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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583

홍준표 아베 알현 외교 논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알현이라고 비하하고 조롱했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히려 아베에게 알현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국빈 방문하는 날 악의적으로 일본 방문을 한 여당 대표의 한심한 작태도 문제지만, 머리를 조아리며 극우 아베에게 최선을 다하는 홍 대표의 모습에 국민들은 경악했다. 알현과 조공 외교;극우 핵 동맹을 언급하며 아베 찾은 홍 대표는 뭐를 얻었다는 것인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이상한 행동들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방미 역시 왜 가는지 알 수가 없는 한심한 행동이었다. 짝사랑을 구애하듯 트럼프 찬양을 하며 스스로도 트럼프와 같은 트위터 정치를 일상으로 삼은 홍 대표의 방미는 그 사랑을 증명하는 하나의 방식이었을 것이다... 2017. 12. 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우린 아름다운 이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는 다는 것은 무척이나 아프고 슬픈 일이다. 누구라도 이 과정을 빗겨갈 수가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누군가는 언젠가 이별을 해야만 한다. 그런 운명 속에 살아가며 우린 여전히 그 마지막을 잊은 채 살아가고는 한다. 명품 드라마의 품격; 인간 감정선의 극단을 보여준 이야기의 힘, 모두가 오열할 수밖에 없었던 절대 가치 4회로 구성된 이 끝났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너무 울어 눈이 퉁퉁 부어버릴 정도로 슬픈 이야기는 힘들다. 최근 오직 재미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 드라마는 무겁다. 그리고 애써 외면하고 싶은 우리 본질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진다는 점에서 힘들다. 정철은 병원을 .. 2017. 12. 18.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코빅 도전은 왜 반가운가? 무한도전과 코미디 빅리그이 함께 했다. 의외의 조합이지만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서로 다른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함께 어울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말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특별하게 생각한 것은 결국 무도의 진정성이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하와수의 코빅 도전에서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무모한도전과 무한도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무모한도전 시도한 무도 그게 바로 답이다 말 한 번 잘못하면 실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무도에서는 일상이다. 그만큼 자신의 발언에 신중을 기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무도는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번 기획 역시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획되었고, 그렇게 실현되었다. 서로 떠드는 과정에서 박명수는 코빅에서 다시 코미디를 배워야 한다는 .. 2017. 12. 17.
나쁜 녀석들2 1회-박중훈 김무열 더 크고 강력한 적과 맞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제이기는 하지만 스핀오프 형식이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이 워낙 크게 성공한 상황에서 변수는 많았다. 현명하게 스핀오프 형식 연속성과 색다름은 선사했다. 보다 크고 강했다;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녀석들을 잡는 통쾌한 이야기 시작 권선징악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는 많다. 아군과 적군을 나누고 선과 악의 대결 구도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선은 악을 무찌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형식이라는 점에서 식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식상한 결론에 집착하는 이유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정의라는 단어는 사어다. 그저 단어만 존재할 뿐 실제 우리 삶 속에 '정의'라.. 2017. 12. 17.
알쓸신잡2 종로 중구편-이주민의 도시 서울, 21C 종묘와 사직 천만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 그들의 여행지는 바로 서울이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공간에서 무슨 여행일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다. 하지만 거대 도시가 된 서울에 대한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담론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는 매력적이었다. 영자들이 세운 도시; 21세기 종묘와 사직, 메머드 도시 속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다 제주 여행을 마친 그들은 일상 속 공간인 서울 여행을 떠났다. 잡학박사들의 여섯 번째 여행지는 광화문에서 시작되었다. 누군가에게는 고향이지자 삶의 터전이 된 거대 도시 서울. 종로와 중구는 사대문 안에 위치한 서울의 핵심 지역이다. 정도전에 의해 기획되고 만들어진 그곳에 대한 여행은 그래서 더 흥미로웠다. 서울식 불고기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시작한 잡학박사들은 오늘도 할 말이.. 2017. 12. 16.
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박해수와 정웅인이 전하는 위로가 따뜻하다 좌완 투수였던 제혁은 오른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오른손잡이였지만 좌완이 우대 받는 야구 환경에서 지호 아버지이자 은사가 제안했던 변화는 제혁에게 기회가 되었다. 억울하게 살인자 누명을 쓴 오대위에게는 희망이 보였다. 스스로 가족의 이름으로 짐을 짊어진 고박사는 더 큰 짐 앞에 힘겹기만 하다.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츤데레 팽부장의 따뜻함과 경험으로 체득한 제혁의 위로가 모두를 울렸다 고 과장은 인정받고 싶었다.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그는 스스로 만족했다. 이 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스카이 출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신을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고 과장은 좋은 먹잇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단호해야 했지만 고 과장을 인정한다는 말에 그는 아무 ..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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