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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쇼985

나영석 피디 이제 여성판 삼시세끼도 준비하시죠? 정선에서의 를 마치고 이제는 만재도로 향한다. 첫 촬영이 끝난 시점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은 만재도를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나영석 사단의 예능은 정상 궤도를 질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영석 피디가 를 만든다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여성판 삼시세끼 준비하자; 사라진 여성 버라이어티 부활을 이끌 최적의 존재는 나영석 사단이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굳어진 버라이어티 시장에 여성들이 설 자리는 없다. 과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그 명맥은 을 끝으로 사라진 것도 사실이다. 2000년 중반부터 큰 관심사 사상을 받았었던 여성 버라이어티가 갑자기 사라졌다. 여성들의 버라이어티가 사라지게 된 이유는 야외로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보다 과격하고 리얼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 2015. 9. 10.
집밥 백선생 묵은지로 풀어낸 강렬한 경쟁력 오래되어 군내가 나고 곰팡이까지 인 묵은지는 누군가에는 곧바로 버려야 하는 존재일 뿐이다. 물론 묵은지를 활용한 매력적인 음식들도 많지만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기는 어렵다.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김장철 역시 가까워진다는 점은 지난 해 담근 김치가 묵은지가 되었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의 경쟁력은 도드라진다. 묵은지만큼 묵직한 요리교실; 시기적으로 적합한 요리 만들기, 백종원의 경쟁력이 잘 드러났다 한국인을 상징하는 음식은 흰 쌀밥과 김치다. 오랜 전통만큼 각별하고 특별한 이 음식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다. 탄수화물과 짠맛이라는 단어가 비록 흰 쌀밥과 김치를 마치 나쁜 음식처럼 호도하는 상황이 아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 에서는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 2015. 9. 9.
장윤정 힐링캠프 500인 출연이 특별했던 이유 김제동과 499명의 MC가 함께 하는 의 이번 주 출연자는 장윤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은 가정사가 다 밝혀진 그녀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출연이었을 듯하다. 어김없이 오늘 방송에서도 그녀의 아픈 가정사는 피해갈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돈보다 소중한 가치; 지독한 가난 속에서 돈만 쫓아 살아야 했던 장윤정, 엄마가 되어 엄마를 이야기 하다 장윤정의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가정사는 세상 모두에게 알려졌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겨져야만 했던 힘겨운 현실에서 버틸 수 있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 세상 누구도 자신의 친어머니와 동생과 돈을 두고 싸우는 일이 알려지기 원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트로트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장윤정에게 행복만 가득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외형적으로 .. 2015. 9. 8.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3 세 아이 엄마 전미라 여군 특집 의미를 살렸다 벌써 세 번째 이어진 여군 특집. 하나의 이벤트일 수밖에 없는 그들의 군대 체험은 그저 예능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국방부 홍보방송에 가까운 가 여군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10명이나 되는 여자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와 논란이 함께 했지만 최소한 오늘 방송에서 전미라의 역할은 이 왜 만들어졌는지 증명했다. 마더 미라사의 재발견; 여군 특집 출연에 대한 의구심을 씻어버린 전미라의 모정, 군에서도 통했다 군대 문화가 익숙한 사회. 하지만 일반 여성들이 군을 경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여군 훈련을 연예인들이 경험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벌써 세 번째 이라는 점에서 앞선 기수들과 비교하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은 걸스데이 혜리로 정리될 수 있다. 훈련을 마치고 교.. 2015. 9. 7.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유재석 눈물의 도시락에 담긴 우토로 마을과 광복 70주년 하하와 유재석이 함께 한 우토로 마을은 우리의 슬픈 현대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서글픈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되어 갔던 조선인들과 후손들이 여전히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우토로 마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토로가 살고 있는 동화 같은 곳과는 한 글자 차이인 그곳에는 친일이 여전히 득세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더욱 처절하게 만들고 있다. 유재석 도시락 식사에 담긴 가치; 우토로 마을에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한 따뜻한 밥 한 끼의 힘 우토로 마을을 아는 이들은 한 번쯤이라도 기부를 해봤거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일 것이다. 과거 우토로 마을을 살리기 위한 기부 운동이 거세게 일었었다.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 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호응했고, 우토로가 무엇인지에 대한.. 2015. 9. 6.
삼시세끼 정선2 마지막 회 특별하게 해준 박신혜의 바지런과 신혜철의 노래 박신혜가 떠나는 순간 옥순봉 세 남자의 표정은 어쩌면 시청자들과 동일했을 듯하다. 시즌2를 열었던 박신혜는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박신혜가 왜 그렇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선 보이는 모든 것이 대답을 해준 듯하다. 옥순봉의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박신혜는 곧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신혜의 바지런함; 아름다운 옥순봉과 이별하는 자세, 신혜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옥순봉에서 1년을 보낸 가 4계절을 보내며 막을 내렸다. 이제는 방송을 통해 더는 볼 수 없는 옥순봉은 그래서 더욱 애절함으로 다가온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 세끼를 직접 키운 작물들을 이용해 해결하는 이 평범한 예능은 모두를 사로잡았다. 평범함을 버리기 위해 무리수를 쓰는 세상에 단순함을 내세운 는 기본에 충실했다. 무엇이든 기본에 .. 201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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