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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재범 논란 부추긴 승승장구는 왜 침묵하는가? 박진영이 출연한 이후 예고된 후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녹화 이후 논란이 되었던 내용이 그대로 방송이 되었고 이는 당연하게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지요. 1년이 지난 이야기가 다시 회자되고 이를 통해 재범의 현 소속사와 전 소속사간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원인 제공자인 는 왜 침묵하고 있는 건가요? 출연진의 적극적인 부탁을 외면한 승승장구? 박진영 측에 의하면 자신들은 적극적으로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재범과 관련된 부분을 방송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그대로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친절하게도 자막은 박진영의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박진영 측이 강력하게 방송하지 말기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했다면 에서도 이에 대한 분명.. 2010. 12. 23.
유재석 따도남 선행과 김장훈의 공개 기부 유재석의 숨겨진 선행이 오늘 단연 화제가 되었네요. 그간 꾸준하게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에게 선행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위대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행위 때문인 듯합니다. 공개적인 기부도 숨기는 선행도 모두 존경스럽다 길거리에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잠시 쉬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묻는 행위는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런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도 특별할 수밖에 없게 된 우리 사회는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겠지요. 유재석의 선행은 정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상의 선행이니 말이지요. 모자를 눌러쓰고 지나가던 유재석이라고 표현된 것을 보면 집.. 2010. 12. 21.
추적 60분 김범수 피디의 반란, 그를 지지 한다 4대강 사업의 문제점들을 방송하려던 은 사장의 강압적인 방식으로 인해 결방되었습니다. 그 시간 한나라당의 2011 예산안 기습 상정이 이러지고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검찰은 4대강 사업이 정당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판을 막아서는 방송, 그들은 죽었다 사회 정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은 방송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시스템은 전 국민을 상대로 사회의 잘못된 부분들을 지적해 일깨우고 바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정권이 들어서 방송장악을 시작하고 그렇게 장악된 방송은 비판 기능이 거세당한 채 유명무실한 예능 방송으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시사 프로그램을 두 개나 명분 없이 폐지하고 말도 안 되는 예능 프로그램을 올린 김재철은 사표 쓸 준비는 되었겠지요... 2010. 12. 11.
인권상 거부한 여고생과 심야 날치기하는 국회의원 현명철 인권위원장의 독단과 대한민국 인권위의 절망에 통탄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상을 거부한 여고 3학년 김은총 양과 명분 없이 몇몇 재벌 건설사와 가진 자들에게 수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4대강 사업을 위해 날치기를 감행한 한나라당은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슬픈 자화상입니다. 청춘, 그들만이 희망이다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세월을 보내오며 쌓인 연륜이 겹겹이 쌓여 내재된 것들을 지혜롭게 풀어내는 것과 동의어로 생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이고 탐욕만 잔뜩 쌓인 채 자신을 위해 몸부림치는 나이든 이들의 만용은 우리를 슬프게 할 뿐입니다. 개념도 철학도 책임감도 없는 이 정권은 오로지 자신들의 탐욕만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가 봅니다. 안보장사로 정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관계를 최악으로 .. 2010. 12. 9.
최철원 직원폭행, 조폭을 꿈꾸는 재벌 2세와 감싸는 권력 SK 최태원의 사촌 동생인 최철원의 조폭 행위가 연일 증폭을 키워가며 우리사회의 재벌의 한계를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재벌을 조폭으로 만드는 권력층들은 여전히 그들의 편에 서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폭행이 일상이 되어버린 재벌 2세의 회사놀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사원들을 머슴이라 표현하는 대표가 있는 회사라면 다니기 싫을 겁니다. 아무리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고 하지만 인격조차 정당 잡힌 채 일을 해야 할 정도라는 것은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으니 말이지요. 이런 황당한 상황들이 이 땅에서 벌어지고 묵인되는 현실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온갖 불법과 독재 정권에 영합해 부를 쌓아올린 재벌들의 후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는 최철원이라는 존재만 봐도 싶게.. 2010. 12. 6.
보온병 폭탄을 능가하는 오세훈의 무상급식 망국적 포퓰리즘 발언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자는 것이 망국적인 포퓰리즘이 되어야 하는 현실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챙겨주고 빈부의 차이 없어 안전한 밥상을 차려주자는 의회의 의결을 시장 직권으로 막아서겠다는 말말은 보온병 폭탄을 그저 유머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무상급식이 망국적이면 4대강은 인류 역사상 최악인가? 만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단순히 야당에서 추진한 사업이기에 배가 아파서 앙탈을 부리는 것이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정치인이라 그런 엉뚱한 막말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곤 하기 때문이지요. 기고만장하던 현 정권에 가장 커다란 타격을 입혔던 것은 바로 지난 6.2 지방 선거였습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정치로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들에게 단죄의 .. 201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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