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가영44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화-가해자는 뻔뻔하고 피해자들만 죄책감에 휩싸인 18년 전 사건의 진실 18년 전 계영 실종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다현은 이진근에 의해 그들에게 붙잡힌 신세가 되었고, 계영과 함께 도망치다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억을 잃었고, 어머니는 위기에 빠진 정호를 구하기 위해 범인을 죽였습니다. 다현이가 사라진지도 모르고 뒤늦게 기적처럼 찾은 다현 곁에는 범인이 있었고, 함께 찾던 정호와 다투는 와중에서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하기 위해 복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순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살인은 사건을 은폐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정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복희가 악랄한 범죄자로 인해 교도소에 가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계영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만큼 다현이 사건은 별개라 생각한 탓도 있었습니다. 복희는 반복해 자수하려 했지만.. 2022. 7. 20.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3화-엄마의 비밀 속 18년 전 진실이 드러났다 18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현이 엄마와 할머니가 두려워했던 과거의 실체도 드러났습니다. 계영과 상관없다는 점은 반갑게 다가왔지만, 살인을 했다는 점에서 아직 풀어야 할 과제는 남겨졌습니다. 다현은 살아난 기억으로 인해 자신이 계영의 손을 놓치고 혼자 살기 위해 달아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훈을 계속 만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생각해 이별을 언급했는데, 그때 걸려온 전화는 이별마저 방해했습니다. 이진근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다현의 모든 것을 방해하는 존재였습니다. 물론 죽음으로 방해한 이별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었지만 말이죠. 이진근이 계훈 가게에서 버린 냉장고 안에서 발견되며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좋은 냉장고가 있다는 .. 2022. 7. 19.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2화-냉장고로 다시 돌아온 이진근, 진범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진범의 정체가 드러나고, 사이코패스 스토커 살인마인 이진근이 죽은 채 경찰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다현의 공격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생각해 냉장고에 넣어 유기하려 했던 가족의 행동처럼 범인은 계훈의 가게에서 버린 냉장고에 이진근을 실제 죽여 넣어뒀습니다. 다현은 18년 전 자신과 계영과 문제의 지하실에서 마주했습니다. 어느 사이 방어기제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철저하게 지워졌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이 되살아날수록 두려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이 가해자도 아닌 같은 피해자임에도 가질 수밖에 없음이 서글프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이런 약자의 아픔을 너무나 잘아는 이진근은 계훈과 다현에게 그들이 아파할 수밖에 없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악랄함이 치가 떨릴 .. 2022. 7. 13.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1화-드러난 빨간 대문의 비밀, 다현이 기억을 잃은 이유 파란색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췄던 빨간 대문 집의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건설노동자인 조동남과 양동숙의 집이었습니다. 그 집 지하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다현이 왜 어린 시절 기억을 모조리 잃었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그의 탈출과 연결될 수밖에 없겠죠. 이진근은 잠시 동안 남겼던 흔적을 찾아 다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과거 집착했던 여자들을 모두 죽였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잔인한 사패 스토커는 그렇게 다현에게 "빨간 대문"을 언급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현과 링크된 계훈은 위험을 감지하고 정신없이 그를 향해 달렸죠. 계훈은 화가 났습니다. 다현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18년 전 동생을 잃었지만, 지금은 절대 잃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한.. 2022. 7. 12.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0회-파란 대문에 감춰진 빨간 대문, 그가 정말 범인이라고? 계훈과 다현의 첫 키스는 눈물이 함께 했습니다. 뭉클함을 간직한 두 사람의 키스는 사랑의 시작이지만 불안도 함께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현 스스로 이 좋은 순간 과거 빨간 대문이 떠오른 것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사라진 기억이 다현을 깨우고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악몽 속에 존재하는 그곳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던 다현의 방에 불이 켜지지 않자, 불안한 계훈은 전화를 하죠. 계훈이 걱정할까 잠들 때까지 이야기하자는 다현은 여전히 두렵기만 했습니다. 불안을 떨쳐내고 첫사랑인 계훈과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들뜬 다현은 아침 식사 중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기까지 했죠. 다급하게 수습하기는 했지만 다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렇게 출근을 위해 한껏 꾸미.. 2022. 7. 6.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8화-지화동 아이들이 재회하게 된 이유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어버린 18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계훈과 다현만이 아니라 사패 스토커인 이진근과 경찰이 된 지원탁까지 이들은 모두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들이 18년이 지나 놀이터에서 모두 재회했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말이죠. 시작부터 강렬했습니다. 계훈의 식당에 들어선 이진근을 보자마자 이은정 셰프는 칼을 들고 달려들었죠. 이진근 앞에 다현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 공격이 다현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은정이 이진근에게 칼을 들이민 것은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이기 때문이죠. 은정은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소개로 남자 친구라는 이진근과 처음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이상한 기분이었죠. 눈빛이나 행동에서 이상함을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잠시 머리 식히고 온다는 문자를 남기.. 2022. 6. 2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