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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80

질투의 화신 3회-조정석에게 유방암 선사한 작가의 의도 조정석은 왜 국내에서 희귀한 남성 유방암 환자가 되어야만 했을까? 작가의 설정은 그래서 재미있다. 잘나가는 마초 기자 이화신과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기상 캐스터 표나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에 의외로 다가온 유방암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빨간 줄과 파란 줄의 차이; 수술 앞둔 표나리와 이화신, 유방암으로 하나가 된 처절한 로맨스 누군가에게는 쉬운 세상이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보다 어렵고 힘들다. 의도하지 않은 음주방송을 하고 그 자리에서 해고가 된 나리의 인생은 참 힘들다. 어렵게 자신의 꿈인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상 캐스터가 그녀의 자리였다. 지독하게 버티며 동생 뒷바라지까지 하는 그녀에게 삶은 그저 고통이었다. 지독한 마초.. 2016. 9. 1.
질투의 화신 2회-위기의 공효진 달콤살벌 로맨스는 시작 되었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라면 참 단순해진다. 물론 로맨틱 코미디가 복잡할 이유는 없다는 점에서 이게 문제가 될 수는 없어 보인다. 모두가 알 수 있는 구도는 그래서 익숙하다. 갑을 로맨스에서 빠질 수가 없는 사회적 지위가 던지는 견고함과 이를 부숴버리려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 표나리야 왜 이래; 가슴에 집착했던 나리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화신, 나서지 않고 조용하게 응원하는 정원 태국에서 돌아온 화신은 다시 나리와 만나 가슴 수난사는 이어졌다. 방송사 로비에서도 훅 들어오는 나리의 손에 당황한 화신은 그런 그녀가 너무 싫었다. 오직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마초 중의 마초인 화신에게 나리와 같은 존재는 정말 싫었다. 화신의 형으로 인해 그는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다... 2016. 8. 26.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종영-그들의 청춘 여행은 정말 실패했을까? 쌍문동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이 6회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청춘들의 여행을 다루고 있는 나영석 사단의 여행기는 아이슬란드에서 아프리카로 이어지며 끝이 났다. 할배들과 청춘들의 여행은 이후에도 계속되겠지만 아쉬움을 남긴 나영석 사단의 여행은 새로운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나영석 사단 변신이 필요할 때;아프리카로 떠났던 쌍문동 청춘들의 여행은 정말 실패한 것일까? 아프리카로 떠났던 쌍문동 4인방의 여정은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 점프를 하면서 끝이 났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들 속에서 그들은 서로가 끈끈해졌지만 예전과 같지 않은 시청률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1회 11%가 넘는 시청률은 6회 반토막이 나며 5.810%로 막을 내렸다. 에 출연했던 쌍문동 4인방은 희대의 납치극까지 이끌며 흥미롭게 아프.. 2016. 3. 26.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회-류준열이 감동한 yolo에 담긴 청춘 여행의 재미와 가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쌍문동 4인방의 여정이 흥미롭다. 여행을 자주 다녔던 준열과 그렇지 못했던 세 명의 쌍문동 친구들은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여행을 즐겼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홀로 여행하던 여대생이 던진 'yolo'는 어쩌면 우리가 잠시 외면했던 우리를 보게 하는 마법의 단어이기도 했다.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홀로 여행하던 여대생이 건넨 yolo, 그 단순하고 명쾌한 가치가 곧 여행이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 하지만 그런 고생 없이 집의 소중함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주고는 한다. 드라마 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쌍문동 4인방이 포상휴가지에서 납치를 당해 아프리카로 떠났다. 낯선 나라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떨궈진.. 2016. 3. 5.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2회-모두에게 감사했던 류준열과 박보검의 눈물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것이 다양하게 있겠지만 사막을 빼놓을 수는 없다. 소서스 블레어에서 아프리카의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엘림 듄과 듄45는 '쌍문동 완전체' 첫 여행의 백미였다. 단순히 자연이 주는 가치 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솔직해질 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쌍문동 완전체의 여행; 류준열의 배려와 박보검의 가족사진, 그들 여행의 가치를 이야기 하다 엉겁결에 아프리카까지 온 쌍문동 친구들에게 그곳은 낯설지만 행복한 공간이었다. 여전히 자신들이 아프리카에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지기만 한 그들은 완전체가 되어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다른 청춘들과 조금 다른 하지만 결국 같은 그들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낯선 아프리카에서 차 한 대 구하기 위해 하루 종일 .. 2016. 2. 27.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진화하는 나영석 사단과 4인4색 응팔 청춘 여행기 아이슬란드에서 나미비아까지 청춘들의 여행은 끝이 없다. 극과 극의 오지를 탐험하듯 이들의 여행에는 경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여전히 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가득한 상황에서 4명의 청춘들이 로 연결된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는 축복이다. 나영석 사단의 진화; 응팔 4인방의 좌충우돌 아프리카 여행기, 우리 청춘들의 민낯이 드러난다 신원호 피디의 의 세 번째 이야기는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시리즈가 이어지면 늘어지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며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그들은 영특하게도 가족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냈다.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던 드라마의 주역들이 이번에는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다. 류준열과 안재홍, 고경표와 박보검 등 에 출연했던 청춘 4인방은..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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