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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43

베를루스코니와 김제동 혹은 손석희, TV를 말하다 많은 분들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탈리아에서 찾습니다. 그곳에는 최고의 갑부이자 미디어와 스포츠를 장악하며 총리를 세 번이나 역임한 절대 권력자 베를루스코니가 있습니다. 방송을 장악하고 경제를 권력의 도구로 사용하며 이탈리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라볼 수밖에 없음은 안타까움입니다. 미디어를 장악해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독재자 1. 베를루스코니는 방송과 활자언론 매체 등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미디어를 손에 쥔 독재자입니다. 여기에 AC 밀란의 소유주이기도 한 그는 엄청난 부를 가진 갑부이기도 합니다.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총리에 올라서고 권력의 중심이 된 그는 자신의 숙적들을 숙청하고 언론을 통합하며 거대한 무소불휘의 권력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심각한 경제난에 빠.. 2010. 4. 4.
김제동의 대안학교가 기대되는 이유 KBS에서 퇴출되며 정치적 외압에 시달려야만 했던 김제동은 최근에는 단 하나 남은 MBC 에서도 하차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방송인으로서 방송을 하지 못하는 방송인이 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곧바로 하차가 거론된 적은 없다는 방송사의 보도는 있었지만 이런 식의 언급은 그간의 과정을 보면 하차 수순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습니다. 다양한 무대 MC를 통해 입지를 다져온 김제동은 많은 이들이 알고 계시듯 윤도현에 의해 방송에 입문해 화려한 입심으로 가파르게 최고의 MC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초창기 방송 입문과 함께 강호동과 함께 보여준 그의 예능감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데뷔하며 쌓아왔던 입심과는 달리 지역 무대를 통해 직접 관객들과 마주치며 만들어.. 2010. 3. 29.
우리는 유재석에게 속고 있다? 최고의 MC인 유재석이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면? 진위를 따져야만 할 궁금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가설을 세운 것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책 에서 그가 밝힌 주제 글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그의 발상의 전환을 통한 유재석 보기를 케이블 방송인 tvN의 에서 방송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우리는 유재석에게 속고 있다?! 이 재미있는 가설의 핵심은 '웃음, 진행방식, 독보적인 존재'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순간 만들어진 능력이 아니기에 그에 대한 평가의 진위를 떠나 그가 만들어놨던 그리고 만들어가고 있는 세계는 자신만의 특별한 브랜드로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 그만의 웃음이 답이다 소리 연구가로 널리 알려진 숭실대 배명진 교수를 찾아가 소리를 실험 한 결과 다른 유명 MC들과 비교해.. 2010. 3. 6.
무한도전 죄와 길2-김제동과 이효리가 출연한 이유 길이 제주에서 했던 소변 사건을 다룬 은 김제동과 이효리의 출연으로 길의 소변과는 상관없이 그들이 출연한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들의 출연은 이번 특집이 하고 싶었던 것이 길만이 아닌 법정이라는 틀을 통해 하고자 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이 있었음을 의미했습니다. 김제동과 이효리가 출연한 이유 1. 재석 잡는 효리, 1인자 재석을 풍자하다 이효리는 우리시대 최고의 여성 가수 중 하나입니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여성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더불어 1인자 유재석과 오랜 친분으로 '국민남매'라는 호칭을 받는 그녀가 유재석과는 반대편인 김제동이 부른 증인으로 출석했다는 것은 유재석을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지가 명확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이효리의 한마디 한마디는 유재석으로서는 뒷.. 2010. 2. 28.
무한도전 죄와 길-사회 풍자의 위대함 보인 무도의 힘 오늘 방송된 은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이견들이 나올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만큼 그 안에 담고 있는 주제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는 것이겠지요. 길의 제주도 오줌 사건을 방송으로 전달한 재석과 벌인 그의 '명예훼손'은 다층적인 가치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생활 속 법률상담, 괴리감을 이야기 하다 모 대학의 모의 법정에 들어 선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소란스러운 오프닝을 진행합니다. 그간 멤버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며 순위메기기에 재미를 붙이던 그들은 명수의 한마디에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쩌리짱의 시청자 모드가 전해준 재미는 쓸데없는 말의 성찬보다는 귀중한 단 한마디가 주는 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1회 무한사법시험'이라 명명된 그들의 시작은 법전을.. 2010. 2. 21.
무도 달력특집, 김제동과 서커스 잊혀진 것들에 대한 애정이 살갑다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들만의 행사인 '달력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달 꾸준하게 달력을 만들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온 그들의 과정들을 총정리하는 시간. 그 누구보다도 반가운 인물을 만날 수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달력 예약은 말로 표현할 수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예약 첫날 오픈 시간부터 하루 종일 접속이 두절일 정도였던 무도의 달력 판매는 순식간에 예정했던 분량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올 해 처음 제작한 다이어리 역시 예약하자마자 동이나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던 팬들을 위해 그나마 급하게 다시 제작을 하고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저 역시 초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두번째 예약에 성공해 배달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 200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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