알고 있었다. 다만,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강렬한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2003년 서울에서 영도가 목격했던 그 고등학생의 정체가 보다 명료해졌다. 그리고 교복에 피가 묻었던 이유 역시 드러났다. 이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안 체이스와 최정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지만, 이들은 쌍둥이였다. 이안으로 보이는 아이가 최정민으로 보이는 아이를 찾았다. 각각 다른 곳으로 입양을 갔던 아이는 첫 대면에서 피 흘리는 모습으로 만났다. 그리고 다시 그 집으로 들어간 교복 입은 아이는 이안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러 간 ..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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