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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아랑사또전 10회-이준기 부채에 모든 의문을 풀어줄 단서가 들어 있다 무영과 무연의 관계가 결국 무영과 홍련의 사연으로 이어지며 이후 드러날 진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 시작했네요.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원수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악의 상징처럼 등장하는 홍련이 사실은 천상의 선녀 출신이라는 의미는 새로운 궁금증으로 이어지게 해주었습니다. 무영과 홍련은 남매였다? 옥황상제가 이 모든 문제를 만든 장본인이다? 아랑을 사이에 둔 은오와 주왈의 관계가 점점 가중되는 상황은 그들의 운명이 슬픈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줄 뿐이네요. 삼각관계의 기본인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벌이는 대결 구도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사실들이었습니다. 아랑과 주왈을 쫓으려다 어린 아이의 눈물에 최대감 집으로 향한 은오는 강력하.. 2012. 9. 14.
차칸남자 1회-진부하고 식상한 설정을 무색하게 한 송중기의 변신 재벌가와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고 안주인이 된 여자. 그런 여자를 어머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재벌가 외동딸. 남의 여자가 된 여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착한 남자의 변신. 무척이나 식상하고 진부한 설정의 열거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상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은 역시 착한남자 송중기의 변신 때문이었습니다. 착한 남자를 악한 남자로 만든 마녀, 차칸 남자의 복수는 성공할까? 수재인 마루는 의대생입니다. 일반적인 의대생들과 달리 보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 학생은 착하기까지 합니다. 착한 마루는 어린 환자의 증세를 보고 병원에서 잡아내지 못한 병명까지 완벽하게 맞출 정도로 타고난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전도유망했던 의대생 마루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자신이 사랑했던 재희.. 2012. 9. 13.
아랑사또전 9회-아랑이 삼각관계보다 홍련과 무영의 관계 흥미로운 이유 16부작이었다면 좀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되었을 . 수많은 의문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의외로 더디게 이어지며 재미마저 놓치고 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아랑을 사이에 둔 예고된 삼각관계가 시작되었지만, 그 보다는 홍련이 원수라고 생각하는 존재가 무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배롱꽃 데이트보다 홍련과 무영의 대결이 더욱 흥미롭다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지니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지난 이야기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은오가 김응부 대감의 서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대감은 얼치기 양반이라며 은오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김대감의 적자도 아닌, 서얼이 감히 자신의 영토라 생각하는 공간에서 사또 행세를 하는 것 자체를 참지 못하는 최대감은 심기가.. 2012. 9. 13.
응답하라 1997-서인국만이 아닌 모두를 울게 했던 마지막 반전, 감동이었다 매 회가 전설처럼 각인되고 있는 은 마지막 2회를 남긴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시원을 사이에 두고 형제가 느끼는 동일한 감정을 시원의 할아버지 형제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는 방식은 매력적이기만 했습니다. 서인국의 폭풍 같은 오열은 왜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었을까? 시원이 챙겨준 통조림을 먹기 위해 찾은 계단에서 태웅은 우연하게 알지 못했던 진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준희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에 그저 웃던 태웅은 그게 시원이라는 사실과 윤제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듣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두 명의 존재. 친동생 윤제와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랐던 시원. 이 둘이 서로를 사랑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태웅에게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습.. 2012. 9. 12.
신의 9회-화타유물에 숨겨진 김희선의 과거 무슨 의미일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9회는 시작과 함께 최영의 화려한 복귀와 함께 신의 유은수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가 드러나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기철이 애지중지하던 스승이 남긴 화타의 유물이라는 것에서 은수는 자신의 흔적을 찾아냈다는 점은 충격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은수의 타임슬립은 처음이 아니었다? 하늘나라에서 온 은수가 말도 안 되는 상황에 휘말리며 조금씩 고려에 정착해가는 과정에 드러난 자신의 흔적은 충격적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대망을 품고 있지만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던 공민왕은 최영의 본심을 듣게 되며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원의 변복을 벗어 던지고 고려의 왕으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인 공민왕은 최영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그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기철이 최.. 2012. 9. 11.
아랑사또전 8회-절대악 강문영 막을 최종병기가 이준기인 이유 지상의 절대 악으로 등장한 홍련은 저승사자들마저 제거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존재에 대해 여전히 함구를 하고 있지만 서서히 드러나는 악의 기운들은 결과적으로 유사한 능력을 가진 은오와의 대결 구도만 명확하게 해줄 뿐이었습니다. 신민아를 사이에 둔 이준기와 연우진의 삼각관계의 시작, 흥미롭다 벼랑에서 떨어진 후 다시 살아난 아랑은 주왈의 품에서 깨어납니다. 부상으로 정신을 잃은 은오가 아닌 자신의 생명을 두 번이나 없앴던 범인의 품에서 깨어난 아랑은 그가 자신을 죽인 존재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지켜왔던 성지와 같았던 골묘를 들키고 사방에 쳐두었던 결계마저 깨진 상황에서 홍련이 기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결계가 깨지면 하늘에서 자신을 위협할 수 있고, 이는 곧 위.. 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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