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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93

괴물 최종회-죗값은 죄 지은 자만 받는 세상, 완벽했던 드라마 국내에도 이제 장르 드라마가 정착 단계로 접어드는 듯하다. 물론 여전히 말도 안 되는 만화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어설픈 전개들을 유명 스타를 앞세워 채우는 드라마도 존재한다. 그저 유명 스타 배우 하나만 보며 열광하는 사이 한국 드라마의 질은 점점 추락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 은 간만에 환호하게 한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었다. 첫 회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작품을 만나는 것이 이제는 쉽지 않은 경험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 작품이 가지는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흥미롭게도 작가와 감독이 여성이라는 점에서도 장르물에서도 여성 파워가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기도 했다. 12회 모든 진실은 드러났다. 그렇게 남은 4번의 이야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우려까지 .. 2021. 4. 12.
괴물 15회-지옥을 선택한 여진구, 그의 마지막 노림수는? 괴물들의 실체가 드러나며 그들의 광기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정도다. 오직 자신들의 탐욕에만 미친 자들은 멈출 수가 없다. 아니, 언제 어떻게 멈춰야 하는지 모르는 그들의 폭주는 그렇게 궤도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이들의 모든 것들도 실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토끼몰이를 통해 한기환이 21년 전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끓어오르는 분노 속에서도 참았던 것은 그 증언 하나로 사건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비를 맞으며 분노하던 주원은 동식을 찾아가 자신이 녹취한 내용을 들려주었다. 당장이라고 잡으러 가겠다는 동식을 막는 주원은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 그런 주원에게 자기 아버지라고 감싸냐고 따져 묻지만, 주원의 다짐은 강렬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자신이 함께 추락하겠다고 했다. .. 2021. 4. 10.
괴물 14회-여진구 토끼몰이로 드러난 진실 주원의 과거는 어둡다. 그의 현재를 만들어낸 것은 과거의 기억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싫어 어머니를 따라 집을 나서고 싶기도 했다. 당시 일곱 살이라는 나이에 그런 선택을 해야 할 정도로 아버지 한기환을 떠나고 싶었다. 항상 술에 취한채 살아가던 어머니는 남편인 한기환이 오직 자신의 부모 재산을 노리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다. 사랑도 없는 정략결혼은 그렇게 그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애정도 없는 삶이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21년 전 사건이 일어난 날 주원의 어머니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되었다. 주원과 함께 집을 나가겠다는 말에 2층에 있던 어린 주원은 엄마와 함께 이 집을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바로 주원이 주면 나 보내줄 거냐고 질문하자마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엄마를 .. 2021. 4. 5.
괴물 13회-신하균이 여진구를 잡은 이유 모든 것은 다 드러났다. 21년 전 동식의 동생 유연을 살해한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를 은폐한 이들이 누구인지도 모두 드러났다. 하지만 드러났다고 그들을 붕괴시킬 수는 없다.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결정적 증거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기환은 2000년 10월 14일 문제의 사건이 벌어지던 날 그들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오직 경찰 최고봉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던 당시 문주 경찰서장이었던 한기환은 나름 열심히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살아왔다.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여자를 사랑도 없이 선택하기도 했다. 뇌물과 멀어지기 위해서는 돈 많은 집안의 아내가 필요했다. 그게 좀 부족하면 자신이 도와 키우면 된다. 문주 개발산업을 추진하는 도해원과 이창진과 같은 이들과 함께 말이다. 자신은 뇌.. 2021. 4. 3.
괴물 12회-드디어 드러난 괴물, 모든 권력을 쥐었다 모든 것은 드러났다. 21년 전 벌어졌던 이유연 사망사건은 여러 인물들이 엮인 사건이었다. 손끝을 자르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는 강진묵이었다. 그리고 그를 피해 도주하던 유연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한기환이었다.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던 박정제는 길에 누워있던 유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하고 말았다. 도해원은 아들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해 이창진을 불렀고, 그렇게 이창진은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강진묵은 동식의 집 보일러 공사를 틈타 그 안에 유연을 유기했다. 21년 전 한기환이 제대로 운전을 했다면, 혹은 그가 사고를 내고 바로 조처를 취했다면 이후 벌어진 수많은 살인사건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권력욕에 사로잡혀 자신의 행동을 숨긴 한기환의 그 행동은 모두를 .. 2021. 3. 29.
괴물 11회-이유연 죽인 것은 박정제다? 남상배 소장이 사망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남 소장의 사망은 21년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과연 누가 이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실체를 찾기 위해 상황들은 조이기 시작했다. 동식에게 남 소장은 아버지와 다를 게 없는 존재였다. 물론, 둘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다.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몰려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동식을 압박한 것이 바로 남 소장이었다. 하지만 동식이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나며 이들은 부자지간처럼 지냈다. 남 소장은 경찰이 된 동식을 이끌었다. 강력계 형사로 함께 일하기도 했다. 후배가 사망한 후에도 무너진 동식을 일으켜 세우고 만양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만든 것도 남 소장이었다. 그런 그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그를 보내는 만..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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