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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29

리멤버 아들의 전쟁 3회-유승호와 박성웅 의외의 케미, 부패한 자본과 싸운다 억울하게 살인자가 되어야 했던 아버지. 가난하지만 아들 하나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 착한 아버지는 그렇게 잔인한 성폭행 살인마가 되었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아들 진우는 돈만 주면 반드시 이기는 변호사 동호를 찾아갔고, 그는 극적으로 재혁의 변호사가 되었다. 가난이 죄가 되는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마저 죄스럽게 여겨지는 금권사회, 그 본질을 이야기 하다 요즘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을 보신 분들이라면 탈주범 이야기를 봤을 것이다. 1988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탈주범 지강헌이 인질을 잡고 경찰들에게 외쳤던 말이 바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외침이었다. 그전에도 존재했던 이 발언은 지강헌의 외침 이후 전설처럼 우리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탈.. 2015. 12. 17.
힐러 1회-첫 회부터 드러난 출생의 비밀, 모래시계의 변주로 다가온다 송지나 작가의 신작인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출생의 비밀이 등장하며 올드한 느낌을 버릴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지창욱과 유지태, 박민영이라는 스타들을 내세운 복합장르 드라마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노력했습니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다; 진부해질 수도 있는 출생의 비밀, 과연 배우빨을 넘어설 수 있을까? 지창욱과 유지태, 박민영을 앞세운 드라마는 우호적인 팬 층을 거느릴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런 팬들의 힘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는 점에서 이야기의 힘은 중요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송지나 작가의 힘이 과연 어떻게 발현될지 알 수는 없지만, 첫 회는 과거 의 느낌을 진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명쾌한 무엇을 규정할.. 2014. 12. 9.
힐러 유지태와 지창욱, 그리고 박민영 앞세운 송지나 작가 힐링이 될까? 새로운 월화 드라마인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쟁쟁한 배우와 제작진들이 모인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김종학 피디의 죽음 뒤 홀로 남겨졌던 송지나 작가의 신작이라는 사실도 많은 주목을 받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던지는 청춘들의 분노; 유지태의 드라마 출연, 복합장르 드라마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까? 2008년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진출한 유지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영화 작업에만 집중해왔던 그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요소가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지창욱과 성공한 드라마에 항상 함께 하는 박민영까지 주연 배우들의 조합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이 세상에 .. 2014. 12. 8.
닥터진 4회-괴질보다 두려운 권력자들의 탐욕이 흥미롭다 진혁의 의술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에서 그보다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김 대감과 그 주변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무엇을 지향하고 이야기하고 싶은지는 바로 김 대감이 보여주는 탐욕스러운 권력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괴질 속에 빠진 진혁과 탐욕에 빠진 하응, 그들의 반격이 기대된 다 150여 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은 연이은 뇌수술을 통해 조선시대에 완벽한 적응을 하게 된 그의 활약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이은 의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괴질을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혁의 모습은 초반 그의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다시 창궐한 괴질로 인해 망나니처럼 살아가던 이하응이 숨겨둔 발톱을 꺼내들 수밖에 없는 순간이 다가온다는 점.. 2012. 6. 4.
닥터진 3회-원작에 없던 김경탁, 김재중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조선으로 타임슬립한 외과의사 진혁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 '닥터진'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장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당연히 후광효과이고 단점이라면 비교일 것입니다. 그 두 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물이 김경탁이라는 존재였고, 3회 들어 명확하게 그 역할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가변적인 김경탁, 그의 변화가 닥터진의 극적으로 만든다 일부에서는 일본 원작과의 비교에 열을 올리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만큼 우매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일본 원작과 똑같이 만들었다면 원작을 보면 되지 리메이크 작품을 볼 이유는 없으니 말입니다. 리메이크가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원작의 주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졌을 때 나온다는 점.. 2012. 6. 3.
시티헌터 18회-이민호가 보여준 100원으로 재벌 인수하기 가능할까? 사회적 민감한 화두들을 이야기 속으로 들여와 나름의 해법들을 제시하는 가 대통령의 역할과 책무만을 남긴 채 재벌 해체의 당위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구체적이거나 정교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대기업이 아닌 재벌들이 왜 이 땅에서 사라져야만 하는지에 대한 울분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재벌 해체하고 진정한 대기업이 들어설 수는 없을까? 재벌기업을 운영하며 온갖 패악질을 해오던 천재만을 위기에 몰아넣기 시작한 이진표와 이윤성은 오히려 위기에 처합니다. 천재만이 이진표를 제거하려 조폭들을 보냈기 때문이지요. 위기에 처한 이진표는 때마침 도착한 이윤성에 의해 구해지게 되고 이윤성이 시티헌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천재만의 부하는 나나와 함께 있었던 존재가 바로 그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티헌터의 존재를.. 201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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