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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71

기억 10회-기억을 잃어 더욱 선명해진 이성민, 이기우의 비밀이 중요한 이유 기억을 잃으며 시작된 진실 찾기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강렬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주상필 기자에게 제보를 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던 전민규의 정체가 드러났다. 은선과 강 검사는 공중전화 주변에서 그를 발견했다. 그리고 민규를 주목하고 있던 김 형사를 마주하는 순간 박태석은 이찬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뭔가 복잡해진 이 상황이 곧 관계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라지는 기억이 만드는 또 다른 기억들; 숨겼던 알츠하이머 주변 사람들이 알기 시작하며 본격화되는 정의를 위한 싸움 1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아들 동우 사건을 목격했다며 전화를 걸어왔던 남자. 그 남자가 태석이 근무하는 태선 로펌에 등장했다. 화장실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그 젊은 남성이 바로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아들의 죽음을 알려줄 유일한 존재라는.. 2016. 4. 17.
기억 9회-잊을 수 없는 이와 잊으라 강요하는 자, 드라마는 416을 기억하라고 한다 15년 전 교통사고로 태석과 은선은 아들 동우를 잃었다. 하지만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거대한 힘은 진실을 막아서고 있었고,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한 태석은 마치 유령처럼 자신의 앞에 등장하는 아들 동우로 인해 힘겨워한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태석과 은선, 그리고 가족들의 모습은 오늘 4월 16일을 더욱 강렬하게 해준다. 416 세월호 참사; 잊으라 강요하는 거대한 세력과 잊을 수 없는 가족들의 분노, 그 진실 찾기는 계속 된다 장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겠다며 초밥을 사가겠다던 태석이 향한 곳은 은선의 집이었다. 해맑게 웃으며 은선에게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며 빨리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동우가 좋아하는 초밥 사왔다며 웃는 태석.. 2016. 4. 16.
기억 8회-이성민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기억의 무게와 마주 한다 기억을 잃어가며 주변사람들과 함께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는 드라마 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잘나가던 스타 변호사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를 앓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묵직함의 삶의 무게와 함께 하며 강렬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태석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모든 사건은 별개가 아니라 정교하게 짜 맞춰진 하나의 큰 틀 속에 함께 있었다 태석은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에 놀란다. 부정하고 싶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범 누명을 쓰고 잡혀갔다는 이야기였다. 기억을 붙잡고 격렬하게 현재를 버티고 있는 태석에게는 힘겨운 일들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듯한 상황에서 태석을 도우려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살인 용의자가 된 아버지를 위해 경찰서로 향한 태석은.. 2016. 4. 10.
기억 7회-이성민에게 주어진 다섯 가지 사건, 그 묵직함이 던지는 메시지의 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를 내지 못해 끝내 자신의 잘못을 감추는데 급급한 경우들이 많다. 죄책감과 수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네 인생을 강렬한 메시지로 담아내고 있는 은 그래서 특별하다. 기억을 잃으며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는 강렬하다. 이성민의 기억과 기억 사이; 지독한 갈등을 유도하는 사건들, 아들의 누명 벗기고 마주한 살인자가 된 아버지 아들 정우가 친구를 폭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있다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인 태석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아들을 믿고 정우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민하게 된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보여준 태석의 분노는 시원하기만 했다. 학교 폭력이 왜 벌어지고 근절될 수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사장의 아들.. 2016. 4. 9.
기억 6회-이성민과 박진희 살아남은 자의 아픔과 고통이 서글프다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주는 은 역시 대단하다. 그 단단함 속에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드라마의 재미와 가치는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15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기 시작하며 긴장감까지 만들고 있는 이 드라마는 쉽게 보기 힘든 묵직함으로 다가서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통해 인간 본성을 이야기하다;알면서 숨기는 박태석과 서영주, 살아남은 자의 서글픔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서영주는 우연하게 남편의 옷에서 발견한 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당황하게 된다. 성급하게 약이 어떤 치료제인지를 찾아보게 된다. 그렇게 찾은 남편의 약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였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당연하게 다가오는 것은 최근 태석이 보인 행동들 때문이다. 언제나 빈틈없어 보였던 그가 최근 보인 이상.. 2016. 4. 3.
기억 5회-이성민 알츠하이머 알게된 김지수가 중요한 이유 이혼한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 잠든 태석. 죽은 아들의 방. 아들의 침대에서 잠이 든 이 남자를 본 은선은 당황스러웠다. 그 당황스러움을 깬 전화는 영주를 그곳까지 오도록 만들게 했다. 현재 부인인 영주와 과거 부인이었던 은선은 그렇게 그들은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기억 소환하는 알츠하이머;태석과 영주의 갈등, 15년 전 뺑소니 사건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죽은 아들의 방에서 잠들었던 태석은 당황했다. 부인 영주의 모습을 보면서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 생각했지만 이내 그곳이 죽은 아들의 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태석은 알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자신이 점점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음이 두렵게 다가온다. 태석의 지갑에서 우연하게 발견..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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