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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신의 14회-이민호와 김희선 임자커플의 포옹보다 덕흥군이 반가운 이유 임자커플이 처음으로 포옹을 하고 눈 키스를 하는 과정은 를 보시는 많은 시청자들을 달달하게 해주었습니다. 지리멸렬한 이야기로 답답한 전개만 이어지던 가 임자커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동되며 어느 정도 반등을 불러올지 궁금해집니다. 그나마 덕흥군의 등장이 밋밋한 이야기에 새로운 동기 부여를 해주었다는 점이 반갑기만 했습니다. 밋밋함을 깨트리는 덕흥군의 등장, 임자커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기철이 은수를 데려오기 위해 왕족인 덕흥군을 데려왔지만, 그는 기철과 다름없이 탐욕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공민왕을 무너트리고 자신의 허수아비인 덕흥군을 내세우려던 기철과 달리, 덕흥군은 기철을 넘어서는 진정한 고수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무사 최영을 음모에 빠트리고 그를 공민왕에게서 떨어트려 놓으려는 무리들로 인해 위기는.. 2012. 9. 26.
신의 13회-음모에 빠진 이민호에 긴장하기 힘든 이유 중반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야만 하는 가 여전히 시작 시점과 유사한 맴돌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기철과의 대결 구도가 이런 상황이라면 마지막 시점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런 지루함은 지속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모함당한 이민호 시청자들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되었다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영과 의선 은수의 사랑 이야기는 지리멸렬할 정도로 흘러가며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합니다. 이야기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 다는 점은 이미 13회가 지난 로서는 분명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민왕의 숙부인 덕흥군이 등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가 대립 관계인 기철과.. 2012. 9. 25.
아랑사또전 12회-신민아 둘러싼 삼각관계 무색하게 하는 강문영의 탐욕이 무섭다 귀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빠져서는 안 되는 삼각관계가 등장하며 의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이준기와 신민아의 사랑은 예고되어 있었고, 그 사랑이 결코 아름답게 마무리되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시청자들이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이유는 의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사랑을 알게 되면서 슬픈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주왈, 죽음과 바꿀 수 있을까? 홍련이 숨어있는 최대감의 집 뒤에 위치한 사당 앞에 서게 된 은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모든 사건의 주범이자 사라져야만 하는 악귀를 앞에 둔 그 긴장감은 최고로 올라설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그 긴장된 순간 주왈의 등장이 홍련과 은오의 만남을 무산시켰지만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는 없고 슬픈 결과를.. 2012. 9. 21.
아랑사또전 11회-아랑사또전 월하일기보다, 이준기 스승이 유승호라는 사실이 흥미로운 이유 인공호흡을 빌미삼아 아랑에게 키스를 한 은오. 그에게 아랑은 인간도 귀신도 아닌 이 오묘한 존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녀가 보름달이 두 번 뜨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과 주왈의 등장이 마음속에 숨겨둔 감정을 극단적으로 끄집어내기는 했지만, 그들의 운명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흥미롭기도 합니다. 무연 잡는 무영의 한계,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존재는 바로 은오였다 세상의 흐름을 막고 자신의 악한 기운을 통해 세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홍련. 그 홍련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 어떤 결과를 나을지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천상의 이름이 무연이었던 인물이 왜 지상에 내려와 인간이 되었고,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무영과 무연의 대립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2012. 9. 20.
응답하라 1997-정은지와 서인국의 부엌키스로 완성된 첫사랑, 그 익숙한 설렘이 아련해지는 이유 16회로 준비되었던 이 최종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시원의 남편은 기대처럼 윤제가 되었고, 형 태웅의 짝은 자신을 수술해주었던 의사 주연이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까지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고 사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과 완벽하게 소통하며 '응칠'붐을 불러왔습니다.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익숙해진 사랑에 망각한 것 뿐이다 그동안 쌓였던 의문들과 그들의 삶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들 역시 매력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삶은 여전히 고달프다는 사실이 이 분명 드라마라는 사실을 깨달게 합니다. 출산을 하는 시원 앞에 등장한 두 남자. 태웅과 윤제가 등장하며 시작된 최종.. 2012. 9. 19.
신의 11회-이민호가 공민왕을 선택한 이유가 강한 공감을 이끌었다 최영과 의선 은수의 관계가 급격하게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최영에게 의선의 한 마디는 강렬함으로 다가왔고, 이는 곧 둘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수구세력을 상징하는 기철과 진보세력의 최영, 흥미롭다 서연을 앞두고 벌이는 공민왕과 기철의 대립은 흥미롭습니다. 왕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기철은 공민왕이 자신과 함께 할 신하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거침없이 베어버립니다. 중요한 서찰을 잃어버리고 당하는 과정이 당혹스러울 정도로 엉성하기는 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적절했습니다. 왕비와 의선을 인질로 잡고 왕을 협박하는 기철에게 두려울 것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이든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두려.. 20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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