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정세54

굿보이 5화-펀치 드렁크 러브, 박보검 김소현 키스에 쓰러졌다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악당의 정체들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 수밖에 없습니다. 마녀라고 불리는 마약상이 정체를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동주와 한나가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도주하던 주영의 차 위로 뛰어내려 막아낸 동주는 엉망이 되어 쓰러졌습니다. 머리에는 피가 흘러내리고, 온몸이 엉망인 상태에서 한나는 걱정되어 그에게 달려가죠. 그 과정은 동주에게는 기시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선수촌에서 뛰다 한나를 보고 멍해진 동주가 쓰러진 상황과 비슷합니다.너무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한 상태였던 것이죠. 당시에도 쓰러져 코피를 흘리는 동주가 괜찮은지 다가왔던 한나가 이번에도 동주를 향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동주는 입원이 필요하지만 그게 .. 2025. 6. 15.
굿보이 3~4화-박보검 스턴트 액션으로 오정세 잡았다, 2막은 달라질까? 도망치는 자동차를 두 발로 뛰어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달라지면 가능성도 열릴 수 있죠. 그런 레이스는 흥미롭게 다가오지만, 아쉬움도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한 것과 달리, 이야기 전개는 밋밋한 느낌마저 듭니다. 4화까지가 1막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왜 그럴까요? 올림픽 영웅들이 경찰이 되었고,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한직이라 거론되는 곳에서 한 팀이 되었습니다. 1막은 이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경찰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도 당연했습니다.동주, 한나, 종현, 재홍 그리고 만식으로 이어지는 영광스러운 이름들은 경찰이라는 조직 내에서는 골칫거리 정도로 취급받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펜싱 메달리스트인 종현은 예외.. 2025. 6. 11.
굿보이 2화-박보검, 진범 오정세가 빠르게 등장한 이유 마우스피스에 세긴 'Justice'가 빛나며 금토끼 파와 싸우는 동주의 모습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싸우는 장소가 페인트 공장이라는 점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깔들을 뿜어내며, 액션을 보다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은 보는 재미를 만끽하게 만들었습니다. 혈혈단신 적들과 맞서 싸우는 것은 결코 쉬울 수 없습니다. 전직 복싱 금메달리스트였던 동주에게도 쉽지 않은 대결이지만 그걸 해내는 것이 바로 형사인 윤동주의 능력이기도 했습니다. 금토끼가 칼을 들고 나서보지만 금이빨인 앞니 두 개를 모두 털리고 기절하고 말았습니다.금토끼 파들을 모두 때려눕힌 후에야 광수대가 도착했습니다. 아직 격투의 기운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괜히 동주 어깨를 건드렸다 코가 나가버린 만식은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한나, 종현, 재현도 각자 자신.. 2025. 6. 2.
별들에게 물어봐 1회-이민호 공효진의 발가락이 예쁘다고 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 국내 드라마에서도 종종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엄청난 제작비에 반해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추가 제작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에도 400억 제작비를 들인 우주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반갑기만 합니다. '파스타'와 '질투의 화신' 등으로 잘 알려진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과 이민호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이 우주선에 타고 미지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나아간 것은 그 자체로 의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700억짜리 손님이라는 말에 엄청나게 성공한 젊은 재벌가 이야기가 아닌가 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 2025. 1. 5.
악귀 12회-그럼에도 그래 살아보자, 김태리를 통해 작가가 던진 메시지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악귀와 싸웠던 산영은 시력을 잃고 자아를 찾았습니다. 아버지와 달리, 산영은 시력을 잃을 수 있지만 악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살아보기로 합니다. 서서히 잃어가는 시력을 위해 조금씩 연습까지 하는 산영을 통해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하고 싶었던 것일까? 살고자 하는 악귀는 치열했습니다. 자신을 제거하려는 자들에게 가짜 정보를 흘려 완벽하게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것도 모자라, 본체를 거울 안에 가두고 몸을 빼앗아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려는 악귀는 해상도 쉽게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천연덕스럽게 행동하는 악귀는 그림자가 돌아왔다는 말로 자신을 숨기기에 급급했죠. 조급해 보일 정도로 "다 끝난 거죠?"라고 묻는 것 역시 조바심의 표현이었습니다. 물건 역시 왼손이 아닌 오.. 2023. 7. 30.
악귀 11회-모두를 경악하게 한 김태리 잠식한 악귀 결말은? 다섯 가지 물건과 악귀의 본명을 알면 되는 줄 알았지만 변수는 존재했습니다. 이 과정은 악귀가 병희에게 시켜 거짓으로 만든 악귀 퇴치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악귀 퇴치법이 어디 있는지 아는 이는 병희이지만, 그는 악귀에게 죽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1년 중 단 하루 귀신없는 날을 골라 그들은 전략을 짰습니다. 악귀의 실제 이름은 병희만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를 속여야 했습니다. 이미 악귀가 산영 몸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귀신 없는 날을 미처 인지 못한 병희는 악귀와 이야기를 한다 생각하며 '향이'라는 이름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병희까지 속일 수 있었던 것은 수족 노릇을 해왔던 치원이 옆에서 도왔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병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 2023. 7.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