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방송연예882

무한도전 WM7, 예능을 뛰어 넘은 감동의 70분 논란을 부추기는 일부에 의해 폄하되고 상처받았던 의 아홉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되었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WM7'경기 직전까지의 영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예능을 뛰어넘은 감동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 욕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요? 모든 논란을 잠재운 감동의 레슬러들 누가 감히 그들에게 욕을 할 수 있을까요? 1년 동안 그 누구보다 노력해온 그들은 4,000 명의 관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둘의 이익 단체를 위한 게 아닌 그들의 노력은 함께 해준 수많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행동도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레슬링을 주도하는 주체가 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도전 과제를 충실하.. 2010. 8. 29.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자이니치 누가 그들을 울게 하는가? 북한 국적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정대세는 월드컵에서 브라질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세계 축구팬들을 감동시켰었습니다. 결코 이룰 수 없었던 월드컵 무대에 나선 그의 뜨거운 눈물은 자이니치로서 세개의 조국을 가진 그들을 대변하는 눈물이었습니다. 자이니치, 그들이 진정한 애국자다 독일 2부 리그이기는 하지만 지난 해 1부 리그였던 보쿰에 스카우트되었던 정대세는 리그 첫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그의 독일 시대는 열렸습니다. 정대세, 박강조, 이충성이 걸어 온 길은 우리의 역사이자 우리가 반성하고 품어야 하는 진행형 역사이기도 합니다. 한 명은 조선 국적을 또 다른 한 명은 한국 국적을, 남은 한 명은 일본 국적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에게 국적 선택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경.. 2010. 8. 28.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6회-띨띨 민아와 능글 승기가 대세다 100일 간의 연인 사이를 약속한 대웅과 미호가 첫 날을 보내며 보여준 모습들은 가 보여줄 수 있는 즐거움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구축된 코믹 캐릭터가 극대화되며 만들어가는 홍자매 만의 유머코드는 익숙한 이들에게는 한없는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유성매직으로 연지 찍은 구미호 수백 년 동안 간직해왔던 인간과의 만남을 마침내 이루게 된 구미호는 즐거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비록 100일이라는 한 정된 기간만 유지하는 사랑이지만 말입니다. 구미호 세계를 떠나 인간계로 나와 평범한 사랑을 하며 인간으로 살고 싶었던 구미호는 자신을 시기하는 인간들로 인해 오해를 받고 버림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인간의 간을 빼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간들을 자신을 무서워하고.. 2010. 8. 27.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5회-이승기의 능글 연기 물올랐다 홍자매식 유머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며 본격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상황을 이용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의 재미는 이제부터입니다. 대웅과 미호의 목숨 건 100일 간의 사랑 1. 다시 만난 미호와 대웅, 관계의 시작 술에 취해 자신의 본심을 미호에게 해버린 대웅은 잠이 깨고 나서야 미호가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대웅이 좋아하는 혜인에게 미호로 인해 거짓말까지 하게 된 그가 술에 취해 미호에게 격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인간이 아닌 수백 년 묵은 구미호를 인간이 간단하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한우 갈비를 그대로 놔두고 미호가 떠날리 가 없다는 생각에 흔적들을 찾아보지만.. 2010. 8. 26.
피디수첩 4대강 6m의 비밀-드러난 대운하의 비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방송이 금지되었던 이 일주일만에 방송되었습니다. MB 낙하산 김재철 사장의 강제적 행동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추길 뿐이었습니다. 감춰야만 할 수 있는 4대강. 드러내면 할 수 없는 대운하를 위한 4대강은 그래서 위험하고 막아야만 하는 사업입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모든 것은 바뀌었다 오늘 방송된 의 중요한 하나는 바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모든 것들이 수정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환경도 홍수 피해도 아닌 유람선을 띄우고 하천 주변을 개발하겠다는 대운하 사업을 그대로 발전시킨 '눈 가리고 아웅'하는 대운하 변칙 계획이라는 것이 피디수첩이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이었습니다. 홍수 조절 기능을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지역을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중점적으로 정비하는 곳은 홍수.. 2010. 8. 25.
구미호 여우누이뎐 15회-진정 섬뜩한 건 서신애의 연기 마지막 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만신이 이야기를 했듯 두수의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과정은 섬뜩하게 다가왔습니다. 구미호의 잔인한 복수와 자신의 죄로 인해 스스로 망가져 가는 두수의 모습은 인간의 나약하면서도 가증스러운 악마를 드러내게 해주었습니다.  구미호의 진정한 재미는 아역의 신기어린 연기 을 보면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은 기존의 구미호와 다른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익숙한 형식으로 귀환하며 다양한 재미보다는 갇힌 공간에서 한정된 형태의 지속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마지막까지 빛을 발한 건 바로 아역이었습니다. 방송 초기 최고의 아역 배우로 불리는 김유정과 서신애의 극중 대결은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반인반수인 연이를 연기하며 자신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가는 .. 2010. 8.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