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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0회-공유 김고은의 낭만 키스와 충격적인 이동욱의 마지막 장면이 던진 의미 잔인한 역사의 기억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 모든 상황들은 촘촘하게 엮인 운명의 끈들을 끌어당겨 한 곳으로 모아가기 시작했다. 도깨비 부부의 사랑은 그런 인연의 붉은 실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써니의 전생과 피폐했던 저승사자의 과거는 신과의 대결을 위한 잔인한 시작이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랑;유 회장의 죽음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이동욱의 피폐한 모습이 던지는 의미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졌다. 써니가 저승사자의 손을 잡았다. 결코 잡아서는 안 되는 손을 잡은 써니. 그렇게 저승사자는 그녀의 과거를 보게 되었다. 그녀의 과거는 도깨비의 누이였다. 궁에서 잔인하게 화살에 맞아 숨진 여인. 그 여인이 바로 자신이 본 족자 속 얼굴이기도 했다. 반지를 돌려받은 저승사자는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2017. 1. 1.
도깨비 9회-공유와 김고은 구할 월하노인 육성재, 신과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저승사자에게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도깨비 신부라는 존재는 사랑이 아닌 도깨비를 죽음으로 이끄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는 서럽게 울 수밖에는 없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하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나비가 된 유덕화;월하노인과 삼신 할머니, 인간의 간절함이 신에게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저승사자에게 검의 존재와 그 의미를 알게 된 은탁은 서럽게 울었다. 자신의 역할이라는 것이 도깨비를 무로 돌아가게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은탁은 이미 도깨비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할이 도깨비의 검을 빼 무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면 멀리 떠나버리면 그만 이었다. 도깨비의 집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도깨비 신부 은탁은 서러웠다. 그 .. 2016. 12. 31.
도깨비 8회-공유와 김고은의 눈물, 100년의 비밀은 깨지고 저주는 시작되었다 지독한 운명은 시작되었다. 내가 죽어야 네가 산다. 내가 살면 대신 네가 죽는다.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운명은 그렇게 타고 났다. 진정 사랑하는 순간 그 지독한 운명은 그들을 갈라 놓기 시작했다. 삼신 할머니가 예고한 그 지독한 운명 속에서 저승사자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할까? 신탁의 저주;깊어진 도깨비와 은탁의 사랑, 모든 운명의 추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도깨비의 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잡히지 않던 그 검을 은탁이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빠지려는 순간 도깨비는 은탁을 밀어냈다. 죽을 수도 있는 그 상황 다시 도깨비는 은탁을 감싸기는 했지만, 두려움이 처음으로 도깨비를 감싸기 시작했다. 도깨비 신부가 은탁이라는 사실은 명확해졌고,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실 역시 뚜렷해졌다. 덕화와 저승사자가 현장에 출동해 .. 2016. 12. 25.
도깨비 7회-공유 김고은 그중에 그대를 만나 시작한 사랑 불안도 증폭되었다 뽑히기 시작한 검. 그 지독한 고통은 사랑이다. 그 사랑이 정말 시작되는 순간 검은 잡히고 뽑히기 시작했다. 큰 위기 요소 없던 도깨비에게 한꺼번에 불안이 시작되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는 왕이었고, 써니는 환생 한 왕비였다. 유 회장의 비서까지 존재감을 가지며 사랑은 시작과 동시에 위기도 움직였다. 쓸쓸하고 찬란한 신;진정한 사랑만이 죽음을 선사한다, 신은 가장 잔인함을 도깨비에게 선사했다 메밀 밭에서 첫 눈까지 내리는 상황에서 도깨비는 마지막을 준비했다.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을 도깨비 신부가 뽑는 순간 죽는 운명인 도깨비는 마지막을 준비했다. 저승사자에게는 집을, 덕화에게는 카드를 남겼다. 물론 은탁에게는 남겨진 이들이 모두 돕기를 원했다. 도깨비를 죽이는 것이 아닌 예뻐지게 하는 것이라고 .. 2016. 12. 24.
도깨비 6회-도깨비 신부는 왜 도깨비의 검을 뽑지 못하는 것일까? 도깨비의 검을 뽑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도깨비 신부가 검을 못 뽑는다. 은탁은 그럼 도깨비 신부가 아닌가? 검은 보이지만 뽑을 수 없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검을 뽑기보다는 첫눈이 흩날리는 메밀 밭에서 도깨비에게 키스를 건네는 은탁은 여전히 그 비밀을 알지 못했다. 검 대신 첫 키스;도깨비에게 생과 사가 되어버린 도깨비 신부, 뽑히지 않는 검의 의미는? 천 년 가까이 자신의 가슴에 꽂혀 있었던 검. 그 검을 뽑는 순간 도깨비는 신이 내린 저주에서 풀려난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운명을 살아가는 도깨비 신이 된 김신은 그렇게 도깨비 신부를 만났다. 도깨비 신부만이 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은탁은 분명 도깨비 신부다. 도깨비 신부를 만나면 영원한 삶이 끝난다고 생각했다. 미련 없이 그렇게 .. 2016. 12. 18.
도깨비 5회-공유가 본 김고은의 10년 후에 모든 답이 담겨져 있었다 천 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도깨비는 경험하게 된다. 19살 어린 소녀가 도깨비의 가슴에 깊숙하게 들어서고 말았다. 시의 한 구절처럼 자신에게 무겁게 내려 앉기 시작한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도깨비는 무서울 정도로 아프게 다가왔다. 은탁의 10년 후;써니에게만 보이는 저승사자, 은탁의 미래를 본 도깨비 서글픈 사랑의 시작 심장이 쿵 하고 내려오는 감정을 느꼈다. 그게 사랑이라는 것을 도깨비는 천 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은탁이라는 소녀가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의 그 순수함은 사랑이 되어 도깨비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도깨비 신부와의 사랑은 서글프게 시작되었다. 자신의 마음이 들킬까 두려워 은탁에게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던 도깨비. 집으로..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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