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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882

MBC 스페셜-블랙리스트 촛불을 만나다, 돌아온 마봉춘이 반갑다 촛불 정국에서 MBC는 완전히 배제되었다. 현장 리포터도 할 수 없었던 그들이었다. MBC 로고를 버리고서야 그나마 현장 리포터를 할 수 있었던 MBC의 굴욕은 자승자박이었다. 이명박근혜 정권에 충성 맹세를 한 언론은 그렇게 권력의 시녀를 자처했고, 국민의 버림을 받았다. 촛불과 MBC; 블랙리스트들이 MBC를 찾아 촛불을 회고하는 흥미로웠던 좌담 이명박근혜 시절 MBC 몰락은 처참했다. '4대강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부당 해고를 당해야 했다. 이런 학습 효과는 '세월호 참사'에 침묵 혹은 외면과 호도로 이어졌다.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한 MBC의 과거는 추악함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부끄러움도 잊은 채 유한한 권력에 충성 맹세를 한 언론은 절대 다수의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2017. 12. 29.
JTBC 뉴스룸-우병우 조윤선 엇갈린 판결, 박정희 박근혜 부녀와 일본 청와대와 국정원이 나서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철저하게 졸속으로 이뤄진 합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일 위안부 TF 조사 발표'는 많은 국민들이 이미 예견했듯 이면 합의가 있었다. 피해자 중심, 국민 중심이 아닌 정부 중심으로 이뤄진 이 합의는 당장 폐기가 답이다. 박정희 박근혜의 일본; 우병우 구속적부심 기각 조윤선 재구속 실패, 졸속 합의 이끈 한심한 박씨 일가 '한일 위안부 TF 조사 발표'는 충격이었다.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이 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잘 드러났기 때문이다. 박근혜의 강행 지시로 일본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인 '한일 위안부 합의'는 철저하게 일본을 위한 합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박근혜는 왜 그토록 일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왔는지 명확하지 않다. 친일.. 2017. 12. 28.
그냥 사랑하는 사이 6회-이준호 원진아 고마워 키스로 시작된 사랑 위태롭다 살아남았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것이 항상 축복일 수는 없다.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지독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하니 말이다. 적절한 정신적 치료가 병행되어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를 지우고, 진실이 밝혀진다면 살아남았다는 것은 축복이 될 수 있다. 반대의 경우 생존은 곧 악몽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고마워 키스; 처음으로 잡은 손과 버스가 아닌 택시도 좋아, 숨 죽인 채 살아왔던 문수를 깨운 강두 지독한 악몽은 끝날 줄을 모른다. 지독한 외로움에 어쩔 줄 몰라 공사 현장으로 온 강두는 다시 악몽에 시달린다. 함께 3층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었던 문수의 첫사랑 성재. 강두는 성재를 기억하고 있었다. 화려한 외모와 반짝이던 운동화. 축구를 하던 자신의 낡은 축구화와 극단적으.. 2017. 12. 27.
MBC 뉴스데스크-척당불기와 2천억, 기억해야만 행동이 달라진다 MBC가 돌아왔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떠났던 시청자들도 이제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두 번의 장기 파업 끝에 MBC는 지독한 암흑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작은 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났다. 오프닝을 지난 방송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한 그들은 새롭게 태어나기 시작했다. 2천 억 비자금과 척당불기;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MBC, 다시 돌아온 마봉춘 기억해야만 행동이 달라진다 박성호와 손정은으로 바뀐 MBC 뉴스데스크는 철저하게 지난 잘못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했다. 한 번의 반성으로 끝날 수 없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과거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그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면 MBC 뉴스데스크는 정상을 되찾게 될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얼마나 망가졌는지 철저한 .. 2017. 12. 27.
그냥 사랑하는 사이 5회-우리가 진짜 해야 할 일은 기억하는 것이다 남겨진 자들의 슬픔은 많이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뭉떵 그려진 그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우린 스스로 편하기 위해 이런 말들을 하고는 한다. 정작 피해 당사자와 그렇게 남겨진 이들의 진짜 슬픔과 아픔은 단 한 번도 공감하지 못한 채 말이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우린 그렇게 그 고통마저 소비 시키고 있었다. 아직, 있다; 살아서 고생한 남겨진 이들도 희생자다 비 오는 날 문수는 강두를 찾으러 갔다. 공사장 야간 근무를 하는 강두를 찾아 나선 문수. 강두는 야간 순찰을 하다 한쪽이 무너진 곳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흙 속에서 보이는 신발은 그를 두렵게 만들었다.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강두는 제대로 잠도 못잔다. 무너진 건물 속에 남겨진 것은 강두만이 아니었다. 온전하게 그곳에 갇혔던 .. 2017. 12. 26.
화유기 방송사고 2회 만에 찾아온 최악의 악재 tvN 총체적 난국? 이승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 단 2회 만에 최악의 방송사고로 기록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방송사고라는 점에서 책임자에 대한 문책은 당연해 보인다. 이 정도 방송사고를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최악의 방송사고; 1회에 대한 기대감 2회에 찾아온 절망감, 최악의 방송사고 이유가 뭔가? 30분 방송에서 광고만 30분이 넘는 황당한 방송사고가 났다. 드라마 역사상 이런 방송사고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사실은 결과물로 판단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금일(24일)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방송 지연 관련 사과 말씀 드립니다...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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