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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80

감자별 2013QR3 47-51회-다시 돌아오는 고경표 분위기 반전 이끌 일등공신이다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 는 많은 시트콤 팬들에게는 기다리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120부작으로 준비된 이 작품은 과거 그가 보여주었던 시트콤과 비교해서는 많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감자별의 접근과 함께 세계 멸망이라는 위기감에 몰린 지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시트콤에 이상하게도 감자별이 존재하지 않는 아이러니는 이 시트콤의 현실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올 고경표가 모든 것을 쥐고 있다; 감자별이 없던 감자별, 지구에 정착한 감자별은 언제 등장하나?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담고 이들의 캐릭터 쇼가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시트콤이기에 가능한 과장 역시 시트콤이기 때문에 큰 재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도 감자별이 보여준 캐릭터 쇼는 그것 자체로 흥미롭고 유쾌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 2014. 1. 8.
감자별 2013QR3 45, 46회-하연수를 향한 고경표와 여진구의 서로 다른 사랑 진아를 향한 민혁과 준혁의 관심과 사랑은 아주 조금씩이지만 발전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진한 키스까지 했었던 준혁과는 여전히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사장과 인턴으로 만난 민혁과의 관계는 서먹서먹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들의 사랑이 언제 어떤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장난과 진지함을 앞세운 사랑; 민혁과 준혁의 진아를 향한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 진아를 사이에 둔 민혁과 준혁 형제의 사랑은 점점 크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일곱 살이 된 민혁과 여진구멍이 되어버린 준혁이 벌이는 진아에 대한 사랑은 조금씩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45회와 46회는 준혁과 민혁이 벌이는 진아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었다는 점에서 재미있었습니다. 진아를 위해 회사.. 2013. 12. 27.
감자별 2013QR3 39회-백설공주 하연수 사랑한 두 형제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제는 주도적인 입장이 되어야할 는 여전히 동력이 부족해 보이기만 합니다. 30회를 넘어서며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을 강화하며 인물들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중심이 되어야만 하는 진아와 두 형제의 이야기는 여전히 아쉬움만 품고 있을 뿐입니다. 형사 콜롬보가 된 보영의 수사력; 백설공주가 된 진아를 사랑한 민혁과 준혁 두 형제의 운명은? 지독한 길치라는 사실만 제외한다면 보영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탁월한 요리 솜씨에 가정을 지키는 엄마로서 보영보다 대단한 존재는 없어 보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사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누구보다 탁월한 보영은 아들 규영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학교로 출동합니다. 학급에서 아이들이 키우던 방울토마토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깜짝 놀란 아이.. 2013. 12. 17.
감자별 2013QR3 38회-고경표 하연수앓이가 서지석 빠스껫볼 패러디보다 좋았다 서지석이 카메오로 출연해 자사 프로그램인 패러디를 했습니다. 이순재의 친구로 등장해 일본인들과 농구를 하는 모습이 반갑기는 했지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점점 하연수앓이가 심해지는 고경표의 모습이 큰 기대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지석의 카메오 반가웠지만 아쉬웠다; 민혁의 진아앓이가 심해질수록 감자별의 재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김병욱 시트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연했던 박하선에 이어 이번에는 연인으로 출연했었던 서지석인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이순재의 친구로 등장해 그가 잘하는 농구로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박하선만큼의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뻥쟁이 노송이 과거 일제시대 농구를 했던 이야기가 발단이 되어 그는 과거 함께 농구를 했던 서지석을 .. 2013. 12. 13.
감자별 2013QR3 36, 37회-패요 웹과 무전기 에피소드, 결국 키는 고경표의 역할에 달렸다 미운 사람을 때리는 웹을 만들어 대박을 꿈꾸었지만 아프리카 한 국가의 독재를 무너트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뭐든 흉내 내기를 잘 하는 길자는 히든 싱어로 용돈을 벌어 소원을 성취합니다. 소소한 일상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구체화하고 재미를 배가시켜가는 것은 반갑지만 2% 부족한 현실은 결국 돌파구가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패요는 아프리카에 민주주의를 선사했다; 마이크 놀이가 만든 행운과 도상의 분노 바이러스가 보여준 캐릭터의 힘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오 이사로 인해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까지 하게 된 진아는 불만이 가득합니다. 이름은 부르지 않고 꼭 고졸이라고 외치는 오 이사에게 분노를 표출 할 수 없었던 진아는 준혁을 찾습니다. 과거 철거촌에 살 때 민혁에게 느꼈던 불만을 해소해준 준혁의 웹이 .. 2013. 12. 12.
감자별 2013QR3 35회-고경표를 완벽한 존재로 만드는 하연수의 존재감 오 이사는 자신이 콩콩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 이사의 음모를 모르는 수동네 가족들은 이런 상황들을 해쳐나가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사고로 인해 여전히 7살 기억에만 머물러 있는 민혁이로 인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 이사 일행의 마케팅 팀 합류; 민혁에게 완벽한 존재감을 부여한 진아의 능력, 점점 밀도가 높아지는 관계들 진아를 위해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준혁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해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붙여진 별명은 그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진구라는 가명을 쓰면서까지 진아와 같은 인턴사원이 되었지만 그의 과욕은 그만 여진구멍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만 양산하고 말았습니다. 진아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자기.. 201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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