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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108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0회-파란 대문에 감춰진 빨간 대문, 그가 정말 범인이라고? 계훈과 다현의 첫 키스는 눈물이 함께 했습니다. 뭉클함을 간직한 두 사람의 키스는 사랑의 시작이지만 불안도 함께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현 스스로 이 좋은 순간 과거 빨간 대문이 떠오른 것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사라진 기억이 다현을 깨우고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악몽 속에 존재하는 그곳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던 다현의 방에 불이 켜지지 않자, 불안한 계훈은 전화를 하죠. 계훈이 걱정할까 잠들 때까지 이야기하자는 다현은 여전히 두렵기만 했습니다. 불안을 떨쳐내고 첫사랑인 계훈과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들뜬 다현은 아침 식사 중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기까지 했죠. 다급하게 수습하기는 했지만 다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렇게 출근을 위해 한껏 꾸미.. 2022. 7. 6.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8화-지화동 아이들이 재회하게 된 이유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어버린 18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계훈과 다현만이 아니라 사패 스토커인 이진근과 경찰이 된 지원탁까지 이들은 모두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들이 18년이 지나 놀이터에서 모두 재회했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말이죠. 시작부터 강렬했습니다. 계훈의 식당에 들어선 이진근을 보자마자 이은정 셰프는 칼을 들고 달려들었죠. 이진근 앞에 다현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 공격이 다현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은정이 이진근에게 칼을 들이민 것은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이기 때문이죠. 은정은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소개로 남자 친구라는 이진근과 처음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이상한 기분이었죠. 눈빛이나 행동에서 이상함을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잠시 머리 식히고 온다는 문자를 남기.. 2022. 6. 29.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7화-문가영 여진구에게 휴머니즘 끝내겠다 선언한 이유(ft.계영 실종에 이진근이 연루되었다?) 다현 앞에 사패 스토커 이진근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죠. 스토커 범죄가 점점 흉악해지는 요즘, 이 드라마가 던진 스토커 범죄는 그래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다현이 사패 스토커를 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도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다현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계훈은 위기를 직감하고 그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은정 셰프와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식당을 찾은 자가 바로 사패 이진근 임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골목에 있다는 다현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달리는 계훈은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쌍둥이 동생 계영이 실종된 후 삶의 의미가 가치도 희미해졌죠.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관계를 막은 채 살아왔던 계훈에게 다현은 달랐습니다. 그 감정이 동생에 대한 마음인지 사랑인.. 2022. 6. 28.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6회-다현이 계훈을 밀어낸 이유 누군가와 링크되어 있다는 사실은 어떤 느낌일까? 쌍둥이가 아니라면 이런 기분을 공유하거나 경험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물론 쌍둥이라고 모두 서로 링크되어 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는 흥미롭습니다. 청춘의 사랑을 담은 그렇고 그런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떤 설정과 과정을 담아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재현될 수 있음을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잘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연기가 되어야 전달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는 연기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하나만으로도 '링크'는 충분히 볼만 합니다. 쌍둥이 동생 계영이 사라지기 전 계훈은 동생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동생의 비밀과 범인을 잡기 위해 18년 만에 .. 2022. 6. 22.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5회-그 아이 계훈이 돌아왔다에 담긴 의미 18년 전 사라진 계영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여전히 의문만 가득한 이 사건이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날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피아노 학원 원장과 계영이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니 말이죠. 계훈은 사라진 칼을 떠올리며 냉장고에 있던 남자가 자발적으로 사라졌다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들은 다현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죠. 자신이 살인자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악랄한 스토커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은 끔찍하기 때문이죠. 다현은 그 사건 이후 매일 악몽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스토커가 매일 찾아와 자신을 공격하는 상황들은 경악할 순간들이었죠. 계훈의 이야기로 인해 다현에게 악몽이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었다는 점은 불안할 .. 2022. 6. 21.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4회-계훈과 다현의 촌스러운 운명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현과 가족들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은 명확해졌습니다. 냉장고에 유기했던 악랄한 스토커 이진근이 탈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이 가득하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하게 합니다. 다현은 자신이 관심 있다는 고백이 아닌 사람을 죽였다는 당황스러운 고백을 하고 말았습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가슴 뛰는 남자를 만나 고백하려 했지만, 이 지독한 운명은 남자복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뿐입니다. 관심 있는 남자에게 살인 고백이라니 당황스럽기만 하죠. 다현 엄마 복희와 할머니 춘옥 역시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과거 무당에서 이제는 에어로빅 강사로 일하고 있는 재숙이 목격자라며 살인 의뢰를 했습니다. 황당함을 넘어 겁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누군가 사체..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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