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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882

태양의 후예를 봐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김은숙 작가가 돌아왔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는 제작이 발표된 직후부터 큰 화제였다. 작가와 배우 등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 많은 이 작품이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왔던 김은숙이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은숙의 진짜 영웅 이야기;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스토리, 상속자들을 넘어선 새로운 전설 만들까? 김은숙 작가는 등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잘 풀어가는 스타 작가다. 그동안 방송되었던 9편의 드라마가 모두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는 점에서 그녀의 신작 역시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1. 사랑, 영원불멸의 가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불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자주 나와 식상하기도 하지만 사랑이 없는 이야기.. 2016. 2. 24.
치즈인더트랩 13화-박해진과 서강준의 김고은 향한 삼각관계 반갑거나 불편하거나 한국 드라마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삼각관계. 여주인공을 향한 남자들의 목숨을 건 승부는 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원작이 그랬으니 드라마에서도 당연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긴 흐름으로 이어가는 웹툰과 달리, 단 16번의 이야기로 끝나는 드라마는 달라야 한다. 결국은 삼각관계; 성장통을 삼각관계에 빗댄 치인트, 분량 문제로 분산된 팬심 배는 산 위로 옮겨진다 평범한 대학생 설이나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정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는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16회로 끝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마무리에 들어가야 할 단계다. 이 마무리 단계에서 설이를 사이에 둔 정이와 인호의 이야기가 핵심이 되고 있다.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설이 곁에는 인호가 있었고, 그렇게 둘의 관계는 더욱 긴밀.. 2016. 2. 23.
육룡이 나르샤 41화-이방원과 주체의 운명적 만남, 왕자의 난을 예고한다 새로운 나라를 세운 조선의 세 번째 왕이 되는 이방원과 원을 몰아내고 중국의 새로운 주인이 된 명나라의 세 번째 황제가 되는 주체가 만났다. 둘의 만남은 결국 정도전이 죽음에 가까워지는 이유가 된다. 당연하게도 이방원은 두 번의 왕자의 난을 통해 왕이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예고된 왕자의 난; 정도전을 위기로 몰아넣는 묘수가 된 이방원과 주체의 만남, 역사를 비틀어 재미를 품다 이방원의 집을 찾아온 이신적과 모사된 서찰을 받고 찾은 초영은 위기를 맞는다. 어떻게든 이방원의 사지를 묶어야만 했던 정도전이 만든 묘수였다. 이방원이 무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이를 엮어내기 위한 정도전의 선택은 맞아떨어졌지만 언제나 마지막 한 수가 부족해 망치고 말았다. 연왕 시절 이방원과 만났던 주체. 둘은 비슷한 삶을.. 2016. 2. 23.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우리사회 편견을 유쾌하게 비튼 무도의 힘 3주 동안 이어졌던 은 역시 걸작이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못생긴 남자들의 이야기는 다음 2020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진다. 자학적이라는 일부의 지적과 달리, 왜 그들이 모여야만 했는지 마지막 회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외모지상주의 외모를 이야기하다; 우현과 이봉주라는 절대 강자에 하상욱의 눈물까지, 못친소 특집은 편견에 대한 비틀기였다 유명인 중 내노라하는 추남들의 모임인 '못친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단순하게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편견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내색하지는 않아도 비슷한 고민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그들에게 이 자리는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외모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에 대해 비교하거다, 당하며 우.. 2016. 2. 22.
시그널 10화-김혜수의 마지막 눈물 한 방울로 전하는 진심, 진짜 배우의 위엄 극적으로 납치에서 풀려나 도망친 차수현은 이재한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현직 경찰까지 납치 살해 위협까지 받은 사건이었지만, 당혹스럽게도 당시 수사 과장이었던 김범주는 사건을 종료시켰다. 진범을 찾지 못하고 종결된 그 사건은 시간이 흘러 9명의 여성이 더 죽는 이유가 되었다. 차수현이 선사한 숨 막히는 긴장감; 과거 재한이 남긴 4개의 사건, 안치수는 정말 이재한을 죽인 것일까?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하나의 큰 고리로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제사건을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며 극적인 재미까지 확보하는 영특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서 고립된 여성들만 대상으로 살인을 하는 연쇄살인마는 수사를 하던 차수현마저 대상.. 2016. 2. 21.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진화하는 나영석 사단과 4인4색 응팔 청춘 여행기 아이슬란드에서 나미비아까지 청춘들의 여행은 끝이 없다. 극과 극의 오지를 탐험하듯 이들의 여행에는 경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여전히 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가득한 상황에서 4명의 청춘들이 로 연결된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는 축복이다. 나영석 사단의 진화; 응팔 4인방의 좌충우돌 아프리카 여행기, 우리 청춘들의 민낯이 드러난다 신원호 피디의 의 세 번째 이야기는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시리즈가 이어지면 늘어지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며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그들은 영특하게도 가족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냈다.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던 드라마의 주역들이 이번에는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다. 류준열과 안재홍, 고경표와 박보검 등 에 출연했던 청춘 4인방은..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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