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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882

무한도전과 1박2일, 누가 그들을 흔드나? 주말을 책임지는 막강 버라이어티 과 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시간대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버라이어티가 공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부와 내부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논란과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비슷하지만 다른, 무도와 1박2일의 위기  무도에 대한 공격들은 대체적으로 정치적이라는 시선이 주가 되곤 합니다. 이는 김태호 피디가 버라이어티에 사회적인 이슈를 놓치지 않고 표현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문제는 MB 낙하산 투하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MBC의 삼대 폐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거론될 정도로 버라이어티로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회참여 버라이어티'가 논란의 원인이 되곤 했습니다. 1박2일은 누가 뭐라 해도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 최고의 버라이어티입.. 2010. 9. 4.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8회-꽃을 든 승기와 오지명 된 민아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와 인간이 되라고 지적받는 차대웅이 드디어 러브 모드에 진입했습니다. 구미호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감정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대웅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그 오묘함에 빠져들 뿐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할수록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모자란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인 그들의 사랑 인어공주의 슬픈 전설의 진실을 알게 된 미호가 슬퍼하는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나 새로운 전설을 다짐하는 대웅은 동화책 속의 왕자님이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두 번 다시는 하지 않으려는 다짐 같은 대웅의 이야기는 미호의 마음을 풀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인간이 되고 싶은 미호의 눈에 뜨인 데이트 하는 연인의 모습은 따라하고 싶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남자 친구가 잠깐 자리.. 2010. 9. 3.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7회-승기가 쓴 미호를 위한 인어공주 현대 사회로 나온 구미호의 운명은 누구와 닮았을까요?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인간이 되고 싶었던 인어공주의 슬픈 운명을 타고난 구미호가 과연 원작처럼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지, 유쾌한 반전을 통한 재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애니메이션처럼 될지는 이제 '여친구'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인어공주를 닮은 구미호, 운명을 개척할까? 대웅을 위해서 그가 진짜로 바라는 것을 들어준다며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미호는 "난 너 좋아하니까"란 말을 남기고 사라져버립니다. 대웅이 그렇게 좋아하는 혜인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호를 찾아 나선 대웅은 그렇게 아주 조금씩 미호가 가슴 속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여우구슬을 대웅에게 주고 인간과 같은 나약한 존재가 되어버린 미호를 그는 알지 못합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에 대웅이 비를 맞을까.. 2010. 9. 2.
동이 48부-가장 슬픈 운명을 타고난 세자 동이와 그녀의 아들 금은 궁궐로 들어와 숙의와 연잉군의 직위를 부여받으며 로열패밀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입궁을 환영하고 축하하지만 희빈 만은 그녀를 환영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앗아갈 수도 있는 유일한 존재인 숙의의 등장은 곧 자신의 몰락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세자라는 슬픈 운명의 자리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숙종에게는 환호가 되었습니다. 알고 싶지 않았던 비밀이 희빈 에게는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잉군이 선재였다는 사실은 숙의에게는 숨겨야만 했던 비밀이었습니다. 이미 자신을 죽이기 위해 모진 일들을 벌였던 희빈이 존재하고 있고 그의 아들인 세자가 있는 상황에서 너무 똑똑한 연잉군은 첫 번째 제거 대상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아들 연잉군을 죽이기.. 2010. 9. 1.
동이 47부-중전이 건넨 마지막 선물 6년 동안 궁을 떠나 있어야만 했던 동이와 금이 궁으로 들어섰습니다. 숙종과 중전을 위시한 많은 이들이 동이와 금의 궁궐 행에 행복해 했지만 그들의 입궐에 환영할 수 없는 이는 희빈 이었습니다. 완벽하게 정리를 해야만 했을 존재가 자신의 코앞에 나타난 상황은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일 뿐입니다. 세자와 연잉군, 그리고 중전의 마지막 선물 숙원의 입궐을 남인들을 막아서지만 숙종의 강인함은 그들을 누르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말을 아끼고 강하게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모습이 드물었던 숙종의 대처는 많은 내신들이 놀랄 정도였습니다. 궁궐로 돌아오자마자 숙종은 금이에게 연잉군이란 칭호를 숙원에게는 숙의라는 품계를 내려 그들에 대한 사랑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거대한 궁궐에서 새롭게 생활을 해야 하는 연잉군은 암행.. 2010. 8. 31.
나피디의 탁월한 선택이 최고의 1박2일을 만들었다 오늘 방송되었던 는 3년을 넘어선 그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다큐 1박2일'이라는 부제와 함께 각자가 스스로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어 지리산 둘레 길을 걷는 과정은 나영석 피디가 기획하고 멤버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듯합니다.  다큐 1박2일, 좋지 아니 한가 오프닝만 30여 분이 넘는 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를 찍겠다는 예능 피디의 선언은 더욱 아찔하게 만들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감동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가지고 진행했기에 가능했던 축복이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주의보 속에서 산행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 무리한 산행은 안 하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장황하게.. 201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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