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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40

상속자들 17회-삐딱해진 이민호와 친구 선택한 김우빈, 해피엔딩인 이유 사랑을 사랑으로 보는 아들과 사랑을 비즈니스로 보는 아버지 사이에서는 갈등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도 일이고, 일도 사랑이 되는 그들의 세계에서 순수한 사랑을 낭비이자 바보 같은 행동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버지에 맞서서 사랑을 쟁취하고자 했던 18살 소년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소녀가 떠나자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삐딱해진 탄과 친구를 선택한 영도; 스스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려낸 은상에 대한 탄의 사랑, 해피엔딩은 가능할까? 드림캐처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던 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격을 따지는 그들 만의 세계에서 은상은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부류일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의 딸과 결혼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 극일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2013. 12. 5.
상속자들 16회-이민호의 눈물 닦아줄 존재가 김우빈인 이유 격정적인 하이틴 로맨스라는 소개가 피부에 와닿게 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은 차가워지는 날씨와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후끈하게 달궈놓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쥐고 흔드는 작가와 그런 작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이 그래서 반가웠습니다. 홀로 남겨진 채 아버지의 힘에 무릎 꿇은 탄; 사라진 은상을 되찾게 해줄 지니는 바로 영도일 수밖에는 없다 탄이에게 형인 원과 맞설 수 있는 동일한 수준의 주식을 양도한 김 회장은 발 빠르게 행동을 해가기 시작합니다. 탄이 사랑하는 여인인 은상을 제거함으로서 독하고 강한 경영자로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은 뱀처럼 차갑고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무섭게 은상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두 개의 티켓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은상은 탄에게 다가갈 수 있는.. 2013. 11. 29.
상속자들 15회-이민호와 김우빈 이 절대 마성의 남자들이 사는 법 탄과 영도가 조금씩 관계를 회복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도는 탄이를 위해 경호원을 대동하고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영도의 도움으로 집을 탈출하게 된 탄이는 지독한 현실에서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왕관의 무게를 짊어진 탄과 유배당할 위기에 처한 은상; 헬멧요정으로 변신한 영도의 김탄 구출작전, 이 독특한 마성의 남자들이 사는 법이 흥미롭다 라헬로 인해 찬영과 보나의 파티는 엉망이 되고 맙니다. 은상에게 배달을 시킨 라헬은 철저하게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주려는 계획이었지만, 모든 것은 뒤틀리고 맙니다. 그저 이렇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라헬의 착각은 오히려 그들이 더는 헤어질 수 없는.. 2013. 11. 28.
상속자들 14회-박신혜 이민호 김우빈 최진혁 3개의 투 샷에 담긴 의미들 김은숙 작가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 다지기는 재벌 상속자들의 이야기라는 편견에 맞서 싸워야 했다는 점에서 재미를 담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고, 그런 파도를 견뎌낸 은 절반을 넘어서며 왜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어 했는지 증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했던 14회는 단 3장의 투 샷으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게 되었습니다. 당당한 고백을 한 은상과 탄; 탄과 영도, 은상과 라헬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시하다 탄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서자라는 이유로 내팽겨져야만 했던 인생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은상이라는 존재를.. 2013. 11. 22.
상속자들 13회-이민호와 김우빈 충돌 속 재벌들의 적나라한 속살들 좀비와 닮았다 슬프고 악해서 매력적인 영도와 스스로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탄이 함께 사랑하는 여인 은상의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물론 익숙한 삼각관계가 뭐 특별할 것이 있느냐는 생각이 들지만, 김은숙 작가가 보여주는 재벌가의 이야기는 로맨스 뒤에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탄과 영도의 아프고 슬픈 성장기; 사랑마저 비즈니스가 될 수밖에 없는 재벌들의 속살들이 좀비와 같다 자신이 혼외자라는 사실을 약혼자와 부모에게 적나라하게 밝힌 탄이의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엄청난 부를 손에 쥐고 평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탄이가 그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선언은 결코 쉬운 결심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호형호제도 못하는 탄이가 더는 그렇게 스스로를 감추고 살아갈 수 없다고 결심하.. 2013. 11. 21.
상속자들 12회-이민호와 김우빈, 그리고 최진혁이 만들어가는 지독한 세 가지 사랑 김은숙 작가가 을 하이틴 격정 로맨스라고 했던 이유는 12회 폭발하듯 드러났습니다. 그 지독한 사랑을 보여준 탄과 영도, 그리고 원이 보여주는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이 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재미와 젊은 배우들이 풀어낸 사랑에 대한 강렬함은 대단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탄의 용기; 탄과 영도 그리고 원이 벌이는 사랑, 그 지독한 사랑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도로 위에서 은상의 손을 잡은 탄과 영도의 모습은 상징적이었습니다.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프레임으로 잡아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손을 잡고 힘겨운 길을 함께 가자는 탄과 결코 손을 잡지 말라는 영도, 그런 탄이의 손은 악수로 받아내며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201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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